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도전했으나 현 박형준 부산시장에 패했다.
이에 따라 기재부 출신으로 분류되지만 사실상 정치인으로 봐야 한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해수부 차관으로 선임됐지만 해양수산 경험이 전무한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 정치인 출신이 주로 내려오는 장관과 달리...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기현 의원은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에서 박원순·오거돈·안희정을 관통하면서 이어져 온 성범죄 DNA는 개선되기는커녕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성범죄의 전문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지경"이라고 꼬집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이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그러면서 "작년 보궐선거에서는 오거돈 전 시장이 저질러 놓은 사고의 수습과 대선으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제가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또,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기회로 삼고자 한 것도 출전의 중요한 동기였다. 그런 목표들은 이뤄졌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번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근본적으로...
후보에 출마했다”고 외쳤다.
그는 먼저 윤 후보에 대해 “여성가족부 폐지·무고죄 강화가 왜 청년 공약에 포함됐나. 가뜩이나 힘든 청년들을 성별로 갈라치기 하고 그 차별과 혐오에 기초해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이라 비판했고, 이 후보를 향해선 “안희정(전 충남도지사)·오거돈(전 부산시장)·박원순(전 서울시장), 이 분들이 권력을 이용해서 성폭력을 저지르고 있을...
이번 재보궐 선거는 1년이라는 짧은 임기에 핵심은 서울·부산시장 등 광역단체장 2석뿐이긴 하지만, 민주당으로선 자당 출신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이 발생원인인 데다 부동산 문제로 인한 ‘정권심판론’ 성격이 짙어 큰 위기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단순히 광역단체장 2석만 빼앗긴 게 아니라는 것이다.
더구나 이낙연...
이번 서울·부산시장 선거가 고(故) 박원순 전 시장과 오거돈 부산시장의 권력형 성범죄로 인해 치러진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함이었다. 의원총회 때 유인물을 돌려 홍보하던 홍 의원은 8~9일 직접 피켓을 들고 청와대 앞까지 찾아갔다. 많은 의원이 격려했고,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현장을 찾아 시위에 동참했다. 당권 도전을 위해 매일 진행하지는 못해도 꾸준히 시위를...
4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9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후보를 내선 안 된다고 촉구했다.
이는 민주당은 자당 소속 전직 시장인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의혹 탓에 재보궐 발생 책임이 있고, 정의당은 최근 김종철 전 대표의 자당 소속 장혜영 의원을...
박 전 부시장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 시절 경제부시장 자리를 맡았던 터라 정체성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이에 박 후보는 "지난 27년 동안 저는 공무원삶을 살았고 여야 다떠나서 국민들을 위한 정치, 시민들을 위한 행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부산시민들을 보고 부산의 미래를 위해서 내려왔고 어느 특정 정당을 위해서 내려온 것은 아니다"고...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추행 사건으로 자리에서 물러난 여파로 일각에선 여성 후보의 필요성을 주장했기 때문이다.
이에 김 의원은 "(여성 가산점을) 대체로 많은 분이 주는 게 좋겠다고 말씀하셨다"며 "여성 정치신인에게 좀 더 많은 가산점을 부여하고 그 외에는 차등 적용을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당헌·당규에...
이어 통합당은 정책위원회 차원에서 서울과 부산에서 출마했던 전·현직 의원과 캠프 인사들을 대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모아 일찌감치 공약과 선거전략을 짜 이슈를 선점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통합당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권력형 성범죄’ 사건을 의식해 이달 말 의원 연찬회에 앞서 열리는 원외위원장 워크숍에서 성인지...
2018년 3월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지난 4월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이어 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이 성 추문에 연루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21대 총선 직후인 4월 23일에는 오거돈 전 시장이 "저는 최근 한 여성 공무원을 5분간 면담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접촉이 있었다"며 전격 사퇴했다. 2018년에는 안희정 전 지사의 비서가 성폭행 피해 사실을...
청와대는 미래통합당이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과 관련한 사퇴 과정에서 청와대의 사전 인지 등 연루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데 대해 "(야당이) 주장하는 내용 자체가 황당하다"고 일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8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한 야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야당과 일부 언론에서 자꾸 청와대와...
2014년에는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지만 2018년 부산시장 재선에 도전했지만 오거돈 민주당 후보에 패했다.
서 전 시장은 문재인정부 심판론과 586(60년대 출생해 80년대에 대학에 입학한 50대) 퇴출론을 내세웠다. 또 부전역과 연계한 복합환승센터 및 KTX정차역 설치, 미세먼지와 탄소배출이 없는 친환경도시, 뷰티·의료관광 산업특구 지정 등을 약속했다....
사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로 유죄를 인정받아 1심에서 징역 1년으로 법정 구속됐으나 2심에서 무죄를 받고 풀려났다.
강용석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을 통해 오거돈 미투 의혹 관련 뿐 아니라 조국 구속 등을 외치며 이슈몰이에 앞장서 왔다.
강용석이 결혼을 앞둔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밝힌 가운데 진실 공방을 어찌 벌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중 사람들의 시선이 향한 것은 김성령과 오거돈 부산 시장의 특별한 인연. 오거돈 부산 시장과 김성령은 사돈 관계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4년 오거돈 시장이 선거에 출마했을 당시에는 김성령이 직접 선거 유세를 도와주기도 했다.
한편 김성령은 지난 1988년 KBS '연예가중계' MC를 통해 연예계 데뷔에 성공했다.
부산에서는 오거돈 민주당 당선인(55.23%)과 서병수 한국당 후보(37.16%)를 제외한 3명이 10%를 넘기지 못했다. 광주·경기·전북·전남·제주(3명), 인천·대전·울산(2명), 대구·충북·충남·경북·경남(1명) 지역에서도 득표율이 10%를 넘기지 못한 후보자가 많았다.
모든 후보가 선거 비용을 돌려받게 된 광역단체도 있었다. 2명의 후보가 양자대결을 벌였던...
김 장관은 앞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에 출마했으나,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오거돈 전 해수부 장관에게 양보했다. 김 장관은 부산에서 오랜 정치인 생활을 했고 현직 부산 부산진구갑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면서 해수부 장관을 겸직하고 있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에서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에선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초선의 최인호, 박재호 의원, 그리고 오거돈 전 해수부 장관 출마설도 있다. 경남지사직 역시 한국당에서 5선의 이주영, 초선의 윤한홍 의원과 김영선 전 의원, 그리고 민주당 재선의 민홍철, 초선의 김경수 의원 등이 뛰어들어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6월까지 시간이 꽤 남았기 때문에 지난해 말...
내년 부산시장 출마가 유력한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신청서를 제출했다.
31일 민주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오 전 장관은 29일 오후 대리인을 통해 복당 신청서를 접수했다.
그는 신청서에서 "부산이 지난 30년 가까이 자유한국당의 일당 독점으로 인해 허울뿐인 제2의 도시로 전락했다"며 "해양수도 부산 발전과 지방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