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에서 1조원대 가짜 증명서 사고가 발생한지 한달이 지났지만 절반에 달하는 5500원어치의 가짜 확인서가 여전히 회수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1조원 규모의 가짜 증명서 발급 사고를 인지하고 즉시 조사에 착수 했으나 아직 5500억원어치는 회수되지 않았다”며 “정식 양식도 아닌데다 워낙 조악하게 만들어진 확인
KB국민은행이 쇄신 대책을 내놓은지 이틀만에 또 다시 1조원대 가짜증명서 발급 비리가 터졌다. 국민은행은 대규모 정보 유출과 도쿄지점 비자금 의혹 등에 이어 직원 사문서 위조 사건까지 발생해 총체적 난국에 처하게 됐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KB국민은행은 A지점 이모 팀장은 올해 2월부터 부동산 개발업체 대표 강모씨와 짜고 9709억원 규모의 허위
KB국민은행에서 9600억원 규모의 허위 입금증이 발부된 사고가 적발됐다. 금융당국은 전 은행에 유사 사례가 있는지 점검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모 지점 직원 1명이 부동산개발업자 강모씨에게 9600억원 규모의 허위 입급증을 발부해준 사실을 지난 4일 발견해 금감원에 긴급 보고했다.
이 직원은 1500억원짜리 허위입금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