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국내에서 쓴 여행수입은 14억8000만달러였는데, 내국인이 외국에서 사용한 여행지급(23억4000만달러)이 58.1% 더 많았기 때문이다. 5월 여행지급은 작년동월(22억3000만달러)대비 4.9% 증가했다. 5월 기준으로는 2020년 이후 4년 연속 오르고 있으며 금액 규모로는 2019년(27억5000만달러) 이후 역대 최대치다.
반면 내수는 부진한 흐름이 각종 지표로...
반면 국민 출국자 수(34.8%), 대외 여행지급(원화금액 기준·7.8%) 등에서 높은 증가세로 해외소비는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고금리 기조는 설비투자 부진에도 영향을 끼쳤다. 5월 설비투자(-2.2%→-5.1%)는 기타운송장비(23.3%→-3.5%)를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반도체와 밀접한 특수산업용기계(-12.1%→-10.5%)가 큰 폭의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반도체경기...
한은 관계자는 “동남아, 중국 등의 관광객 감소로 여행수입이 줄어든 반면 출국자수 증가로 여행지급은 늘면서 적자폭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줄어든 반면 분기 배당지급이 크게 늘면서 1억5000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금융계정은 20억2000만 달러 순자산 증가했다. 전월(83억7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한은 관계자는 “동남아, 중국 등의 관광객 감소로 여행수입이 줄어든 반면 출국자수 증가로 여행지급은 늘면서 적자폭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줄어든 반면 분기 배당지급이 크게 늘면서 1억5000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금융계정은 20억2000만 달러 순자산 증가했다. 전월(83억7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크게...
국제수지상 일반여행지급은 올 1분기 30억8000만달러에서 2분기 36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단순비교하기 어렵지만 이를 기반으로 한 1인당 카드사용액 추정치는 같은기간 1만3500달러에서 1만6100달러로 19.4% 늘었다. 반면, 해외직구는 1분기 12억7000만달러에서 2분기 10억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2분기중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에 대한 해외투자가 이슈가...
이동제한조치에 따라 출입국자수가 동반 감소한 가운데 여행지급이 여행수입보다 큰 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운송수지는 21억3000만달러 흑자로 2015년(46억5000만달러) 이후 5년만에 흑자전환했다. 원유 등 수입에 주로 이용되는 발틱건화물운임지수(BDI)가 21.2% 하락한 반면, 수출화물에 주로 사용되는 선박컨테이너운임지수(SCFI 52.2%, CCFI 17.8%)는 상승한 때문이다....
이동제한조치에 따라 출입국자수가 동반 감소한 가운데 여행지급이 여행수입보다 큰 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운송수지는 21억3000만달러 흑자로 2015년(46억5000만달러) 이후 5년만에 흑자전환했다. 원유 등 수입에 주로 이용되는 발틱건화물운임지수(BDI)가 21.2% 하락한 반면, 수출화물에 주로 사용되는 선박컨테이너운임지수는(SCFI 52.2%, CCFI 17.8%)는 상승한...
중국인(유커) 입국자수가 전년 동월 대비 24.6% 증가하면서 여행수입이 17억3000만 달러를 기록해 2014년 10월(17억5000만 달러)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데다, 일본행 출국자수가 58.1% 급감하면서 여행지급이 25억1000만 달러에 그쳤기 때문이다.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는 배당수입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9억7000만 달러에서 14억 달러로 확대됐다. 이는 5월...
이에 따라 여행수입에서 여행지급을 뺀 여행수지는 33억9530만달러(3조735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2017년에는 34억5840만달러(3조9109억원) 적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었다.
반면 지난해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를 합한 전체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242억8580만달러(26조7216억7000만원)에 달한다. 여행수지 적자를 모두 만회한다해도 전체 적자규모의 15...
1분기 여행지급이 크게 늘어난 것은 출국자가 743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4.1% 증가하며 기록을 경신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관광공사 기준에 따르면 1분기 출국자 수는 2014년 2분기(367만3000명)에 비교해 약 4년 만에 두 배로 늘었다. 올해 초 방학에다가 2월 설 연휴, 원화강세가 이어지며 해외여행 수요가 많았다는 분석이다.
올 8월 여행수지는 전월 17억9000만 달러보다 감소한 14억1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 감소 속에 여름휴가철 해외출국자 증가가 한몫하면서 여행지급이 높아진 탓이다. 이에 더해 최장 열흘에 달하는 역대급 추석 연휴는 엎친 데 덮친 격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휴일이 길어진 만큼, 감소한 제조업 조업일수로 인한 전체...
이는 원·달러 평균환율이 지난해 4분기 1157.1원에서 올 1분기 1200.9원으로 상승함에 따라 여행객들이 해외 현지 물품구매 등을 줄인 때문이라는게 한은 설명이다.
실제 한은이 발표하는 국제수지에서도 카드 사용은 물론 현금사용까지 포함한 여행지급이 올 1분기 62억3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2억6010만달러 감소했다. 유학연수를 뺀 일반여행지급도...
한은은 “내국인 출국자수와 해외 여행지급 총액의 증가로 사용금액이 늘었다”면서 “다만 해외 카드 사용금액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해외 카드 사용인원이 더 크게 늘어남에 따라 1인당 카드 사용금액은 2009년부터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국인 출국자수는 2010년 1249만명에서 2011년 1269만명, 2012년 1374만명, 2013년...
한은 관계자는 “내국인 출국자수가 크게 늘고 해외여행에서의 카드 지출도 많았다”며 “해외로 여행을 갈 정도로 여유가 있는 층은 경기 회복에 비교적 빠르게 반응하는데 소비가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내국인 출국자 수가 올 3분기 402만명으로 전분기에 비해 14.7% 늘었다.
또 해외 여행지급 총액도 60억5000만달러로...
한은은 내국인의 해외여행자수가 원화약세 등으로 2008년보다 크게 줄어들면서 신용카드 사용자수 및 1인당 사용금액이 각각 10.0%, 12.1%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지난 해 전세계적으로 유행된 신종플루 영향은 상대적으로 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는 2009년 중 현금 및 신용카드 사용을 통한 여행지급 총액(국제수지통계)도...
3분기 중 현금과 신용카드 사용 등을 통한 여행지급 총액(국제수지통계)는 41억7000만 달러로 전분기(31억6000만 달러)보다 31.9% 급증했다.
정선영 한은 외환분석팀 과장은 "신용카드 사용실적은 그동안 꾸준히 증가하다가 리먼 사태이후 급락했다"며 "최근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환율 영향 등으로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이는 소재부품수입과 여행지급, 배당 및 이자지급 등의 증가로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 및 소득수지 모두 적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중동지역서도 유가상승에 따른 수입증가로 447.9억달러의 적자를 보였다.
우리나라 경상수지를 지역별로 보면 일본 및 중동에 대해서는 적자를, 여타 지역에 대해서는 흑자를 나타냈다.
경상수지 흑자는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