오스템임플란트는 대규모 횡령 사고가 발각된 이후 상장폐지 된 상태다.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유니슨캐피탈코리아(UCK)의 컨소시엄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가 지난해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을 공개매수하고 상장폐지를 추진했다. 이후 임시주주총회,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난해 8월 14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폐지됐다.
한편...
대법원이 2000억 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스템임플란트 전직 직원에게 징역 35년을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범죄수익은닉 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47) 씨에게 징역 35년과 917억여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씨는 2020년 11월~2021년 10월 15차례에...
2215억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스템 임플란트 전 재무팀장 이 모 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5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추징금은 소폭 감액됐다.
10일 오전 서울고법 형사4-3부(재판장 김복형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씨에게 “피고인이 양형부당을 주장하나 원심 판단이...
가족과 함께 2215억 원이 넘는 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스템 임플란트 이모 재무팀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10일 예정돼 있다.
이 씨는 회사 계좌에서 횡령한 고액의 돈을 주식투자 등에 사용한 등의 혐의가 인정돼 지난해 1월 열린 1심 선고에서 징역 35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고발사주' 의혹으로 재판을 받게 된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에 대한 1심...
오스템임플란트는 2021년 말 2215억 원 규모의 횡령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이후 올해 2월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에 매각됐다.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는 올해 초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컨소시엄이 회사 최대주주가 되고 최규옥 회장은 2대 주주로 남는다. 회사 거버넌스가 컨소시엄이 주도하는 이사회 중심으로 재편된다. 공개매수로 지분을 90...
07%) 1조 원에 매도
△ 한올바이오파마, 'HL161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 기술이전 계약' 관련 두 번째 적응증 마일스톤 기술료 98억 원 수령
△ 초록뱀미디어, 전직 임원의 횡령·배임혐의설 풍문 관련 주권매매거래 30분 정지
△ 제넥신, 제넥신 컨소시엄 R&D센터 신규시설투자…294억 원 규모
△ 오스템임플란트, 상장폐지신청서 한국거래소 제출...
오스템 2215억 횡령사건…신라젠 주가조작 혐의로 난항도
코스닥 시총 상위기업을 둘러싼 잡음은 꾸준히 불거져 왔다. 코스닥 시총 상위 9위의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횡령 논란에 휩싸였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전 자금관리팀장은 2021년 3월부터 8차례에 걸쳐 회삿돈 2215억 원을 빼돌렸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작년 1월부터 거래가 중지됐다가 4월 거래재개 됐다....
오스템임플란트처럼 주가에 악영향을 주는 갑작스러운 수천억 원대의 횡령은 AI도 예측하기 힘든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투자 시장에 커다란 변화가 있을 경우 로보어드바이저의 알고리즘은 이를 따라가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투자자가 로보어드바이저의 알고리즘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다”며 “알고리즘의 문제는 산업의...
한 투자자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임플란트 국내 매출 1위로 알고 있다”며 “그동안 악재로 여겨졌던 횡령 리스크도 사라졌고, 상승세가 기대되는 상황이라 매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가도 오스템임플란트의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분위기다. 이날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실적 체력이 달라지는 구간이며 글로벌 피어...
UCK는 지난해 초 오스템임플란트에서 대규모 횡령사건이 발생한 후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인 최 회장에게 경영권 인수를 제안한 바 있다. 이후 UCK는 공개 매수의 안정적인 성공을 위해 동북아 최대 사모투자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앞서 지난해 말 UCK는 MBK파트너스에 지난해 말 치과용 3차원 구강 스캐너 제조사 메디트를 약 2조4500억...
이어 “오스템임플란트는 남다른 품질과 마케팅 역량을 갖추고 국내 1위의 임플란트 판매량은 물론 떠오르는 중국 시장에서 독보적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최근 단군 이래 최대 규모 횡령사건을 비롯해 내부통제시스템상의 문제점을 반복해 노출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사모펀드(PEF)가 오스템임플란트에 거액의 지분...
악재 넘고 ‘위기→기회’ 공식 통할까
파죽지세로 달리던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연초 2000억 원대 거액의 횡령 사건에 휩싸이면서 최대 위기를 맞았다. 이후 회사는 지배구조 개선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개선 절차에 들어갔다. 이사회 임원 교체, 감사위원회 선임, 자금관리 시스템 보강 등을 완료했다.
엄 대표는 “소 잃고 외양간 고쳤다고 할 수도 있지만...
지난해 1월에는 오스템임플란트에서만 2215억 원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이달 초 신풍제약은 지난달 16일 전무 노 모 씨의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혐의 발생 금액은 63억4170만144원이다.
같은 날 광무도 사내이사 신 모 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고, 엘아이에스와 지티지웰니스도 2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 건을 공시했다....
가족과 함께 2215억 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전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 이모(46) 씨에게 징역 35년이 선고됐다. 범행에 가담한 가족들도 징역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재판장 김동현 부장판사)는 1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씨에게 징역 35년과 벌금 3000만 원을...
국내 임플란트 1위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 시가총액 2조 원(시총 순위 20위권)을 넘나드는 코스닥 우량기업이었다. 이런 기업에서 2018년 입사한 재무관리팀장 이 모 씨가 회사 자기자본의 90%가 넘는 2000억 원대의 횡령을 하고, 이 돈으로 다른 회사 주식에 투자해 공시까지 됐는데도 회사나 감사인 아무도 알아채지 못했다. 서울제약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등...
29% 하향조정하며 “BTS가 완전체 활동 중심에서 개인활동 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하면서, 하반기 실적 공백이 불가피해지며 투자심리가 급랭했다”고 분석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00억 원을 웃도는 역대급 횡령 소식에 올해 1월부터 거래가 정지됐다. 4월 28일 거래재개 첫날 주가는 거래 정지 직전 주가 보다 21%가량 감소하며 시가총액이 약 4300억 원 증발했다.
오스템임플란트에서 2215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이모 팀장이 지난해 말 아내와 여동생, 처제, 동서 등 가족을 동원해 범죄수익 은닉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 팀장이 가족 명의를 빌려 부동산을 사들이거나 가족 거주지에 금괴를 은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실이 입수한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이 팀장은 지난...
작년 이맘때부터 올해 주식거래가 정지되기 전까지 오스템임플란트의 외인 비중은 40%대 중반에서 등락이 이어졌다. 하지만 거래가 재개된 4월 28일부터 3거래일간 외국인 매물이 쏟아지면서 외인 비중은 34.29%로 10%포인트가량 내려갔다. 그 뒤로도 외국인 이탈은 이어졌고 외인 비중은 현재 27%대에 머물러 있다. 대규모 횡령에 따른 신뢰 훼손이 외국인의 투심...
이번 판결은 2000억 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의 소액주주들이 최규옥 회장과 회장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소액주주들은 횡령 기간 동안 공시된 감사보고서, 사업보고서, 분기보고서 및 반기보고서에 횡령 금액이 반영되지 않아 거짓 정보로 일반 투자자들을 기망했다며 배상을 청구했었다. 회사 측은 내부통제시스템을...
특히, 내부통제시스템과 관련해 대표이사의 책임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판결이라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인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건과 우리은행 횡령 사건 이후 관련 은행법 개정 논의 등 향후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투자자 A 씨 등이 STX조선해양과 삼정회계법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상고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