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리랜서'(2020), '선풍기를 고치는 방법'(2020)을 연출한 감독이기도 하다. 또 세 권의 책을 낸 작가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전방위 아티스트다.
손수현은 "언제나 든든한 동료와 같은 SIWFF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쁜 마음"이라며 "전 세계의 수많은 여성 영화인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전하며 그런...
레비 감독이 잡았다.
흥행세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8시 현재 '데드풀과 울버린' 예매 관객 수는 약 18만 명으로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전작 두 편은 각각 332만 명, 378만 명이 봤다.
강렬한 액션과 유머로 호평받는 분위기지만, 일부 관객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제작사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적 세계관)의 진입 장벽이...
올해 초 영진위 예산이 대거 삭감하면서 영진위의 존립 자체도 큰 위기를 맞고 있다.
특정 예술을 비평하거나 취향 차원에서 불호를 표명할 수는 있지만, “예술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건 다른 차원의 문제다. 이 같은 말은 영화를 만든 감독과 스태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예술에 편견을 갖는 건 인종차별보다 무섭다. 폴 매카트니의 말이다.
난 행복해’라고.”
미국의 배우, 가수, 댄서, 패션 디자이너, 영화감독. ‘셀레나’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그녀는 ‘아나콘다’ ‘표적’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그녀는 할리우드 사상 최고로 부유한 라틴계 인사에 선정됐고, ‘타임’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히스패닉계 미국인 25인’ 중 한 명으로 꼽힐 정도로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연예인이다. 오늘은...
동명의 프랑스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영화 '밀애', '화차' 등의 변영주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서울의 봄'을 쓰고 '범죄도시2'의 각색을 맡았던 이영종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에서 여전한 아우라를 뽐낸 고현정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젊은 세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입증된 연기력과 특유의 목소리 톤으로...
웨이브(Wavve)는 25일부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2023)을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영화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다. 두 소년을 중심으로 한 사건의 진실을 교사, 학부모, 아이까지 세 가지 시선으로 섬세하게...
‘베란다’는 영화 ‘이끼’로 대종상 미술감독상을 수상했으며 ‘군함도’, ‘사바하’, ‘한반도’, ‘박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작품들의 미술감독, 세트책임 등을 맡은 조성원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영화를 세련된 감각의 미장센으로 완성해 기대감을 높인다. 조성원 감독은 “색다른 재미와 감성을 만들고자 노력한 작품”이라며 “현장에서 모든...
북미 개봉 첫주 사흘간 수입 1000억여 원 추산역대 자연재해 영화 중 최고 성적 거둘 듯첫 상업영화 데뷔작…남녀노소 두루 호응‘기후변화’ 언급 無…비정치색도 인기 요인
독립 영화 ‘미나리’로 전 세계적 찬사를 받은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45)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 ‘트위스터스’가 북미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첫날 개봉 성적이 세계적 거장...
영화는 연출자, 음악감독, 미술감독, 배우 등이 각각 따로 있는 반면 웹툰은 한 사람이 스토리부터, 캐릭터, 그림 등 대부분 요소를 통제를 하기 때문에 다른 매체보다 더 조화롭게 연출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무래도 여러 사람을 거치면 어쩔 수없이 왜곡이 생길 때가 있는데 웹툰은 혼자 하는 작업이라서 그런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한상준 영화진흥위원장을 비롯해 이장호 감독 등 여러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착공식은 2015년 문체부와 부산시, 기장군, 영진위가 4자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촬영소 부지를 기장군에 확정한 지 9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부산촬영소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258,152㎡, 건축연면적 12,631㎡ 규모로 건립될...
중앙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권한슬 감독이 만든 AI 영화 '원 모어 펌킨'(One More Pumpkin)은 최근 아랍 두바이에서 열린 제1회 인공지능영화제(AIFF)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제는 세계 500여 편이 출품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권 감독은 상영시간 3분짜리 작품을 닷새 만에, 제작비는 전기요금과 감독의 인건비를 제외하고 0원으로 제작했습니다. 모든...
독립영화제 개최 지원뿐만 아니라 실력 있는 신인 감독들을 배출하는 유일한 통로라고 할 수 있는 단편영화 제작 지원도 담당한다.
하지만 영진위는 최근 사업본부 산하 영화산업지원팀과 독립예술영화지원팀을 통폐합한 '창작제작팀'으로의 직제규정 개정을 안건으로 올렸다. 이 같은 통폐합 추진은 사실상 영화인들에게 독립ㆍ예술영화에 대한 지원을...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AI와 반도체 등 신산업 육성방안과 지원방안을 소개하고, 한국 영화계의 거장 김태용 영화감독은 AI 시대의 문화산업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산업계의 다양한 이슈에 대한 소통도 이어진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글로벌 통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부의 통상정책, 초미의 관심사 에너지 정책에 관해 얘기한다.
이어 박웅현 TBWA KOREA...
16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스크린 독과점 문제와 대안 마련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이하영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운영위원은 멀티플렉스 3사(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의 과도한 특정 영화 밀어주기를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스크린 독과점 문제는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전체 스크린(1683개)의 38.3...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한산: 용의 출현’, ‘승리호’ 및 드라마 ‘빈센조’, ‘스위트홈2’ 등에서 메인 스튜디오로 대규모 VFX를 진행했다.
대규모 VFX 제작이 가능했던 것은 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국내 최대 규모의 슈퍼바이저 조직 덕분이다. 슈퍼바이저란 영상 콘텐츠 내 VFX의 전체적인 품질과 완성도를 관리하고 감독하는 핵심 책임자를...
앞서 2021년 10월 21일 볼드윈이 뉴멕시코 세트장에서 서부영화 ‘러스트’ 촬영 도중 소품용 권총으로 총을 뽑고 사격하는 장면을 연습하다가 실탄이 발사돼 촬영감독인 헐리나 허친스가 가슴에 총탄을 맞고 숨졌다.
볼드윈은 당시 “콜드건”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이는 실탄이 없다는 뜻이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총알이 들어 있었다.
검찰 측은 볼드윈이 허친스를...
'탈출'은 기상 악화로 인한 사고로 공항대교가 붕괴 위기에 놓이고, 통제 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까지 풀려난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자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재난영화다. '굿바이 싱글'을 연출한 김태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故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문성근, 예수정 등 다양한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다. 지난해 5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6회 칸국제영화제의...
에릭 로메르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예술영화 감독이다. 홍상수 감독이 에릭 로메르의 영화를 좋아한다는 사실은 유명하다.
이번 감독전에서는 국내 미개봉작 '모드 집에서의 하룻밤', '클레르의 무릎', '비행사의 아내', '레네트와 미라벨의 네 가지 모험' 등 4편이 멀티플렉스 최초로 상영됐다. 이와 함께 '해변의 폴린', '녹색광선', '내 여자친구의 남자친구' 등...
홍상수 감독이 연인 김민희와 함께한 새 영화 '수유천'이 로카르노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
11일 배급사 ㈜화인컷은 '수유천'이 다음 달 7일 개막하는 제77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Locarno Film Festival)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한 '우리 선희'를 비롯해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강변호텔'에 이어 네 번째로...
일종의 재난영화인 셈이다.
'굿바이 싱글'을 연출한 김태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기생충'의 홍경표 촬영감독을 포함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건문 무술감독, '1987' 한아름 미술감독 등이 함께 호흡을 맞췄다.
'탈출'은 지난해 12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이선균의 유작으로 개봉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영화에서 그는 공항대교에 갇힌 안보실 행정관 '정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