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전남 신안에서 발생한 염전 노예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11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노동 착취 사례를 찾기 위해 전방위적인 민관 합동 수색을 실시했다. 대상 지역도 염전에 국한하지 않고 양식장, 축산시설 등 치안 사각지대 사업장은 물론 장애인 보호시설, 장기 실종자들의 유입이 예상되는 곳 등도 대상이었다.
이에 경찰청은 지난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염전 양식장 수색염전 양식장 수색 끝에 실종·가출인 102명 등 224명의 '현대판 노예'를 발견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공분하고 있다.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인권 유린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아이디 soo***의 한 네티즌은 "이게 21세기 대한민국이란 할 말을 잊게 하는군"이라고 의견을 내놨다.
또 다른 네티즌(att***)은 "역사의 시곗바늘이...
염전 노예
경찰청은 지난달 전남 신안 '염전노예' 사건 이후 염전과 김양식장, 축사, 수용시설 등에 대한 일제 수색을 벌여 실종ㆍ가출인 102명 등 224명을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체불액 규모는 12억2000여만원에 달했다.
이번 수색에서 발견된 이는 실종자와 가출인 외에 수배자도 88명 있었고 무연고자는 27명, 불법체류자는 7명이 있었다.
이들을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