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카가메 대통령은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금웅섭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장과 함께 최근 췌장암과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시작한 회전형 중입자치료기와 갠트리 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행정학 명예 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연세대학교를 찾은 폴 카가메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한편, 연세암병원은 중입자치료 적용 암종을 기존 전립선암에서...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은 “연세의료원은 면역항암제 등 다수의 신약 임상 국가 과제를 수주해 연구를 진행하고, 난치암 신약개발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중입자치료센터를 국내 처음으로 본격 가동하면서 암 환자 치료 최신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연구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SA 수치 5.5ng/mL로, 최 씨와 같은 날 중입자치료를 받은 전립선암 2기의 또 다른 환자 A 씨(60대)의 검사 결과에서도 남은 암 조직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익재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장은 “국내 처음으로 중입자치료를 받은 전립선암 환자들의 치료 경과가 매우 좋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환자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경과를 지켜볼...
윤 원장은 “중입자암치료센터의 건축 과정을 세심히 살피고, 연세의료원의 미래 경쟁력을 제고할 강남세브란스병원의 단계적 재건축 사업도 토대부터 튼튼하게 쌓아 가겠다”라며 “의과대학 신축사업은 명실상부한 융합연구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풀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디지털 헬스케어 리더십 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허동수 이사장은 "착공사를 통해 암 질환 치료의 신기원을 이룩해 ‘암질환 정복’을향한 귀한 주춧돌이 되도록 모든 연세인의 커다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착공식 행사 후 참석자들은 연세중입자암치료센터가 들어설 미래관(재활병원 뒤) 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공사의 시작을 알리고 안전시공을 기원하는 시삽식 행사를...
금 원장은 “지금은 양적 성장이 최대 수준에 다다른, 물리적으로 포화인 상태”라며 “개원 이후 작년까지 양적 성장기였다면, 올해부터 중입자치료기가 도입될 2022년까지를 질적 성장기로, 그 이후는 세계적인 암병원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1969년 ‘연세암센터’로 시작해 2014년 새롭게 다시 문을 연 연세암병원은 지상 15층 510병상으로 △팀...
심포지엄을 통해 일본의 20 여년의 경험을 통한 중입자치료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연세암병원의 중입자치료기 설치 및 공동 연구에 대한 협력도 재확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심포지엄에서는 연자들이 연세중입자치료센터(가칭)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공사 진행현황을 공유하고 설치에 대한 조언을 이어갔다.
전 세계적으로 중입자선 치료가 가능한 치료센터 10여 곳 중 5곳도 일본에 있으며, 현재 야마가타와 오사카 2곳에 중입자치료센터를 추가 건설 중이다.
국내에서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2022년부터, 서울대병원은 부산 기장군에서 2023년부터 중입자선 암치료 시작을 목표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세브란스 병원은 국내 최초로 3000억 원 이상의 예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