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10주년 역대 베스트7 명단이 확정됐다.
한국배구연맹이 프로출범 후 10번째 시즌을 맞아 지난 12월 16일부터 1월 7일까지 팬, 감독, 전문위원회, 심판진, 언론, 방송사 투표를 통해 선정한 남녀 각 7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남자부 포지션 별 역대 베스트 센터부문(선발인원 2명)에는 총 득표의 28.18% 차지한 신영석(우리카드)과 24.01%를 차지한 이선규...
이날 삼성화재의 여호연도 눈부신 수비(평균 리시브 7.67개)를 선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반면 신협상무는 3세트에서 반전을 노리며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25-27로 져 리그 최하위 7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