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현대차그룹 임원 인사의 키워드는 세대 교체와 기술 인재 중용이다. 이번에 부사장·전무 직급에서 60대 임원들이 대거 퇴진했다. 그 자리는 40∼50대가 채웠다. 승진 임원 중 신규 선임된 임원은 총 197명으로, 이중 38%는 40대에서 발탁됐다.
신규 임원 가운데 40대 비중은 2020년 21%에서 2021년 30%를 돌파한 뒤 작년 35%, 올해 38%로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또...
이번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의 핵심은 △금융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대외 신임도 제고 △미래 성장동력 발굴 강화 △재무적 관점 기반의 전략 수립 체계 구축 △조직 활력을 위한 새로운 인재 중용과 자회사 간 전문인력 교류 확대 등이다.
전 그룹사 내 윤리경영부를 신설해 '바른 금융 실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윤리경영부에서는 내부통제기능의...
삼성화재 관계자는 "유연한 사고와 추진력을 겸비한 젊은 리더를 과감히 발탁해 도전하는 문화를 구축했다"며 "또 여성 인재를 적극 중용해 다양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2024년 정기 임원 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하 승진자 명단
삼성생명
□부사장 승진(1명)
▲이주경
□상무 승진...
윤 대통령이 최근 인사 기준으로 언급한 1970년대생 여성 인재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 발탁이 이뤄진 것이다. 이는 정부 국정과제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지명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 재학 중인 1985년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
연속으로 논문을 등재하는 등 향후 생성형 AI 연구를 통해 삼성SDS의 미래 혁신을 이끌 인재이다.
또한, 사공경 상무를 승진시키는 등 7년 연속 우수 여성인재를 중용했다. 삼성SDS는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및 디지털 물류 서비스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IT기술 리더십과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에셋그룹은 “이번 인사는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WM의 혁신과 디지털전환을 적극 추진하며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며 “또한 역동적, 수평적 조직 문화를 기반으로 젊은 리더 및 여성 리더를 적극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성과중심의 명확한 보상체계를 확립해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인재를 중용하며 지속적인...
특히 여성인력을 임원급으로 중용하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에 힘쓰고 있다. KB금융지주는 2025년까지 ‘본부 부장급 20%, 팀장급 30%, 팀원급 40%’를 여성 인재로 확보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다.
여성임원이 나오기 위해서는 중간 관리자부터 커리어 관리가 잘 돼야 한다는 윤 회장의 의견이 반영됐다. 윤 회장은 “여성임원이 많이 나오기 위해서는 팀원...
하나금융그룹은 여성 인재 육성ㆍ중용을 통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2021년부터 운영해온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는 지난 2년간 70명의 여성 리더를 배출했다. 이 중 6명이 임원으로 승진한 바 있다.
또한...
80년대생 여성 팀장을 전격 발탁했다. 연차에 상관 없이 직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리더를 선발한 것이다.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인재의 다양성과 주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열린 HR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이외에도 위기관리 대응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 플랫폼, 기획, 지원 등 전 영역에 걸쳐 전문성 높은 리더를 중용했다.
신한카드...
1971년생 부행장 나와, 여성 임원 및 본부장 5명으로 늘어
하나은행 이번 임원 인사의 방향은 △현장과 성과 중심 인사 △전문성을 갖춘 젊은 리더 전진 배치 △여성 인재 중용 등이다.
현장과 성과 중심 인사의 일환으로 김용석 서울1콜라보 총괄본부장이 여신그룹장으로, 김창근 기관사업본부장이 기관영업그룹장으로, 이선용 리테일사업지원본부장이...
삼성화재 측은 "이번 인사에서는 신상필벌,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유지하면서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적극 중용했다"며 "유연한 사고와 추진력을 겸비한 젊은 리더와 여성 인재 발탁을 확대해 과감히 도전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부사장 2명, 상무 3명 등 총 5명을 승진시켰다....
삼성화재 측는 "이번 인사에서는 신상필벌,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유지하면서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적극 중용했다"며 "유연한 사고와 추진력을 겸비한 젊은 리더와 여성 인재 발탁을 확대해 과감히 도전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전날 ‘안정 속 혁신’ 방점 찍고 사장단 인사 단행 6일 ‘뉴삼성’ 핵심 동력 될 젊은 임원들 다수 중용 삼성전자, 30대 상무 3명ㆍ40대 부사장 17명 발탁계열사도 차세대 인재 승진시키며 미래 준비 강화
삼성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말 임원 인사에서도 ‘3040’ 차세대 리더를 대거 발탁했다. 직급, 연차와 관계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 갖춘...
이번 인사에서 삼성SDS는 클라우드 기업으로의 발전과 디지털 물류 사업 확대를 위해 IT기술 전문역량을 보유하고, 각 산업 분야에서 탁월한 사업성과를 이룬 인재들을 두루 중용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는 김은영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여성 부사장을 배출해냈다.
삼성SDS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인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 SCP의 기획과 개발을 주도한...
부사장 8명ㆍ상무 16명ㆍ마스터 3명 규모 승진미래 성장 동력 될 인물 대거 중용…젋은 리더 발탁
삼성디스플레이가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대거 중용하는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40대 부사장, 30대 상무가 탄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6일 부사장 8명, 상무 16명, 마스터 3명 등 총 27명 규모의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주선 사장은...
임원 한파 속 여성ㆍ젋은 인재 중용 가능성↑경영 위기 극복할 필드 부서 임원 승진도 강세여러 분야서 실력 발휘하는 융합 인재도 각광
올 연말 내년 초 단행될 대기업 임원 인사에서는 임원 수는 감소하는 한편, 여성과 미래 성장을 이끌 인재 선호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업체 유니코써치는 2023년 임원 인사...
건강해지려면 성별에 의한 편견이 없어져야 한다”며 “하지만 매우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여전히 이사회 내 여성 비중은 물론 일반 임원의 비율도 높지 않은 상황이다. 단순히 여성 임원이 있느냐 없느냐 문제가 아니라 기업 성장의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인식해 중간 관리자급 이상 여성 인재를 크게 늘리는 과감한 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LG 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사업의 지속 성장 및 미래 준비를 위해 △제품 경쟁력 차별화를 위한 R&D/품질/생산 인재의 중용 △선제적 미래준비 관점의 조직 역량 강화△여성임원 선임 등 경영진의 다양성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김동명 사장 승진자는 98년 배터리 연구센터로 입사해 R&D, 생산, 상품기획, 사업부장 등 배터리...
LG그룹은 미래 준비를 위해 신기술 개발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분야 인재도 중용하며 기술 리더십 확보에 나섰다. 연구개발(SW 포함) 분야에서 신규 임원 31명이 승진해 그룹 내 전체 임원 가운데 연구개발 분야 임원은 역대 최대 규모인 196명으로 늘어났다.
LG그룹은 2018년 구 회장이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