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카라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쥬쥬동물원이 샴크로커다일, 바다코끼리, 오랑우탄 등 멸종위기종을 연구 등의 목적으로 수입해 엉뚱하게 동물쇼에 이용하며 학대하고 있다"며 제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동물원 직원들이 바다코끼리, 악어 등을 조련하는 과정에서 동물을 때리거나 흉기로...
네티즌들은 특히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를 인용, 해당 동물원에 있는 오랑우탄 학대에 대한 증언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아이디 ye60**인 네티즌은 “작년에는 해당 동물원에 있던 오랑우탄이 제 수명을 살지 못하고 떠났다며 한창 활동하다가 아이가 이상해지니까 3평 크기 방에 가둬놓고 방치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네티즌도 “해당 동물원에서 쇼를 하던 오랑우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