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지난달 우리금융 잔여 지분 1.24%를 매각해 1분기 중 1366억 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앞으로도 정부와 예금보험공사 등 관계기관은 금융회사 지분 등 보유자산(서울보증보험, 한국자금중개, 한화생명, 한화오션)의 효율적인 관리와 원활한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 상환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예금보험공사가 서울보증보험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재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전날 제224차 회의에서 ‘서울보증보험 지분 매각 추진계획 수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작년 10월 투자심리 위축 등을 이유로 서울보증보험에 대한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한 뒤 5개월 만이다.
예보는 “위원들은 시장가격 발견 및 후속 매각의 용이성을...
예금보험공사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결에 따라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1.24%(935만7960주)전량을 우리금융에게 매각해 공적자금 1366억 원을 회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매각은 지난해 10월 예보와 우리금융 양사 간 체결한 ‘주식양수도에 관한 기본협약’을 이행한 것으로, 거래는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이뤄진다.
우리금융에 대한 공적자금 누적...
지난해 10월 5일 우리금융과 예금보험공사가 체결한 '주식양수도에 관한 기본협약'에 따른 이행 절차로,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우리금융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이뤄졌다.
거래는 13일 종가 기준으로 다음 날인 14일 주식시장 종료 후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금융은 취득한 자사주를 즉시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자사주 매입과...
우리금융지주가 연내 예금보험공사의 잔여 지분을 매입해 소각하기로 했다. 완전한 민영화와 주주 가치 제고가 목표다.
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10월 예보의 잔여지분 935만7960주(1.24%) 양수도에 관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현재 예보와 매입시기 등에 관해 협의 중에 있으며, 매입 결정 시 이를 공시하고 매입...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8일 부실 금융회사를 신속하게 정리해 시장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당국과 상의해 내년에 이를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예보 3개년 비전 및 2023년 주요 경영성과를 제시하며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SVB)와 스위스의 크레딧스위스(CS) 사태가 주는 공통적인 함의는...
예금보험공사는 공적자금상환기금이 보유한 한화오션 주식의 신주인수권증서 76만7714주를 매각하여 약 5억3000만 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한화오션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으로, 공적자금상환기금은 신주를 청약할 수 있는 권리인 신주인수권증서를 보유 지분율에 따라 77만주 배정받았다.
예보는 올해 8월 공적자금관리위원회로부터...
산은, HMM 적격 인수자 없으면 매각 이유 없어본점의 부산 이전 추진 “노조 설득 과정”주금공, “특례보금자리론 가계부채 주범 아냐”예보, 금융사 추가적인 예보료율 부담 여력 없어
국회 정무위원회가 예금보험공사 등 금융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HMM(옛 현대상선) 매각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은 HMM의 적격...
전날 서울보증보험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 결과에 따라 이번 IPO를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서울보증보험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유 사장은 5000만 원 예금자 보호 한도에 대해서도 “그간 보호한도 목표규모 예금보험료 등의...
이날 회의에는 매출주주인 예금보험공사, 공동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및 삼성증권, 발행사인 서울보증보험 등이 함께 참석했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IR 과정에서 밝혔던 미래성장 전략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손익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며, 향후 기업가치를 재평가 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예금보험공사 공적자금 회수 계획에 따라 12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했고, 최근 10년 평균 53.9%의 주주환원율을 보였다"며 "이는 상장 손해보험사 평균 19.3%를 압도적으로 웃돈다”고 말했다.
“상장 이후에도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추가적인 주주환원책을 검토하고, 배당성향도 50%를 유지하거나 높이겠다. 공적자금 상환 이슈 이후에도 법정적립금...
협약을 통해 우리금융은 예금보험공사가 소유 중인 우리금융 잔여지분 약 936만주(지분율 약 1.2%)를 자사주로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시기 등 구체적 사항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및 우리금융 이사회 각 의결을 거쳐 내년 말까지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내년 말 이내에 계약이 체결되지 못하는 경우, 신의성실에 기반해 양사가 합의 후 기간을 연장할...
JC파트너스는 "과거 사례들을 돌아볼 때 예금보험공사는 대부분 계약이전 결정 및 공적자금 투입 등을 통해 단기간 내 금융기관을 정리하는 방식을 택했다"며 "이번 매각 입찰에서도 단기간 내에 졸속 매각이 진행될 수 있고 그 경우 저가 입찰 등으로 MG손보는 회사의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가처분 신청...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해 7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서울보증보험 지분(지분율 93.85%)을 단계적으로 매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우선 보유 지분 중 약 10%를 기업공개(IPO)를 통해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정부가 서울보증보험 민영화를 추진하면서 국내 보증보험 시장을 단기간에 걸쳐 대형 손해보험사에 개방할 경우...
서울보증보험 상장은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 위원회가 ‘서울보증보험 지분(예금보험공사 보유) 단계적 매각 추진’ 계획이 마련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후 올해 8월 22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승인 결과를 통보받았다.
서울보증보험은 9월 하순부터 국내외 딜 로드쇼(DR)를 실시하고, 10월 중 수요예측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 IPO 과정에서 보유 지분 중 약 10%(3000억 원 규모)를 구주 매출하고, 향후 추가적인 지분 매각을 통해 공적 자금을 회수하겠다는 방침이다.
에코프로그룹 계열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도 4월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상태지만,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의 구속으로 상장 심사가 지연되고 있다.
이밖에 기업가치 10조 원이...
S&P, Fitch 등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AA-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93.8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비상장사 11곳을 계열회사로 두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은 “기업공개(IPO) 추진 과정이 본격화된 만큼, 적정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IPO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7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2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 공적자금 회수액은 총 4849억 원으로 집계됐다. 주로 금융회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 등이 취득한 주식의 배당금에 기인했다.
예보는 서울보증보험(2653억 원)과 우리금융지주(92억 원)에서 총 2744억 원의 배당금을 취득했다. 정부는 공적자금으로...
그런데 최근 지난해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대주주인 JC파트너스와 금융위가 각자 매각을 진행하고 있는 MG손해보험을 취재하다 공적자금의 원칙에 대해서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됐다.
현재 MG손해보험 매각은 난항을 겪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주도로 공개매각을 진행했지만 단 한 건의 인수의향서도 접수되지 않았다. 시장에선 매각이 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6조 원에 달하는 미회수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 구주 매출 100%로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 SGI서울보증 지분 93.85%를 보유하고 있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시장 상황에 큰 변화가 없는 한 다음 달 예비심사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상장 시기는 향후 시장 환경 및 상장예비심사 승인 시점 등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