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2014년 12월 원양어선 ‘제501오룡호’ 침몰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선장의 적절한 대응이 없어 피해가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해수부에 따르면 퇴선시기를 결정하는 등 정확한 상황판단을 토대로 적절한 결정을 내리는 교율이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미흡한 상태다. 현재는 비상상황을 가정해 선원 개개인에게 임무를...
사고수습본부가 가동된 것은 지난해 12월1일 사조산업의 명태잡이 트롤선 501오룡호가 러시아 서베링해에 침몰한 사고 후 아홉 달 만다
다만 실종지역 해역의 해상날씨가 좋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추자도 남쪽 바다의 물결은 2m, 최대 파고 3.9m를 기록하고 있다. 바람은 최대 풍속 초속 10.3m이다. 기상청은 이날...
검찰 관계자는 "오룡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문제점을 파악하려고 압수수색을 했다"고 전했다.
승하선 공인이란 선원이 배에 승·하선할 때 신분과 직책을 해양수산청이 확인하는 절차를 말한다.
검찰이 부산해수청을 압수수색한 것은 지난해 12월 1일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 선원 60명 가운데 27명이 숨지고 26명이 실종된 사조산업의 501오룡호 침몰사고와...
오룡호 침몰사고 이후에도 불구하고 사조산업의 대부분의 소속어선들이 자격미달 해기사를 승선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선장이 미승선한 어선도 3척이나 적발됐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이 자격 미달 해기사 승선 등 안전법규를 위반한 원양어선은 정책자금 지원, 조업쿼터 배정 등 정부의 각종 지원에서 배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사조산업에 대해...
정부가‘501 오룡호’ 침몰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원양어선 선사와 선원 모두에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을 물기로 했다. 또 어선 현대화 사업의 하나로 원양어선 표준선형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노후어선 검사도 강화한다.
해양수산부는 2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원양어선 안전관리 개선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북태평양...
'501 오룡호'의 침몰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부산해양경비안전서 수사전담반은 30일 "오룡호 침몰사고 원인은 기상악화 상태에서 무리한 조업 강행과 비상 조난 과정의 대응 미숙 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부산해양서는 사고 이후 △생존 동남아 선원 6명과 러시아 감독관의 진술 △오룡호 선박 도면과 건조부터 침몰 될 때까지 검사·수리관계 △위성 선박...
P-3C는 자카르타 할림공군기지로 전개해 인도네시아 탐색구조청과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하면서 해상 탐색작전을 하루 5~6시간씩 수행하게 된다.
해군 P-3C는 지난 3월 실종된 말레이시아 MH370 항공기 탐색작전에도 참가한 바 있으며, 지난 7일부터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오룡호 탐색작전에도 참가 중이다.
해양수산부가 오룡호사고로 제재조치를 검토 중인 사조산업과 그 계열사에 올해 경영자금 명목으로 650억원이 넘는 돈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은 17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원양어업 경영자금 지원현황’을 통해 해수부가 올해 11월말까지 사조그룹에 경영자금...
이어 “지난 1일 러시아 베링해에서 발생한 오룡호 침몰 사고로 인도네시아 선원들이 희생돼 대통령님과 유가족에게 마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인명구조 등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체결된 양국간 창조산업 양해각서(MOU)에 따라 최근 패션, 음악, 디자인, 영화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해졌다고...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3월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이 사조산업으로부터 51살 김 모 씨를 '501오룡호'의 선장으로 승선 공인 접수 받았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양서는 지난 1일 침몰사고가 나자 사조산업 측이 부산지방항만청에 '승선취소 지연사유서'를 제출해, 8개월여 동안 서류상 선장으로 돼있던 김 씨가 지난 3월 승선을 취소했던 것으로 공인 접수를...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 실종선원 수색작업이 기상 악화로 사흘째 중단되고 있다.
사조산업은 9일 “현재 사고해역에 바람이 거세고 파도가 높아 지난 7일부터 중단된 수색이 중단된 상태이며 수색작업을 하던 러시아 선박과 한국 원양어선 12척은 현재 러시아 나바린항 부근에서 피항 중이다”고 밝혔다.
또 “지난 8일 궂은 날씨에도 우리 해군의 P...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가 법적으로 반드시 승선시켜야 하는 선원 없이 출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선박사고 발생시 보험금 지급 면책 사유에 해당해 선사는 물론 실종 선원 가족들이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사조산업은 올해 3월께 원양조업 전 관할 부산지방해양항만청에 오룡호에...
지난 1일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원양 트롤어선 ‘501오룡호’의 선원 시신 7구가 5일 추가 수습됐다.
이로써 숨진 선원은 한국인 6명, 동남아 21명 등 27명으로 늘었다. 구조된 인원은 7명, 나머지 26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오룡호 실종자 수색용 5000t급 5001함 삼봉호 경비함정은 이날 오후 3시께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 해경 전용 부두에서 사고해역...
지난 1일 러시아 서베링해역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소속 501오룡호의 선원들이 모두 생존할 수 있는 기회가 최소 세 차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전후 오룡호와 인근 해역에서 있다가 구조에 참가한 잘리브호, 카롤리나77호, 96오양호의 교신 내용을 분석한 결과 사고 당일 오전부터 서베링해에는 강풍과 높은 파도가 예보됐다.
이날 오전 8시께 오룡호와...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오룡호’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어났다.
사조산업은 4일 사고해역에서 수색·구조작업을 하는 선박들이 외국인 선원 시신 5구를 추가로 인양했다고 밝혔다.
인양된 시신은 인도네시아 선원 2명, 국적 미확인 선원 3명이다. 시신이 발견된 위치는 사고지점에서 17.8 마일 정도 떨어진 지점이라고 사조산업 측은 설명했다....
◆ 오룡호사고 수습 본격화…초계기 등 파견키로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오룡호'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정부는 해상 초계기와 대형 경비함을 사고 현장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한국인 선원 2명(유천광 1항사, 정연도 갑판장)을 포함해 실종 선원 8명의 시신이 추가로 인양돼 사망자는 20명으로 늘었습니다.
◆ 박 경정 19시간 조사 후...
정부는 4일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원양 트롤어선 '501오룡호' 사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해군의 해상 초계기 2대와 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경비함 1척을 사고 현장에 파견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용 외교부 1차관 주재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권기환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이...
◇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 "배와 함께 가겠다“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의 선장의 마지막 교신 내용이 공개됐다. 김계환 오룡호 선장의 동생 김세환씨가 사고 당시 김 선장과 같은 회사 소속 69오양호 이양우 선장과의 통화내용을 공개했다. 김 선장은 배가 가라앉기 직전 이 선장에게 "형님에게 하직인사를 해야 되겠습니다"라며...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원양 트롤어선 '501오룡호'의 선원 4명의 시신이 4일 추가로 수습됐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숨진 선원은 한국인 6명, 동남아 선원 10명으로 늘었다. 승선원 60명 중 7명만 구조됐고, 나머지 37명은 여전히 실종상태다.
베링해의 날씨가 사고 이후 가장 좋아져 수색작업에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공개된 오룡호의 마지막 교신...
지난 1일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원양 트롤어선 ‘501오룡호’의 선원 시신 3구가 추가 수습됐다.
사조산업은 4일 오전 6시 35분(현지시간 오전 9시 35분)에 러시아 베링해 사고해역에서 한국인 선원 유천광씨와 갑판장 정연도씨,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동남아 선원 1명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숨진 선원은 한국인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