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에 유의동 전 의원이 최종 낙점됐다. 당 격차해소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조경태 의원이 임명됐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2일 최고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의결 결과를 알렸다.
한 수석대변인은 “서민과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한 조경태 의원은 격차 해소에 대한 국민적 공감을 이끌어낼 역할을 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여연)을 교체한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9일 본지와 통화에서 “홍영림 여의도연구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홍영림 여연원장은 한동훈 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시기 임명한 인사지만, 한 대표의 취임 이후 주요 당직이 바뀌면서 교체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특히 총선 패배 후...
김성원(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송석준(경기 이천시) 의원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한 대표가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확대·재편을 강조하면서 차기 여의도연구원장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여연 개혁이란 중책을 맡아야 하는 만큼 재선 이상의 전현직 의원이 맡을 거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험지 서울 도봉갑에서 당선된 김재섭 당선자는 “선거기간에 여연은 무얼 했는지 묻고 싶다”며 “선거 중에 여의도연구원에서 (여론조사 등) 구체적 자료를 받지 못했다”고 성토했다.
또 “저는 당이 하는 것의 거의 반대로만 했다”며 “이조심판 이야기는 입 밖으로도 꺼내지 않았고 당에서 내려온 현수막을 단 한 번도 걸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임 사무총장 장동혁·여연원장 홍영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첫 비대위 회의를 열고 비대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 11명으로 구성된 비대위에는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한지아 을지대 재활의학 부교수, 구자룡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장서정 보육·교육 플랫폼 ‘자란다’ 대표, 윤도현 SOL 대표, 박은식 ‘상식과 정의를 찾는...
☆ 고사성어 / 여연지필(如椽之筆)
‘서까래처럼 커다란 붓(필력)’이라는 말. 다른 사람의 문장이나 서법을 칭찬할 때 쓰는 말이다. 진(晉)나라 서예가 왕순(王珣)은 3대가 서예가 집안이었다. 왕순은 스무 살 때 대사마(大司馬) 환온(桓溫)의 주부(主簿)로 있었다. 모든 업무를 맡아 하던 그가 어떤 사람이 서까래처럼 커다란 붓을 받는[珣夢人以大筆如椽與之] 꿈을...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요 당직자 임명안과 관련 김성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뉴시스가 촬영한 이 사진에는 조 최고위원장이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지명직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자 임명안’을 김 부원장에게 보냈다. 김 부원장은 “황당하네 김기현 대표...
채팅방을 중심으로 ‘받은 글’을 빙자해 김 의원을 음해하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관련자를 즉각 고소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여연 원장으로 김 의원을 내정했다. 김 원장은 2021∼2022년 경기도당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여연 부원장 3명 교체...김성호·윤창현·함경우·박기성전문성 및 지역 안배 고려
국민의힘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여연)의 부원장이 13일 대폭 교체됐다. 정무 담당에는 김성호 전 의원, 정책 담당엔 윤창현 의원, 대외협력 담당에는 함경우 경기 광주시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홍보 담당에는 박기성 전 비서실장이 확정됐다.
여연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지 원장은 곧 조직 개편을 시작으로 여연에 대한 전면적 개혁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당명 개정과 당 홍보 전반을 책임질 홍보본부장에는 김수민 전 의원이 임명됐다.
김 전 의원은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공천을 받아 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지난 총선에서 통합당으로 옮겨 충북 청주 청원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위원장은 최근 해체까지 거론된 통합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도 아데나워 재단을 롤모델 삼아 개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비영리 공익재단인 아데나워 재단이 4차 산업혁명 등 보수 진영의 장기적 정책 이슈와 비전을 선도적으로 발굴한 점을 벤치마킹할 전망이다. 여연도 이러한 역할을 위해 조직과 인력을 보강해 ‘고품격 싱크탱크’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지다.
아울러 통합당은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여연) 해체를 검토 중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전날 통합당 실·국장 회의에서 “여연 해체”를 거론했다고 한다. 이 자리에는 여연 실무 책임자도 배석했다. 전면 개혁을 위해선 여연 해체까지 각오해야 한다는 것이 주 원내대표의 판단이다.
여연은 1995년 민주자유당이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정당 정책연구원이다....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들어간 것을 계기로 여의도연구원의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는 당 내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994년 국내 최초의 정당정책 연구기관으로 출범한 여의도 연구원은 한때 국내 최고의 정당 싱크탱크로 불렸다. 특히 선거 여론조사 정확도가 높아 이를 바탕으로 수립된 전략, 정책 또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법의 제정은 1994년 12월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가 실시한 국민복지기본선 운동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후 1997년 12월 경제위기 이후 가족 해체라는 전형적 사회 해체 과정의 고리를 끊기 위해 가족이라는 단위 내에서 기초적 생계가 유지되는 제도장치를 마련할 필요성이 시민사회에서 부각되었다. 특히 민주노총, 한국노총, 경실련, 참여연대...
또 2002년부터 6년간 국내 대표 여성단체인 한국여성단체연합(이하 여연) 공동대표를 지낸 데 이어, 2010년부터는 참여연대 공동대표도 맡았다.
정 장관은 2007년 여연 공동대표 시절 2차 남북정상회담 여성분야 특별수행원으로 발탁돼 당시 김화중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김홍남 국립중앙박물관장과 함께 평양을 다녀온 바 있다.
정부의 여성정책 자문위원으로...
한국여성단체연합(이하 여연)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성평등 인사 검증 기준 마련’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연은 의견서를 통해 "비상식적인 여성관을 가진 인사가 임명되면서 성평등을 실천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는 무색해지고 있다"며 "탁 행정관에 대한 여성들의 비판은 한...
김 시민사회비서관은 전북여성단체연합과 한국여성단체연합에서 정책국장과 사무처장을 거쳐 2010년부터 7년간 여연을 이끈 여성운동가다.
문재인 정부에서 시민단체 출신 인사 등용은 새삼스럽지는 않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조직개편 때 노무현 정부 당시 만들어진 시민사회수석의 역할을 시민사회의와 소통뿐만 아니라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여성단체가 여성노동자들이 성폭력에 노출되는 ‘영화계 내 성폭력’에 대해 규탄하고 나섰다.
한국여성단체연합과 페미니스트 영화·영상인 모임 '찍는페미' 등 88개 단체는 11일 남배우 A씨 성폭력 사건 항소심에 앞서 ‘그것은 연기가 아니라 성폭력입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1심 재판부의 판결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자유한국당 부설 정책연구소인 여의도연구원(여연)이 3일 자당의 홍준표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3일 여연에 따르면 지난1~2일 전국 성인남녀 2182명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1%포인트)에서 홍 후보가 24.9%로 안 후보(20.1%)보다 4.8%포인트 앞서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