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정유정은 지난 5월 교복을 입고 가짜 과외를 받기 위해 부산 금정구에 있는 피해자 A 씨의 집으로 갔다. 정유정은 집에서 A 씨를 흉기로 살해한 후 토막내 여행용 가방에 싣고 경남 양산에 있는 낙동강 변 풀숲에 유기했다.
이 모습을 수상히 여긴 택시 기사가 경찰에 신고했고, 정유정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정유정은 지난달 26일 오후 경남 양산 한 공원에 시신을 유기할 당시 시신 일부를 여행용 가방에 담은 뒤 택시로 목적지에 도착해 가방을 유기했다. A 씨는 정유정이 혼자 여행 가는 여성으로 생각했지만 트렁크에서 가방을 꺼내다가 가방에서 새어 나온 물기가 혈흔임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에서 정유정은 정상...
정유정은 A 씨를 살해한 후 마트에서 락스와 비닐봉지 등 범행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한 후 집으로 돌아가 여행용 가방(캐리어)을 챙긴 뒤 A 씨의 집에서 시신을 훼손했다.
정유정은 사건 다음날인 27일 밤 12시 50분께 시신 일부를 여행용 가방에 보관한 뒤 택시를 타고 이동해 경남 양산 낙동강변 풀숲에 시신을 유기했다. 시신을 유기한 풀숲은 평소 정유정이 자주...
앞서 정 씨는 지난달 26일 과외 중개 앱을 통해 알게 된 20대 여성 A 씨를 살해하고 훼손한 시신 일부를 여행용 가방(캐리어)에 담아 유기한 혐의로 29일 구속됐다.
정 씨는 앱에서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행세를 하며 연락했고, 범행 당일인 26일 중고마켓에서 구매한 교복을 입고 A 씨 집을 찾아갔다.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러 A 씨를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택시기사와 전 연인을 살해한 30대 남성의 집에서 핏자국이 묻은 여행용 가방이 또 발견됐다.
28일 JTBC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피의자 A씨의 집에서 오래된 핏자국이 묻은 여행용 가방을 발견, 또 다른 추가 범행이 있는지 수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A씨는 해당 핏자국에 대해 전 여자친구의 혈흔이라며 추가 피해자에 대한 가능성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B씨의 시신은 여행용 가방에 담겨 경북 경산에 있는 창고 정화조에 유기됐다.
B씨에 대한 수사는 B씨의 아내가 실종 신고를 하면서 시작됐다. A씨는 수사를 시작한 다음 날인 15일 경산에서 체포됐고 17일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 관계자는 “A씨가 매도한 주식 금액이 꽤 크다”라며 “매도 주문 2일 뒤 거래 계좌로 입금되는데 그 전에 검거돼...
다음날 사망한 C씨의 시신을 담은 여행용 가방을 인천 중구 장진도의 선착장 뒷산에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
범행 당일 A씨는 C씨와 언쟁을 벌이던 중 격분해 일방적인 폭행을 가했고, 평소 C씨가 자신의 험담을 했다며 앙심을 품은 B씨도 이에 가담했다. 약 7시간가량 이어진 폭행에 C씨는 결국 사망했다.
이후 A씨는 사망한 C씨 곁에서 활짝 웃으며 촬영한 인증샷을...
동거남의 9세 아들을 여행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중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살인·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6월 천안 시내 한 아파트에서 동거하던 남성의 아들 B 군을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여행용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숨진 여성의 신체 일부를 태우는 등 비정상적인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사건은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과 경찰이 시신 일부를 발견하며 드러났다. 경찰에 체포된 A씨는 모든 범행을 부인했지만, CCTV에 여행용 가방을 들고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모든 범행을 시인했다.
한편 A 씨에 대한 선고는 오는 5월 28일 열린다.
동거남의 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약 7시간 동안 가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이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1부(재판장 이준명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ㆍ상습 아동학대ㆍ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성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살인이 아닌 아동학대치사라는 피고인...
동거남 아들 여행가방에 감금해 살해한 엄마, 징역 22년 선고
9세 초등학생인 동거남의 아들을 7시간 가까이 여행용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 여성 A 씨에게 징역 22년이 선고됐습니다. 16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채대원 부장판사)는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는데요.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살인의...
가방 바꿔가며 13시간 감금…가방 위에 올라가 수차례 뛰는 등 학대법원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 살인죄 적용
9살인 동거남 아들을 여행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40대 여성 A 씨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재판장 채대원 부장판사)는 16일 살인,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의붓아들 여행가방 살해, 계모 무기징역
9세 의붓아들을 여행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40대 계모 A 씨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31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채대원)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는데요. A 씨는 6월 1일 천안시 백석동의 아파트에서 동거하는 남자의 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약 13시간 동안...
◇인천 무의도 여행가방 주검…20대 자수
인천 중구 무의도 선착장의 버려진 여행가방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을 살해한 20대 두 명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3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 씨와 B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A 씨와 B 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45분께 인천 중구 무의동 선착장의 컨테이너 뒤 버려진...
작은 여행가방에 갇힌 B 군은 계모에게 "숨쉬기 힘들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A 씨는 B 군이 갇혀 있는 여행용 가방에 올라가 수차례 뛰었고, 헤어 드라이어를 이용해 뜨거운 바람을 넣기도 했다. 결국 B 군은 사건 당일 옿 7시 25분께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 씨는 경찰 수사에서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 훈육 차원에서 여행가방에 들어가게 했다...
◇천안 계모 사건, 친부 소환 예정…"피의자 전환 검토"
여행용 가방 속에 7시간 넘게 갇혀 숨진 9살 소년의 친부도 계모에 이어 조만간 경찰에 소환됩니다. 충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8일 "친부 A 씨가 아이를 가방에 가둔 동거녀 B(43) 씨의 행위를 알고도 방조했는지 집중 조사할 계획"이라며 "A 씨의 신분을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하는...
고유정의 살해 시발점이 됐을 거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고유정이 범행을 위해 직접 예약한 펜션은 관리인이 없고 CCTV 역시 모형이었다. 피해자에게 수면제인 졸피뎀을 사용한 흔적도 발견됐다. 또한 완전 범죄를 위해 피의자의 핸드폰으로 ‘성폭행하려고 해서 미안하다’라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범행 후에는 여행용 가방, 화장품, 비닐 장잡, 종량제...
이 씨는 피해자의 사체를 여행용 가방에 집어넣어 차에 실은 뒤 강원도 야산에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
또 아내에게 유사성행위를 하게 하고 동영상을 촬영, 아내가 자신의 계부와 성관계하도록 한 뒤 계부를 성폭행범으로 무고, 각종 보험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다.
1심은 사형을 선고했으나 2심은 “살인이 다소 우발적이었고, 범행 직전 정신상태가 불안했으며...
이영학은 지난해 9월 딸의 친구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수면제를 먹여 재운 뒤 추행하고 다음 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피해자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승용차에 싣고 강원도 야산에 유기한 혐의도 있다. 1심에서는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하고 지휘한 것만으로도 비인간적이고 혐오적”이라며 사형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