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은 물류비 변동에 따라 해상 운임을 분기별로 계약하거나 연간 계약을 하는 등 계약 방식을 다변화하며 물류비 인상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김종배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물류비 인상분을 반영했음에도 하반기 신흥국 가전 수요가 개선되며 (사업이)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LG전자의 B2B 사업 중에서도 VS 사업부는...
아울러 올해 상반기에만 작년 연간 매출에 육박하는 73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종전 위펀의 매출 성장세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 집중됐음을 고려하면 올 상반기 이상의 매출을 기대케 한다.
위펀은 여타 플랫폼 비즈니스 스타트업들이 매출 상승에도 흑자를 쉽게 내지 못하는 것과 달리 안정적인 이익 구조도 구축했다. 위펀은 2019~2022년 5억~25억 원가량의...
더불어 "엔젤로보틱스의 2024년 연간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한 66억 원, 적자 지속인 -94억 원으로 전망하며 산업이 개화하지 못해 당장 흑자전환을 논하기는 어렵지만, 향후 수출액 증가 등의 효과가 나타난다면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내다봤다.
24일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비 대비 큰 폭 감익이 불가피하지만, 내년에는 증익으로 전환될 전망”이라며 “한화생명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견조한 실적과 함께 한화솔루션 흑자전환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4분기 중 발표할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통해 주주환원 확대와 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이라고...
어디갈까는 연간 67억 건의 이동 데이터를 학습했다. 전창근 프로덕트 담당은 “그동안은 ‘어떻게 갈 것인가’에 대한 서비스로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다면 이제부터는 ‘어디로 갈 것인가’에 대한 해답도 제공하려고 한다”고 했다.
‘내 주변’ 탭에서는 500m~10km까지 거리별 인기 장소를 추천받을 수 있다. 시간·성별·나이별 필터로도 탐색할 수 있다. ‘발견’...
기업·소비자간거래(B2C)로 전략을 선회하면서 연내 흑자전환을 꾀하고 있다는 증권가 리포트에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티는 이날 오후 2시 29분 기준 전 거래리 대비 12.37% 오른 3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까지도 기업간거래(B2B)에 영업력을 집중하여 왔으나, 5~6월부터 종료된 서비스...
광고 성수기인 하반기의 시즌성까지 고려한다면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돼 연간 흑자전환까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외에 야놀자그룹의 머신러닝 기반 개인화 추천 솔루션 기업 데이블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50억 원, 영업이익 7억 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회사는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지난해 4분기부터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동사의 영업이익은 2019~2023년 기간 동안 적자를 지속했으나 영업이익률은 2021년 -65.8%에서 2023년 -28.7%로 개선됐고, 2024년 연간 영업이익은 14억 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인건비의 증가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자사 플랫폼의 활성화와 데이터 생산 효율성 향상으로 인한 외주 용역 감소가 흑자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하지만 대부분 아직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SK그룹이 투자한 유일로보틱스가 로봇 사업 4년 만에 연간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산업용 로봇 기업 유일로보틱스가 7~8월 매출액이 상반기 월평균 매출을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내년부터는 기존 생산능력에 2~3배까지 증가해 중장기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관리재정수지는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수지(30조8000억 원 흑자)를 제외한 금액으로, 실질적 재정상태를 보여준다.
총수입은 세외수입과 기금수입 증가로 1년 전보다 3조9000억 원 증가한 357조2000억 원이었다. 국세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8조8000억 원 감소한 208조8000억 원이었다. 법인세는 15조5000억...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최근 우리 경제는 강한 수출 호조세를 중심으로 경기회복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연간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당초 전망(630억 달러)을 큰 폭으로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8월 수출이 역대 최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55.1% 증가한 287억 달러다. 이 추세라면 연간 무역수지는 500억 달러대에 달해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444억 달러를 가뿐히 넘어설 개연성이 크다. “우리 동맹이라 불리는 국가들이 우리를 이용해 왔다”고 주장하는 트럼프가 무역 압박의 빌미로 삼지 않는다면 그것이 외려 이상할...
지난해까지 적자 기조를 이어온 한샘은 올해 상반기 들어 흑자전환에 나섰다. 한샘의 2분기 영업이익은 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8.3% 증가했다. 다만 시장 컨센서스 대비해선 51% 하회했다. 한샘은 2022년 713억 원 순손실 이어 2023년에도 622억 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한샘의 최대주주로 경영권을 쥔 IMM PE로선 펀드 운용 운신의 폭이 넓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올해 흑자 전환에도 속도를 더한다.
2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인라이플은 기업 간 거래(B2C),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를 아우르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 강화를 위해 자회사 ‘에이닉’을 출범했다. 에이닉은 작년 12월 인라이플의 B2C 플랫폼 사업부로 시작해 6개월 만에 영업이익을 내며 독립 법인이 됐다.
에이닉은 진입장벽이 높아 전문 인력과...
‘엑스코프리’의 미국 시장 활약으로 연간 흑자에 도전하는 SK바이오팜은 매출의 3분의 1에 달하는 792억 원을 R&D에 썼다. 신규 모달리티(치료 접근법)로 방사성의약품 치료제(RPT), 표적단백질분해 치료제(TPD), 세포·유전자 치료제(CGT)를 선정한 회사는 최근 RPT 사업을 빠르게 구체화하고 있다.
국내 최초 ‘엘리스 LXP’로 교육용 가상화 실습 환경 구현대기업ㆍ대학 등 총 4000여 곳에 맞춤형 교육 솔루션 제공
“창업하고 계속 흑자 달성을 이어왔습니다. 앞으로 투자를 더 유치해서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간 매출 1000억 원으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27일 서울시 성동구에 있는 엘리스랩 서울센터에서...
우울증 치료 전자약 마인드스팀 매출 효자연간 100억 매출 목표…내년 상장 도전
“올해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편두통 전자약 두팡의 판매가 본격화되면 미국에서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자약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BCI 개발도 집중할 것입니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최근 경기도 성남 판교 본사에서 본지와 만나 “올해 FDA 허가를...
안정적인 사업 구조가 마련되면서 연간 실적 개선은 물론 숙원인 신약 개발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쎌바이오텍은 연결기준 상반기 영업이익 36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수익성이 높은 수출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듀오락’ 브랜드로 잘 알려진 쎌바이오텍은 총 55개국에...
특히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한 곳은 전체의 39.3%(328개)로 나타났다.
상장사들의 전체 실적 규모도 선방했다. 에프앤가이드와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2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6.12%, 순이익은 12.69% 상회했다. 삼성전자가 당초 2분기 영업이익이 8조307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10조4440억 원으로...
이를 고려하면 통상 2분기 정도의 실적만 유지해도 연간 매출 1조 원대 유지는 물론 최대 규모 흑자가 예상된다.
다만 AJ네트웍스 연간 이익에 대한 기대치는 연초보다는 미미하게 내려간 상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 제시된 AJ네트웍스의 올해 컨센서스는 매출 1조1066억 원, 영업이익 883억 원이었으나 최근 나온 수치는 매출 1조48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