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회(연세대 금융인회)·성금회(성균관대 금융인회)의 재역전이라는 말도 나온다.
우선 4대 금융그룹 수장 중 3명이 성대 출신으로 채워졌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75 경영)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73 행정),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73 경제)이 동문이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만이 서울대를 나왔다. 이외에도 성대 출신으로는 이순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73 법학)...
최근 금융권 권력집단에 학벌 키워드가 뚜렷해 지고 있습니다. 김용환 전 수출입은행장이 농협금융지주 회장에 단독 후보로 추천됨에 따라 KB, 신한, 하나, 농협 등 4대 금융그룹 수장중 3명이 성균관대학 출신으로 채워졌습니다. 앞서 임종룡 금융위원장(78 경제)이 내정되면서 최경환 경제부총리(75 경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70 경영) 등 연세대 상경계열 출신은...
연금회(연세대 금융인회)ㆍ성금회(성균관대 금융인회)의 재역전이라는 말도 나온다.
우선 4대 금융그룹 수장중 3명이 성균관대학 출신으로 채워졌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75 경영)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73 행정)이 김용환 후보자(73 경제)와 동문이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만이 서울대를 나왔다. 이순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73 법학),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인 임 내정자의 연대 인맥인 ‘연금회’(연세금융인회)도 주목받고 있다. 증권가 CEO중에선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78 경영학)와 임 내정자가 매우 막역한 사이로 꼽힌다.
임 내정자의 금융위원장 영전으로 새삼 금투업계 연대 라인 CEO들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금투업계 연대 CEO 주류로는 전 미래에셋운용 대표를 지낸 구재상...
서강금융인회(서금회)에 이어 연세금융인회(연금회)가 부상하고 있다는 말까지 나온다.
다만 이들 세 명이 바라보는 경제에 대한 시각은 각각 다르다는 점에서 향후 정책 방향이 주목된다.
물가에 대해 최경환 부총리가 디플레이션은 아니어도 디스인플레이션 국면에는 들어섰다고 보고 있는데 비해 이주열 총재는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아예 배제했다.
가계부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