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김환은 주상을 노린 범인이 흘리고 간 것이라며 오방낭을 꺼내 강산을 놀라게 했다. 때마침 내금위에 소환된 윤구남(최태환 분)은 오방낭을 보고 흠칫 놀랐지만, “강산이 범인일 리 없다”고 주장해 강산은 더 이상의 문책 없이 파직만 당했다.
그러던 중 이창은 화살이 가슴에 깊이 박혀 피를 많이 흘린 탓에 천운을 기대할 수밖에 없고, 그가 세상을 떠날 경우...
우주(宇宙)의 우(宇)는 형이상학의 집을 말하고, 주(宙)는 육체의 집을 말하는데 감히 우주를 들먹이며 오방낭, 삼태극 등 우리 전통 우주학문을 농락하며 술상 위의 안주거리로 만들어버린 그 죄는, 나라를 팔아먹은 을사오적만큼이나 용서하기 어렵다.
그 여파가 경제에 직격탄이 되어 한국이 불안하다. 4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마녀들은 은행과 노조 등 권력집단을, 허수아비는 농민을, 양철나무꾼은 공장 노동자, 사자는 유명 야당 정치인을 상징한다고 주장했다.
이렇다면 ‘최순실 게이트’를 뮤지컬, 영화로 못 만들 것도 없다. ‘문화계의 황태자’ 차 모에게 맡기면 그 넓은 마당발을 이용해 좋은 기획을 해낼 것이다. 그에게 기회를 한번 주자. 단 제목은 ‘오방낭의 마법사’쯤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