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관영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위원장은 “광역협치형 사업은 공론과 숙의 기능이 강화된 협치 예산사업으로 시민의 생각이 행정과 협의를 통해 서울시 정책 또는 사업으로 구현될 수 있다”며 “계속해서 민관 협치 방식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입증하면서 협치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오관영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위원장은 “서울시 예산에 대한 편성 권한을 시민과 나눠 시민이 실제 필요로 하는 곳에 예산이 사용되는 재정민주주의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더 많은 시민이 더 깊게 참여하는 시민숙의예산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여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시민이 숙의ㆍ공론할 수 있는 혁신적 시민참여 모델을...
서울민주주의위원장으로 임명된 오관영 위원장은 한국에 주민참여예산제의 도입을 주도한 인물이자, 지난 20여 년간 ‘함께하는시민행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한 전문가다.
기관 추천과 시민 공모로 선정된 11명의 위촉직 위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히 활동해 온 특색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시민공모 위원으로 강명옥...
서울시는 7월 25일 신설된 합의제 행정기구인 서울민주주의위원회의 위원장(개방형 2호) 직위에 오관영(56)씨를 임명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민주주의위원장은 개방형 직위로 7월 공모 실시 후,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임용했다. 이날부터 오관영 임용자는 2년간 공식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오관영 위원장은...
없다”면서 “다만 파생되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헌법 8조의 정당 민주화 차원에서 투명한 상향식 공천제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오관영 좋은예산센터 상임이사는 “지역주의 구도가 정당공천제와 정당별 기호부여제도를 통해 지방 정치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며 “그러나 정당공천을 폐지하면 민주주의의 핵심인 정당 정치 원리와 배치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