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이상민-오수현, 최광원-신혜선 커플은 2라운드 여자 경기를 패스하고 커플 자동 생존권을 얻게 됐다.
남은 생존은 여자들의 경기에 달린 상황. 2라운드는 여자들의 1대1 맞대결로, 경기에서 진 세 커플은 탈락 위기에 놓여 긴장감을 높였다. 첫 번째 경기는 백지윤-이승연이 나섰다. 백지윤은 동생같이 아끼는 이승연과의 대결에서 눈물을 쏟았다. 김슬기는 “놀러온...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친 고진영은 공동 2위 이정은(33)과 교포선수 오수현(호주)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하며 우승 상금은 21만 달러(약 2억4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고진영의 올 시즌 2승째이자 LPGA 투어 통산 9승째다.
특히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09년 허미정(32) 이후 12년 만이다.
애초 대회는 4라운드 72홀로...
브룩 헨더슨(캐나다), 카리 웹(호주), 최운정(28ㆍ볼빅), 오수현(호주),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등 141명
※박인비(30ㆍKB금융그룹)와 박성현(25ㆍKB금융그룹) 불참
※폭우로 이틀간 경기중단-2라운드 60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해 54홀 대회로 축소,
◇최종 성적
△전인지 연장 1차전에서 파를 잡아 버디를 기록한 하타오카 나사, 아리야 주타누간에게 져 탈락
(28ㆍ볼빅), 오수현(호주),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등 141명
※박인비(30ㆍKB금융그룹)와 박성현(25ㆍKB금융그룹) 불참
◇2라운드 경기가 갑자기 내린 폭우로 지연된 뒤 속개와 중단을 반복한 뒤 결국 순연
◇2라운드 성적
1.전인지 -11 131(65-66)
2.오스틴 언스트(미국) -10 132(67-65)
하타오카 나사(일본) 132(66-66)
4.에인절 인(미국) -9 133(6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