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만난 일본 정치인은 모두 12명으로, 이 중에는 오부치 게이조 전 총리의 딸인 오부치 유코 의원도 포함돼있다. 기시다 총리는 강제징용 사과를 갈음해 계승하겠다고 밝힌 게 1998년 김대중-오부치 선언이다. 윤 대통령은 또 일본 야당 의원들도 만나 환대받았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굴욕 외교’라 비판하는 데 대해...
친선단체 인사로는 일한의원연맹의 누카가 후쿠시로 회장과 스가 요시히데 차기 회장 내정자, 오부치 유코 부회장, 가와무라 다케오 일한친선협회 중앙회장, 일한협력위원회 아소 다로 회장과 나카소네 히로후미 회장 대행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일이 12년 만에 성사된 정상 간 양자 방문으로서 양국 관계를 정상화하는 첫걸음"이라며...
회담에 앞서 우리나라에서는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계승하는 공동선언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으나, 기시다 총리는 “일본 정부는 1998년 10월에 발표된 일한 공동선언을 포함해 역사 인식에 관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고 있음을 (정상회담에서) 확인했다”며 모호한 단어들을 사용했죠. 여기에 더해 회담에서 기시다 총리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의...
아베 정권에 대한 지지율이 하락한 것은 지난주 오부치 유코 전 경제산업상과 마쓰시마 미도리 전 법무상이 불법 정치자금 의혹으로 동반 사임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아베 정권 지지율은 지난 9월 초 여성 활약 정책을 내세워 단행한 개각에서 여성을 5명이나 입각시키면서 상승했으나 이번에 이들 여성 각료 2명의 낙마로 오히려 발목이 잡힌 셈이 됐다.
정치자금 문제로 사임한 오부치 유코 전 일본 경제산업상의 후임으로 임명된 미야자와 요이치 경제산업상이 도쿄전력의 보통주식 600주를 보유한 것으로 파악돼 논란이 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미야자와 경제산업상은 2010년 참의원에 처음 당선됐을 당시 이미 도쿄전력 주식 588주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아베 총리의 경제 집행의 오른팔 격이었던 오부치 유코 경제산업상이 20일(현지시간) 정치자금 의혹으로 사임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오부치 경제산업상은 자신이 관여한 정치단체의 허위 회계 의혹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
그가 맡았던 경제산업상 자리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청와대 경제수석에 해당하는 것으로 오부치는...
아베 내각에 진출한 여성 중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올해 마흔 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일본 첫 여성 경제산업상에 오른 오부치 유코다. 오부치가 새로 맡은 경제산업상 자리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청와대 경제수석에 해당하는 자리다. 아베 총리의 경제 정책 집행에서 오른팔 역할인 셈이다.
그는 오부치 게이조 전 일본 총리의 막내딸로도 유명하다. 일본 내에서는...
간사장 하마평에 올랐던 오부치 유코 전 저출산담당상은 경제산업상에 기용됐다. 오부치 신임 경제산업상은 2000년 총리 재임 중 뇌경색으로 작고한 오부치 게이조 전 총리의 딸이다. 오부치 신임 경제산업상과 함께 여성 정치인 중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정조회장을 총무상으로, 마쓰시마 미도리 경제산업성 부대신을 법무상으로, 야마타니 에리코 참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