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 앞줄에서 ‘셀피 한 장 찍을 수 있을까요’라는 플랜카드를 든 것을 보고 오바마 대통령은 “너와 셀피를 찍으면 다른 사람들과 모두 찍어야 하니 내가 지나갈 때 그냥 찍으렴”이라고 친절하게 말했다.
암참 간담회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셀카 논란’과 관련해 “문제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지난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거 데이빗 오티즈가 오바마 대통령과 셀카를 찍은 뒤 삼성전자 공식 트위터가 이를 리트윗하면서 백악관의 삼성전자 셀카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도 이에 대해 '문제없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케미칼의 미국 내 석유화학 투자 증대에 관해 언급했다.
이밖에 간담회에는...
한 참석자는 “오바마 대통령이 오늘도 셀카를 찍었다고 했다. 백악관의 셀카 논란에 대해서도 ‘문제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부회장도 “(오바마 대통령이) 셀카하셨다고 그러더라구요”라며 웃었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6일 이틀간의 한국 방문을 마치고 아시아 순방 세 번째 방문국인 말레이시아로 떠났다.
미국 프로야구 선수가 삼성 후원을 받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의도적으로 ‘셀카’를 찍은 게 아니냐는 논란이 거세지자 백악관이 진화에 나섰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셀카 금지 논의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 댄 파이퍼 백악관 선임고문은 한 방송에서 유명 프로야구선수 데이비드 오티스가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당시 셀카 장면을 두고 미셸이 오바마의 철없는 행동에 화가 났거나 셀카를 좋아하지 않은 사람처럼 보도돼 논란이 일었다.
한편 성별 촬영 및 게재 수는 여성이 남성을 압도했다. 방콕 55.2%, 베를린 59.4%, 뉴욕 61.6%, 상파울루 65.4%, 모스크바 82.0% 순으로 여성 비율이 높았다. 그러나 자신의 얼굴만 촬영한 순수 셀카 비율은 전체의 3.5%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발 등...
오바마 카스트로 악수, 셀카 추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추모식에서 덴마크ㆍ영국 총리와 환하게 웃으며 셀카를 찍는 모습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미국 CNN방송은 10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고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추모식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