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제주와 남해안 해역에서 발생한 5건의 연승, 통발어선 전복‧침몰사고를 분석해보면 올해 3월에 발효된 기상특보가 전년 동기보다 3배에 달할 만큼 기상악화 문제가 잦았다. 또 10톤 미만의 작은 어선도 먼 거리에 출어했고 어선안전조업국과 어업인 간 ‘음성확인’으로 사고여부를 판단해 신속하게 사고징후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를 도입하며 12명 이상 승선하는 저인망, 근해트롤, 근해안강망, 근해연승, 활어오징어채낚기, 근해통발 업종에 한해 외국인 선원을 척당 7명까지 고용하는 시범기간(1년간)도 운영한다.
수협 관계자는 “외국인 선원 쿼터 배정을 위한 준비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성어기를 앞둔 어업인에게 조속한 시일 내 배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7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근해연승 어선 ’2006만진호(29톤)’ 전복사고와 관련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해경정, 어업지도선 및 인근어선 등이 사고해역 주변을 수색중이다.
근해연승 2006만진호는 제주 서귀포선적으로 한국인 2명을 포함해 4명이 승선했다.
한일어업협상과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협상이 되려면 이해가 맞아떨어져야 하는데, 우리는 필요하다고 보는데 상대는 그렇게 급하지 않고, 그런 부분들이 큰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알기로 조업문제, 일본 측 연승어선 규모를 줄여달라는 입장에 대한 차이가 있다"며 "새정부 들어선 만큼 미래지향적 발전해...
MSC는 불법 어획, 남획, 해양환경 파괴 등의 활동을 방지해 수산자원의 보호와 지속 가능한 어업을 추구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그간 국내 원양기업인 동원산업이 참치 선망(중서부 태평양)과 참치 연승(중서부․동부 태평양)에서 MSC 인증을 취득했고 올해 8월에는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이자 세계에서는 세 번째로 국내 원양기업인 정일산업이 크릴 트롤...
우리나라 원양어업은 지난해 기준 생산량 44만 톤으로 중국, 대만에 이어 세계 3대 강국이고 국내 연근해 생산량의 약 47%를 차지하며 수산물의 수급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하면서 입어료가 상승하고 조업 쿼터가 늘어남에 따라 조업여건은 악화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원양 중견...
해수부는 미국 NOAA가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에서 참치 연승어업시 바다거북의 혼획 방지를 위한 구체적 조치가 규정되지 않고 있으며 가입된 회원국도 국내규정이 채택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면서 EU,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 한국, 중국 등 28개국을 바다거북 혼획 저감 감시국으로 예비지정했다.
이에 대해 해수부는 해양포유류 등...
갈치는 봄철 동중국해의 온난한 해양환경(0.5~1℃↑)으로 인해 월동 이후 제주 주변 해역 및 서해 남부해역으로 북상하는 어군이 늘고 주 먹이인 멸치의 분포밀도가 많이 증가해 근해연승어업과 저인망어업 등에서 생산량이 많이 증가했다.
멸치도 산란 시기(4~8월)에 어란 밀도가 전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2.7배↑)하고 8~9월 연안 수온이 생존과 성장에...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선도해온 동원산업은 국내 수산기업 최초로 참치를 조업하는 선망어업과 연승어업에 대한 MSC 인증을 획득했다.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는 지속가능수산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비영리기구로, 해양생태계와 어종 보호 등 조업 과정 전반의 30여 가지 요소를 평가해 MSC 인증을 부여한다. MSC 인증을...
근해연승 등 한·일 어업협상 타결 지연으로 영향을 받는 업종과 오징어 등 수산자원 회복이 필요한 업종, 어업갈등 경감이 필요한 업종 등을 선정했다.
우선 감척을 희망하는 어업인의 자율신청을 받은 뒤, 감척 신청자가 없거나 감척 시행계획 목표에 미달할 경우 연근해어업구조개선법에 따라 2021년 상반기 중에 직권으로 감척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원양어선에는 국제수산기구 기준에 따라 업종과 해역별로 국제 옵서버가 승선해 IUU 어업을 감독하고 있지만, 참치 연승 등 승선조건이 열악한 어선에는 옵서버가 승선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르면 올 하반기에 남극해역에서 조업 중인 이빨고기 저연승 어선과 태평양의 참치 연승어선에 대해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장기적으로 참치 연승 등 옵서버 승선율이...
해수부는 노후화 진행이 빠른 참치 연승어업도 향후 정부지원 대상에 포함한다는 계획이다. 참치연승 113척 중 선령 30년 이상이 50척(44.2%)에 달한다.
현존선과 수입대체선의 경우 선령 35년 시점에 선박 상태에 따른 등급을 설정하는 ‘선박상태 평가제’ 도입을 검토하고 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중고어선에 대한 검사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7시 9분께 제주 차귀도 서쪽 76km 해상에서 연승어선 D호(29톤, 통영선적, 승선원 12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D호는 선체 상부가 전소됐으며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은 현재 발견되지 않아 해양경찰(경비함정 7척, 항공기 1대, 헬기 4대)과 해군(함정 1척, 항공기 1대, 헬기 1대), 남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 2척, 민간어선 3척 등 가용 동원세력을 총동원해...
이어 25일엔 제주 한림항을 찾아 연승어선의 바람막이 허용 관련 안전성을 점검했다. 제주운항관리센터에서는 제주~고흥을 운항하는 아리온제주호에 승선해 2021년부터 차량 연식에 따라 단계적으로 내항여객선에 선적이 제한되는 액화 산소통 탑재 활어차를 둘러봤다.
이 이사장은 "어업인들의 노고와 고충을 더욱 이해할 수 있었다"며 "검사제도를...
사고접수를 받은 통영어선안전조업국은 구조기관에 즉시 상황을 전달하고 어선안전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인근조업선인 통영선적 T호(43t, 근해연승) 등 4척에 연락해 사고발생 1시간만에 승선원 11명을 전원 구조했다.
구조요청을 받은 어선들이 조업을 즉시 중단하고 생명구조에 나서는 등 어업인의 신속한 구조가 골든타임을 지켜냈다.
어업인들의 자발적...
아울러 양국은 중국 무허가 어선들의 우리수역 집단침범 조업과 서해 NLL 해역 등 민감해역에서의 중국어선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선박자동식별장치(AISㆍ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 불법사용 방지, 중국 EEZ에서의 연승어선 조업질서 확립을 위한 어업인 교육 강화, 폐어구 투기 방지 등을 협의했다.
박승준 지도교섭과장은 “이번...
반면 갈치는 어황이 좋았던 지난해에 비해 동중국해 서부해역의 수온이 전반적으로 0.5~2℃ 낮게 형성되면서 어군의 북상회유가 지연됨에 따라 제주지역 근해연승어업과 연안복합어업의 어획량이 크게 줄었다.
꽃게는 봄철인 4~6월이 주 어획시기이나 꽃게 회유경로로 알려져 있는 동중국해 서부해역~서해연안에 걸쳐 평년에 비해 저수온(약 1℃↓) 경향이...
갈치는 주 어장인 서해 남부 및 제주 서부해역의 수온이 평년보다 낮아(0.5~2.0℃↓) 어군의 대부분이 월동을 위해 동중국해로 남하하면서 근해연승 및 대형선망어업 등에서의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
붉은대게는 어린개체 및 암컷에 대한 불법포획의 영향으로 자원상태가 악화되면서 최근 어획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주업종인...
정부가 원양어업 생산량을 현재 79만 톤에서 2023년 90만 톤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1700억 원 규모의 안전펀드를 조성해 노후 어선 교체를 지원하고 선원 거주여건 개선, 해외 양식 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7일 이런 내용이 담긴 '제3차 원양산업발전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원양어업은 1992년까지 생산량이 102만 톤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적인...
반면, 어선 수는 참치연승어선과 오징어채낚기어선이 증가하면서 2016년보다 2척 늘어난 211척으로 조사됐다.
원양어업 종사자는 9990명으로 2016년보다 3.4% 증가했다. 이는 중견기업들이 사업을 확장하면서 고용이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원양어업 종사자 중 선원은 총 6248명으로 2016년보다 2.2% 늘었다.
국내 원양업체의 경영실태는 2016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