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육용 종계 농장과 종오리 농장에서 각각 2건, 1건이 확인됐다.
앞서 중수본은 이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보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 조사 등을 선제적 방역조치를 진행했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농장을 대상으로 오리 사육농장과 관련한 시설 및 차량에 대해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도 발령했다.
이날까지 살처분되는 가금은 육용오리 3만8000마리와 육용종계 8만6000마리, 산란계 19만 마리 등 30만 마리를 넘어서고 있다.
다만 아직 달걀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10일 기준 특란 30구 평균 가격은 6238원으로 평년 5677원보다는 높지만 전년 6729원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야생조류 고병원성...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무안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확진이 보고됐다고 이날 밝혔다. 4일 올겨울 첫 가금농장 감염 사례가 확인된 지 이틀 만에 두 번째 사례가 나온 것이다.
무안 농장은 오리 약 1만6000마리를 사육해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 통제와 살처분, 역학조사 등의 조치를 취했다.
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닭고기와 오리고기, 달걀을 푹 익혀서 먹으면 안전하다.
일단 AI가 발견되면 인근 지역을 방역대로 지정해 해당 지역의 가금류와 알 등을 모조리 살처분 및 폐기해 버리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에게 유통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해당 농가는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이에 바이러스를 옮기는 야생 철새에 대한 예찰과 방역을 얼마나 철저히...
24개 지역 '고위험 관리 지역' 지정…오리 농가 사육제한 명령 실시정밀검사 확대하고 살처분 범위 2주마다 조정해 최소화 추진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이 우려되면서 정부가 방역 대책을 강화하고 나섰다. 고위험 관리 지역을 선정하고 감염에 취약한 오리 농가는 사육제한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FMD) 등...
올해 닭 가격이 오르는 것은 조류인플루엔자(AI)가 2월까지 유행하면서 살처분이 계속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곡물가격이 요동치면서 사룟값이 오른 것도 영향을 미쳤다. 생산비 상승으로 농가들이 닭 사육 규모를 줄이면서 공급 감소로 닭 가격이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닭 가격이 오르면서 여름철...
농식품부는 전날 두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확인된 뒤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실시했다.
영암군 소재 오리농장은 약 1만 4000여 마리, 장흥군 농장은 약 1만 5000여 마리를 각각 사육하고 있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철저한 방역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심 증상을...
이에 따라 전남 무안과 함평지역에 대해 ‘500m 내 가금(家禽) 전체 축종 및 오리에서 발생 시 500m~2km 내 오리 추가 살처분’으로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한다. 그 외 지역은 종전 범위를 유지하며, 이번에 조정된 범위는 2022년 12월 11일부터 12월 24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전남 나주와 영암뿐만 아니라 무안과 함평지역에서도 고병원성...
이 밖에 위탁농가의 살처분 비용을 지자체와 사업자가 분담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AI 확산에 따른 달걀 가격 안정화 방안도 추진한다. 아직 산란계에 상대적으로 큰 피해 발생은 없다고 판단되지만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수본에 따르면 10월부터 현재까지 살처분한 산란계는 68만 마리로 전체 사육 마릿수의 0.9% 수준이다. 앞서 AI가 심각했던...
10월 17일 경북 예천 종오리 농장을 시작으로 가장 최근에는 12일 충북 청주 육용오리 농장에서 확인됐다.
지금까지 살처분된 가금은 83만4000여 마리로 이 중 산란계 농장에서는 이달 7일 전북 순창에서 1건이 나왔다. 품종별로 종오리와 육용오리 등 오리가 9만4000여 마리, 메추리 약 50만 마리, 산란계 약 15만 마리를 포함한 닭이 약 24만 마리다.
아직 살처분...
앞서 발생한 농장의 종계와 육계, 육용오리를 모두 합쳐도 14만 마리 수준이다.
특히 산란계의 경우 사육 수가 많은 데다 계란 수급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서 큰 피해를 가져온다. 역대 가장 큰 피해를 가져왔던 2016~2017년 당시 살처분된 3787만2000마리의 가금 중 대부분이 산란계였고, 이에 따라 30개당 1만 원까지 올랐던 계란...
해당 농장에서는 오리 1만775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중수본은 가금농장 종사자들에게 오염원 유입을 막을 수 있도록 농장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중수본은 전날부터 해당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투입해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축종인 오리, 산란계는 집중 관리한다.
특히 AI 발생 시 계란 수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산란계 밀집사육단지 10곳과 과거에 발생한 적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실태 점검 등 관리를 강화한다. 가금 단체 주도로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수칙도 교육한다.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AI가 발생했을 경우 감염된 가금을 신속하게 살처분하고, 다음 달부터는...
현재 살처분 범위는 500m 전 축종, 그리고 오리 발생 시 1㎞ 살처분이다.
농식품부는 위기 단계를 조정한 이후에도 가금농가에 대한 상시 예찰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 전국 가금농장의 방역실태를 점검하는 등 사전예방 중심의 방역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훈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철새가 완전히 북상할 때까지는 고병원성 AI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일 충북 진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약 1만2000마리를 사육 중으로 이로써 가금농장에서는 총 35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중수본은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실시 중이다.
최근 고병원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2일 충북 진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해당 농장은 약 9000마리를 사육 중인 곳으로 이로써 지난해 11월 이후 가금농장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모두 29건으로 늘었다.
지금까지 AI 발생으로 살처분한 가금은 모두 315만3867마리로 이 중 달걀 가격에 영향을 주는 산란계는 192만9438마리로...
2020∼2021년에는 예방적 살처분 범위가 발생농장 반경 3㎞ 이내였지만 현재는 반경 500m(오리의 경우 1㎞)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지자체와 중앙점검반 인력을 활용해 산란계 특별 관리지역, 분뇨·비료업체, 전통시장 등의 방역 실태와 철새 도래지, 3번·38번 국도의 소독 실태도 강도 높게 점검할 계획이다.
ASF의 경우 양돈농장에서는 지난해 10월 5일...
이 농장에서는 육용 오리 3만3000마리가 사육된다. 고병원성 AI가 최종 확인되면 이번 동절기 들어 가금농장에서 21번째다.
반경 1km 이내 다른 가금 농가는 없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의심 사례가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농장에서 AI가 확인된 것은 이달 1일 1만4000마리를 사육 중인 전남 무안의 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약 일주일만이다.
지난 겨울 맹위를 떨치며 달걀 가격을 끌어올렸던 고병원성 AI가 상대적으로 올해는 큰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이번 겨울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사례는 총 19건에 살처분된 가금류는 약 180만 마리로, 지난...
전라북도는 정읍시 씨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발견됐다고 7일 밝혔다.
이 농장은 오리 1만6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반경 1km 이내 다른 오리 사육 농가는 없다.
전북도는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들을 이동식 열처리 방식으로 살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