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사는 기존 2층 규모의 철도 출입구에 구조보강을 통해 8개 층을 증축해 공공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며, 1호선·KTX 등 우수한 교통망을 통한 출퇴근 편의를 고려해 사회초년생을 중심으로 공급한다.
한양대(에리카캠퍼스)역사는 캠퍼스 혁신파크 지정 예정용지에 추가 출입구 설치를 협의 중이며 출입구 설치 시 240명 수용이 가능한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정부는 우선 현재 공사 중인 신안산선과 설계 이전 단계인 GTX-C 노선을 활용해 총 8개 역사에 최대 1000호를 공급하며 철도노선‧역사 등의 공사기간을 고려해 2025~2026년께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영등포‧대림삼거리‧시흥사거리‧한양대역 등에 약 500호를 공급 예정인 신안산선은 SH 등과 함께 공공주택의 주거공간 배치, 커뮤니티 공간 등 설계안을 마련할...
영등포역은 199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민자 역사로 개발됐다. 2018년 1월 영등포역이 국가로 귀속되면서 공공역사 지위를 확보했지만, 여전히 전체 연 면적의 54%가 상업공간으로 남아있다.
우선 영등포역 전면 4375㎡ 규모 공간은 문화와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어울림광장’으로 바뀐다. 이곳은 현재 역 진입을 위한 보행 용도로만 사용 중이다. 광장 중앙에는...
업계에서는 30년 간 영등포역 민자역사를 운영해오다 지난해 다시 최소 10년 간 사업권을 수성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이 대대적인 리뉴얼이 들어가고, 현대백화점이 내년 1월 여의도 파크원에 서울 최대 규모의 백화점을 열기로 하면서 신세계가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한다.
또 다른 이유로는 프리미엄 이미지 전략이 꼽힌다. 영등포점은 본점에 이은...
효천의 미디어 매체는 월 6000만 명 이상의 승하차 및 환승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신도림, 구로, 가산디지털단지, 부평, 영등포, 안양, 수원, 용산, 선릉, 서현 등 10개 역사다. 10개 역사 중 7개는 환승역, 6개는 민자역사로 모두 수도권 교통 허브 역사로 구성됐다.
또한 KTX 호남선 출발지인 용산역, 인천선 환승역인 부평역, 수도권 중남부의 교통 요충지 수원역 등 역사별...
영등포역 민자역사 사업자는 롯데, 신세계, AK가 입찰에 참여하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서울역사는 한화역사만이 유일하게 입찰에 참여해 롯데마트의 무혈입성이 점쳐진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3일 마감한 영등포역사 사업자 모집에 기존 운영자인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AK백화점이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사업자 모집 공고를...
영등포역 민자역사 사업자가 롯데, 신세계, AK 3파전으로 압축되는 모양새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이 롯데백화점 매출 4위 점포에 해당하는 만큼 이를 지키려는 롯데와 이를 확보해 기존 영등포점과 시너지를 내려는 신세계, 구로점 철수로 서울 내 영업장을 확보하려는 AK 간 치열한 격돌이 예상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3일 오후 5시까지 영등포역사 사업자...
앞서 지난 3일 철도시설공단은 서울역과 영등포역의 민자역사 신규사업자 공모를 내고 내달 3일까지 공모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철도공단은 사전 자격심사, 온비드 가격입찰을 거쳐 다음 달 말 최종 낙찰자를 선정한다. 최종 낙찰자는 우선 오는 2020년 1월부터 영업을 할 수 있다. 다만 연내 국유재산특례제한법이 개정되면 사용기간 10년, 1회에 한해 이용기간을 갱신...
특히 AK는 수원역과 평택역 등 민자역사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백화점이라는 점도 영등포역사 진출을 뒷받침한다. AK 관계자는 “법률 개정안의 진척 여부와 입찰 공고를 확인하는 대로 사업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현대백화점은 목동점을 보유한 데다 2021년 여의도점 개점을 앞둔 상태라 서울 서부 상권에 더 이상 출점할 이유가 없다. 갤러리아백화점...
특히 AK플라자가 민자 역사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백화점이라는 점도 영등포역사 진출설에 힘을 싣는다. AK플라자는 현재 총 5개의 점포 중 수원점과 평택점 등 2곳이 민자 역사에 위치한다. 분당점은 분당선 서현역과 이어져 있어 역사 점포와 구조가 유사하다. 2003년 수원역 개발로 들어선 ‘수원 더AK타운’은 역사 입점 효과를 톡톡히 누린 AK플라자의 주력 매장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7년 말 점용기간이 만료된 舊(구)서울역과 영등포역 민자 역사의 국가귀속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30년의 점용기간이 만료돼 국가에 귀속된 최초 사례다.
철도공단은 국가귀속은 완료했지만 기존 사업자인 한화역사와 롯데역사에 2년간의 임시사용허가를 통해 2019년까지 정리기간을 부여했다.
앞서 정부는 점용만료 민자 역사에 대한...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 점용허가 기간이 만료되는 서울역과 영등포역, 동인천역 등 민자역사 3곳에 대해 국가귀속 원칙을 재천명했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임차상인 100여명은 국가귀속 방침을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민자역사가 국가로 귀속된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매출이 30% 가까이 빠졌다”면서 “수천명 생계가 달린 문제이고...
국토교통부는 18일 약정된 점용 기간이 만료되는 서울역 구역사와 영등포역사, 동인천역사 등 민자역사 3곳에 대해 관련법상 국가 귀속이 유일한 처리방안이라고 밝혔다. 다만 입주 업체와 상인들이 사업을 정리할 수 있도록 1~2년의 임시 사용허가 기간을 부여했다.
민자역사는 옛 철도청의 경영개선과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려고 1980년대 도입됐다. 역사에...
국토교통부는 30년 동안 민자역사로 운영된 영등포역과 구(舊)서울역, 동인천역 3곳을 국가귀속하기로 확정했다.
국토부는 18일 "민자역사 관리청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세부이행방안을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연구결과 3곳 민자역사는 약정된 점용기간이 만료됐으므로 관련 법률상 국가귀속이 현실적으로 유일한 처리...
올해 점용기간이 만료되는 구서울역?영등포역?동인천역 등 3개 민자역사에 대한 향후 관리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서는 수립시기를 조기화한다. 시설 해제의 경우 오는 6월 해당 부지의 계획적 개발·관리가 가능하도록 관리방안을 마련한다.
청주·서울·대구 등에도 도시재생 민간참여사업을 확대하며, 하반기에는 쇠퇴한...
서씨는 롯데쇼핑 등 롯데그룹 계열사 지분 일부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 영등포의 롯데민자역사에 식당 2곳을 소유하고 있다. 서씨의 딸 신유미씨는 호텔롯데 고문으로 이름을 올리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씨는 현재 서울 방배동의 고급 빌라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빌라에는 서씨와 그의 딸, 오빠 서진석씨 등이...
그러나 현재 롯데가 운영 중인 영등포민자역사 등 롯데백화점은 여전히 신격호 회장의 셋째부인인 서 모씨에게 식당을 임대중이고, 막내딸인 신모씨와 셋째부인 서모씨가 지분을 보유한 ‘유기개발’에 매장을 임대중이며, 2014년 말까지는 신격호 회장 장녀의 맏딸 장 모씨에게 매장을 임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가와 연관된 매장은 △2013년 6개(롯데리아 2개...
롯데민자역사가 롯데계열사 문어발 확장을 위해 사용한 2,292억원의 민자역사 투자금의 손실이 최소 1,160억원 규모로 드러났다.
22일 변재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청주시) 공공자금이 투입된 ‘롯데민자역사 주식회사’가 롯데 계열사 문어발 확장을 위해 롯데의 순환출자에 동참하면서 투자한 2,292억원이 가치가 반토막 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