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PF발 부실 구조조정 속도이달 경영개선 계획서 제출 요구인력조직운영 개선 등 조치 결정
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조치가 본 궤도에 오른 가운데 금융당국이 조만간 일부 저축은행에 대한 적기시정조치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세 곳의 자산건전성 지표에 대해 ‘취약’ 등급을 확정한 데 따른 것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중심으로 자산건전성 지표가 악화한 제2금융권의 구조조정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이 지난 6월 저축은행 3개사에 대해 실시한 경영실태평가의 최종 평가 등급을 전달받았다. 금감원이 저축은행 3개사의 3월 말 기준 자산건전성 지표에 대해 실시한 경영실태평가...
도덕적 해이를 부추기는 포퓰리즘 처방은 금물이지만 국가 배려가 없어서는 안 될 보호 대상자들에 한해서는 채무 조정을 비롯한 구제 카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제도권의 마지막 보루인 대부업 시장도 점검해야 한다. 대부 업체들은 돈을 빌려줄수록 손해를 보는 역마진 구조 탓에 대출 규모를 줄이고 있다. ‘빚내서 빚 갚은 악순환’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D등급 여신은 2조3000억 원(금감원, 기존 평가기준 적용)으로 추산됐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금리인하 기대가 확산하는 가운데 금리하락에 기대어 구조조정을 유예·지연하려는 행태가 나타나지 않도록 금융기관의 정리계획 이행을 철저히 점검하는 가운데 미흡한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이행을 독려할 필요가 있겠다”며 “은행·비은행간 건전성 규제...
한국은행은 한계기업에 대한 적기 구조조정 노력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은이 26일 공개한 ‘9월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외감기업에서 한계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6.4%로 2022년(15.5%)보다 0.9%포인트(p) 올랐다. 차입금으로 보면 한계기업의 비중은 같은 기간 18.5%에서 26.0%로 7.5%포인트 상승했다. 한계기업은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또한 국민은행은 책무구조도 기반의 내부통제 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 예정인 책무구조도 시범 운영에 참여한다. KB책무관리실은 감독 당국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해 새로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에 맞춰 '개인채무조정전담팀'도 신설했다. 여신관리부 산하에서 개인채무조정...
그는 "은행 각자의 영업계획이나 포트폴리오 운영과 관련해 적절한 자율적 여신상품을 통해서 구조가 유지돼야 된다는 입장은 금감원뿐 아니라 금융위 내 이견이 없다"고 설명했다.
가계대출에 대해서는 은행의 자율적 관리를 강조했다. 김 위원장이 말한 것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 이 원장은 "은행권도 가계대출 관리의 엄중함과 필요성에 대해...
신용평가사들도 PF 부실 우려를 이유로 엠캐피탈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실제 투자업계(IB)에 따르면 이번 달 만기가 돌아오는 엠캐피탈의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는 1125억 원이다.
엠캐피탈은 지난달에도 1150억 원 규모의 여전채가 만기를 맞으며 위기를 겪었다. 지난달 마지막 날인 30일에 200억 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을 찍으며 급한 불을 껐다....
다음달 중으로 지방 미분양 기업구조조정(CR) 리츠(REITsㆍ부동산투자회사)를 출시하고, 주택건설사업자 대상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미분양 PF 대출 보증한도를 내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통해 8.8 공급대책의 세부 과제 추진 현황과 주택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이어 구조조정 과정에서 강제 인수합병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인위적인 인수합병은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면서 "자발적인 인수합병을 유도하는 방안은 당국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근 저축은행권의 수신 금리 경쟁에 대해서는 "일부 저축은행에서 저신용자에 대한 대출 영업을 다시 취급하면서 수신을 확보하기...
6월말, '부실 우려' 규모 13.5조...당초 7조 원 보다 두 배 많아구조조정(유의ㆍ부실우려) 대상 상업장 규모 21조 원상호금융 9.9조, 저축은행 4.5조, 증권 3.2조, 여전사 2.4조 2금융권 토담대 연체율 14.4%로 상승
사업 진행이 곤란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경·공매 대상)’ 규모가 13조5000억 원으로 예상보다 2배를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 28일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결과 및 향후계획 브리핑'6월말, '부실 우려' 규모 13.5조...당초 7조 원 보다 두 배 많아구조조정(유의ㆍ부실우려) 대상 상업장 규모 21조 원…전체 PF 익스포져의 10% 수준상호금융 9.9조, 저축은행 4.5조, 증권 3.2조, 여전사 2.4조, 보험 0.5조, 은행 0.4 조
사업 진행이 곤란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경·공매...
28일 박상원 금융감독원 은행담당 부원장보는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결과 및 향후 계획 브리핑'을 열고 “부동산PF 1차 평가대상 33조7000억 원 중 구조조정(유의·부실 우려 등급) 대상 사업장 규모는 21조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PF 익스포져(216조5000억 원)의 9.7% 수준이다.
금융당국은 지난 5월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등급을 기존 양호...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카드사의 이용대금 명세서는 연간 1000억 원, 매출전표는 630억 원, 정보성 메시지는 152억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앞으로 카드사는 이용대금명세서를 전자문서로 교부한다거나 소비자 피해 관련 주요 정보를 제외한 단순 안내 메시지는 모바일 메시지(알림톡)로 전환하는 방식 등을 통해 일반관리비를 절감하기로 했다.
채무조정 직전 사치성...
고비용 구조로 인해 이해관계자 간 비용분담에 대한 갈등이 지속되는 문제 제기도 있다”고 말했다.
카드 수수료는 2012년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 이래 네 차례 연속 하향 조정됐다. 영세 가맹점(연 매출액 3억 원 이하) 기준 신용카드 우대 수수료는 4.5%에서 0.5%까지 떨어졌다.
카드사 원가에도 못 미치는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가맹점도 늘고 있다. 최근 금융위가...
2Q24 매출 1.3조(YoY +4%, 이하 YoY), OP 1,478억(+10%) 시현
1H24 수주 1.0조 => 2024년 수주 목표(1.5조) 대비 69% 달성
김귀연 대신증권
◇SK
구조조정과 Rebalancing 진행 중
2분기 E&S 부진 & 실트론 회복 중
하반기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리발란싱 효과 기대
향후에도 주주가치 제고 정책 유인 큰 상황
김수현 DS투자
◇CJ
올리브영 피크아웃...
고금리가 수년간 지속된 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후폭풍으로 부실 지표가 5년 만에 역대 최악을 기록하는 등 위험도가 높아지자 만반의 준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올 2분기 충당금 전입액은 1조8402억 원으로 직전 분기(1조4456억 원) 대비 27.30% 증가했다....
티몬에는 직접 해피머니를 유통·판매 했지만 위메프에는 한국선불카드주식회사를 통해 유통·판매했다”며 지분구조와 판매 구조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상테크(상품권+제테크)’로 인기를 끌었던 해피머니 상품권은 티메프에서 7% 이상의 높은 할인율로 판매하자 불티나게 팔렸다. 그러나 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외식 브랜드와 게임업계 등 해피머니 가맹점...
법원 ‘자율 구조조정’ 승인…자구책 협의회생절차협의회 오는 13일채권자 11만명 넘어 협상 쉽지 않을 듯PG사·업계 서로 "책임 없어"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위메프(티메프)가 법원의 자율구조조정(ARS) 프로그램 승인으로 한 달의 시간을 벌게 된 가운데 판매자와 카드사,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 등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티메프는 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