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실장은 이어 울산국가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신울산변전소, 수도권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신성남변전소를 방문해 송변전설비 운영ㆍ전력수급 현황, 여름철 태풍ㆍ홍수에 대비한 재난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김 실장은 “변전소 고장은 광범위한 지역에 정전을 야기시켜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지난 11일 발생한 영서변전소 고장과 같은...
한편, 대규모 정전과 관련해 한전은 이달 말까지 영서변전소와 같은 형태의 모선(여러 개의 전원 또는 공급 회로가 접속된 도체) 연결 차단기 72대와 대도시 내 10년 이상 된 설비·산업단지 주요 변전소를 특별 점검하기로 했다.
정전 사고 원인인 영서변전소 개폐기 고장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학계, 연구기관 등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고장조사위원회를 꾸렸다....
한전 측은 이번 정전의 원인이 영서변전소 내 차단기 고장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날 오후 5시 16분께에는 대구에서도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달서구 본동 등 7개 동에서 약 16분 동안 발생한 이번 정전으로 일대의 370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는데요. 한전은 달서구 월배변전소의 송전선로에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전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
한전은 현재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영서변전소 복구 시기도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일부 고객측 설비 불편사항이나 피해 신고 안내를 위해 ‘남서울본부 비상상황실’을 계속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정전으로 서울 구로ㆍ금천ㆍ관악구와 경기 광명시와 시흥시 등에서 약 19만가구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됐다.
이들 지역...
11일 오후 12시 50분께 서울 서남부와 경기 광명 일대에 대규모 정전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영서변전소 기능문제가 정전의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대규모 정전은 광명에 있는 영서변전소 기능에 문제가 발생해 전력공급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광명시청은 이날 낮 12시 53분께 "영전발전소 기능문제로 광명시 전역에 정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