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에 초대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은 △6‧25전쟁 학도병 등 참전유공자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전 참전용사 △6‧25 유해발굴 유족 △순직 군인‧경찰‧소방공무원 유족 △보훈문화 확산 기여자 △19개 보훈단체장 및 모범회원 등으로, 이들은 국군 의장대 도열과 군악대 연주 속에서 최고의 의전을 받으며 영빈관에 입장했다.
영빈관에 먼저 도착한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엔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연평도 포격 도발 희생자 묘역을 참배하고, 연극 '파우스트'를 관람하는 등 공개 행보에 나서기도 했다.
이어 5월에는 서울시장 재임 당시 청계천 복원사업에 함께 했던 서울시 공무원 모임 ‘청계천을 사랑하는 모임’(청사모) 회원들과 함께 청계천 산책을 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두 전직 대통령의...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실이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2일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군에 피격당한 해수부 공무원을 수색하기 위해 그동안 육상 1만 3490명, 함·선 1297척, 항공기 235대가 활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조명탄은 단 한 발도 사용되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해당 사건 후 피해 공무원 아들에게 제대로 된 진상 규명을...
남북 간 통신연락선이 단절된 지 13개월 만인 27일 전격 복원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의 대권 주자들은 환영한 반면 야권은 통신연락선 복원을 환영하면서도 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 사건 등에 대한 북측의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전 68년, 이제 우리가 할 일이 많다. 남북 간 통신선의 전면적인 복원을...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지난달 발생한 연평도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남측 책임을 탓했다. 통신은 "자기 측 주민을 제대로 관리·통제하지 못해 일어난 사건"이라며 "응당 불행한 사건을 초래한 남측에 우선적인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더해 "남조선의 보수 세력들은 계속 '만행'이니 '인권유린'이니...
당시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채택에 반대한 피살 공무원 형인 이래진 씨, 이 씨 측 류제화 변호사, 신중건 연평도 어촌계장, 신희석 국제연합(UN·유엔) 인권법 전문 박사, 탈북자 등 5명을 증인으로 불러 자체적으로 대국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고성과 폭언이 오가는 험악한 ‘막말 국감장’이 연출되기도 했다. 특히 23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와대는 22일 오후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연평도 인근에서 북한의 총격으로 사망한 공무원과 관련한 상황을 점검했다.
상임위원들은 유관부처·기관 합동으로 진행 중인 수색 활동을 점검하고 수색 활동을 지속적으로 철저히 해 나가는 한편 주변국들과의 정보 협력도 계속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증인으로는 피살 공무원 형인 이래진씨, 이씨 측 류제화 변호사, 신중건 연평도 어촌계장, 신희석 국제연합(UN·유엔) 인권법 전문 박사, 탈북자 등 5명이 출석했다. 국민의힘 소속 국방위, 농해수위 의원들과 당 외교안보특위 소속 의원들도 참석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해수부 공무원이 서해상에서 북한에 의해 피격 당한지 한 달이 다...
특히 “사랑하는 남녁 동포”라든가 “북과 남이 다시 두 손을 마주 잡는 날이 찾아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북한군이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남측 공무원을 사살한 사건으로 악화된 남측 민심을 의식하면서 앞으로 코로나19 진정 국면 시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여지를 열어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달 연평도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측의 총격으로 숨졌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빅텍 주가도 덩달아 급등했다. 지난 3월 1625원까지 내려갔던 주가는 지난달 25일 최고 1만1750원까지 올랐고, 최근 720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최대주주인 박승운 회장은 남북관계 악화로 인한 주가 상승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지난 7월 박 회장은 자기자금 8억3600만원...
문재인 대통령은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의 총격으로 사망한 해양수산부 어업지도원 아들의 공개편지에 대해 6일 “아버지를 잃은 마음을 이해한다”며 위로를 전했다. 편지에 대해서는 직접 답장을 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이 “나도 마음이 아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관련...
한편 해양수산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공무원 이 씨(47)는 지난달 21일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업무를 보다가 북한의 피격으로 인해 사망했다. 애초 해당 시신을 북한이 태운 것으로 추정됐으나 북한 측이 부유물만 태웠다고 주장해 수색에 나섰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 씨의 시신은 찾지 못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한국 측의 공동조사 요구에도 북한은 응하지...
국방부가 북한군 총격으로 숨진 공무원 이모(47) 씨에 대한 첩보를 재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 '총격 후 시신을 불태웠다'는 기존 판단에는 변함이 없다는 태도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이 씨의 시선을 불태웠다고) 언론에 발표했던 내용은 여러 가지 다양한 첩보들을 종합해서 그때까지 나온 결론을 설명한 것...
해양경찰이 29일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어업지도공무원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한 결과 공무원이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군은 일찌감치 월북이라고 판단했지만, 해경은 뚜렷한 정황이 없어 그동안 월북 가능성 등을 놓고 수사를 벌여왔다.
윤성현 해경청 수사정보국장은 이날 중간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실종자가 북측...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어업지도공무원 관련 수사 진행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브리핑에 앞서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경은 지난 24일 언론 브리핑 이후 실종 경위를 규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단순 실족사고, 극단적 선택 기도, 월북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어업지도선 현장 조사, 폐쇄회로(CC)TV...
정부는 29일 오전 9시 기준 함선 39척, 항공기 7대를 동원해 이달 22일 북한군에 피살된 해수부 공무원의 시신을 찾는 수색을 벌인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연평도 서방부터 소청도 남방까지 광범위한 해상을 수색하고 있으며 이날엔 해양경찰청 소속 함선 13척과 항공기 3대, 해군 소속 함선 16척과 항공기 4대, 해수부 소속 관공선 10척을 총동원한다.
그간...
"북측 진상조사 및 재발 방지 의지 보여야”…조사 촉구
북한 연평도 공무원 피격 사건 더불어민주당 특별위원회가 피격 공무원의 월북 사실을 한미 간 첩보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황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8일 “다양한 경로로 획득한 한미 간 첩보와 정보에 의하면 월북은 사실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출처는 국익과 국민 안전을 위해...
국방부가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 모(47) 씨를 북한이 구조하려 했던 정황을 포착했었다고 뒤늦게 밝히면서 북한의 통지문을 반박하는 꼴이 됐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28일 "(북한이 실종자를 최초 발견한 이후) 상당 시간 동안 구조과정으로 보이는 정황을 인지했다"면서도 "나중에 상황이 급반전돼 대응에 제한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북한 연평도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 이후 대북 강경 대응 기조를 이어갔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8일 북한 연평도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세월호 참사 때 드러났던 국가의 무기력하고 무능력한 모습이 그대로 재현됐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 국민이 총탄을 맞고...
그는 “(민주당 제안한 결의안엔) 시신을 불태웠다는 내용도 없고, 희생자가 우리 대한민국 공무원이고 공무 중 사망했다는 내용도 없었다. 단지 국회가 촉구한다는 아주 공허한 말뿐만 가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10월 6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서 국무총리와 국무위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살해·소각 사건에 대한 진실을 묻고자 한다. 반드시 (결의안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