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ㆍ공적연금을 총괄하는 '연금팀'을 설치하고 자본시장 혁신을 위해 '투자금융팀'을 신설했다.
29일 금융위원회는 현장중심의 금융개혁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순차적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위, 금감원, 금융협회 직원 등과 함께 금융회사를 직접 찾아가 개혁과제를 발굴하고 처리하는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을 신설했다. 3개월...
향후 연금의 정보까지 제공될 전망이다.
이 시스템은 금융위 연금팀에서 진행하고 있다. 연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성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주관으로 별도 사이트를 만들고, 운영은 보험개발원이 하는 방식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소비자보호 방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 그래서 보험개발원이 그 역할을 하게 됐다”며 “다만 나중에 기관별로...
연금팀장은 “연금팀에서는 국민연금, 사학연금 등 공적연금이 아닌 개인·퇴직연금 등 사적연금의 역할이나 감독규정 정비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공적연금에서 커버할 수 없는 부분을 사적연금이 어디까지 어떤 방식으로 보완할 수 있는 지 장기적인 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개인연금은 보험과에서, 퇴직연금은 자산운용과에서 각각 관할하고...
금융감독원 보험계리연금실 연금팀의 홍영기 수석은 "퇴직연금이 장기계약의 특성을 갖는 만큼 사업자 선정 시 전문성과 안정성, 서비스 제공 능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LIG투자증권 서정광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미국 서브프라임 여파로 국내 퇴직연금 자산운용은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져 원리금보장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