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작품 복귀 소식을 전한 배우 문근영은 아역 시절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영화 ‘심연’, ‘꿈에 와줘’, ‘현재진행형’을 통해 감독으로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에는 감독이자 배우로 ‘2022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강수연상을 수상했다.
박지완 감독님이 제작한 추모 영상을 개막식, 케이무비나잇, 여성영화인의 밤에서 상영합니다. 영화 안팎에서 빛났던 배우 강수연의 모습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1일 서울 마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기자회견을 연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여성영화제)에서 박광수 집행위원장이 한국 영화계에 족적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고 강수연 배우에 대한 공식적인 추모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원더풀 라이프’,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세 번째 살인’,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등 연출작이 다수 초청되면서 여러 차례 부산을 찾았고, 2019년에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수여하는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받았다.
고레에다 감독은 코로나19로 집 안에만...
두고 “여성이 자기 이야기를 주체적으로 끌고 나가는 2부의 시작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한국인 감독으로서는 두 번째로 칸영화제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취화선’(2002)으로 같은 상을 최초 수상한 임권택 감독 이후 20년 만의 쾌거다.
박 감독의 본상 수상만 두고 보면 이번이 세 번째로 한국 영화인 중에서 가장...
이어 "배우로서 큰 성취를 이뤘지만 동시에 영화 행정가이자 행동가로서의 면모도 보여준 아주 보기 드문 영화인이었다"며 "독보적인 캐릭터로 시대를 앞서갔던 배우이자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해 분투했던 영화인으로 오랫동안 우리의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인의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아카데미가 올해 신입 회원으로 초대한 영화계 인사 중 여성비율은 46%다. 백인 외 민족·인종이 39%, 국적별로 49개국 출신 외국인이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아카데미는 회원 구성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한다는 목표 아래 회원 확대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기준 아카데미 회원은 9362명이다.
우리나라 영화인 중에서는 지난 2015년 영화감독 임권택·봉준호, 배우...
그해 칸 영화제에 초청됐고,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받았다.
한편 윤정희의 투병 소식이 알려지며, 곁에서 이를 지킨 남편 백건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건우는 10살 때 국립교향악단과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며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15살 때 미국으로 건너가 줄리어드스쿨 음악대학원을 졸업해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명성을 쌓은...
이권 감독은 '도어락'을 통해 제37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스릴러 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어락'은 현실에서 일어날직법한 소재로 다수 여성들이 느끼는 두려움을 풀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다수의 비판 의견도 제기됐다. 기존 한국 스릴러 영화인 '목격자', '숨바꼭질' 등이 보여준 클리셰를 그대로 넣은 것 같다는 반응이 이어진 것이다....
지금까지 영화 속에서 여성은 희생자나 사회 약자로 그려졌는데, 여성 감독이 늘어나서인지 여성이의 주체적인 사상이 중심이 되는 단편도 많아졌습니다."
25일 오전 서울시 중구 한 카페에서 제 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소연 프로그래머는 영화제의 변화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 자리에는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은 배우...
변 위원장은 "1997년 영화제가 처음 시작됐는데, 1955년부터 1997년까지 여성 감독이 7명에 불과했다"라며 "영화제는 가려졌던 여성 영화인을 조명하는 것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영화 '소공녀' 전고운 감독이 공식 트레일러 제작에 참여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재기발랄하고 힘이 넘치는 편한 친구로 의인화하여 배우 김꽃비와 정하담이...
1980년대 신문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영화 광고.
‘현대 여성의 性생활 이대로 좋은가?’
‘매일 밤 그녀에겐 황홀한 고민이 찾아온다.’
‘아무래도 안 되겠다! 속궁합의 격차가 너무 커!’
성인 비디오 광고가 아니고 당시 극장 상영작의 광고다.
◇1980년대에 포르노를 보려면…
기자가 고등학교 재학시절, 남자 선생님 한 분이 이런 얘길 해주신 적이 있다....
이현주 감독은 '연애담'으로 '제38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을 비롯해 '제26회 부일영화상' 신인상,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등을 수상했다. '연애담'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이후 매진 행렬을 이어간 작품으로 열악한 독립영화 시장 속에서 관객 수 2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현주 감독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이로 인해 이현주 감독은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이 취소됐으며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다.
'이현주 감독 성폭행 사건 조직적 은폐' 전체기사 보기
◇ 故 정주영 회장 17주기, 정대선 사장 아내 노현정 참석
故 정주영 회장 17주기를 맞아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의 아내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노현정은 남편 정대선 사장과 동행하지...
“이런 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아카데미 내부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현주 감독은 지난 2015년 만취한 동료 여성감독을 성폭행 혐의로 지난해 12월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성폭력교육 40시간 이수 명령을 받았다. 이로 인해 이현주 감독은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이 취소됐으며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다.
이현주 감독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작품인 '연애담'을 통해 부일영화상,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2014년 동료 여성감독을 성폭행한 사실이 최근 알려지며 '올해의 영화인상'이 취소되기도 했다. 대법원은 이현주 감독이 동료 여성감독을 준유사강간 한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성폭력 교육 40시간 이수 명령을 선고한 원심을...
'동성 성폭행' 물의를 일으킨 이현주 감독에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수상케 한 영화 '연애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애담'은 지난 2016년 11월 17일 개봉한 작품으로 미술을 공부하는 윤주(이상희 분)와 아르바이트를 하며 꿈을 찾는 지수(류선영 분)가 서로의 따뜻한 눈빛에 이끌려 행복하고 따뜻한 순간을 보낸다는 여성 퀴어 영화다. 주연배우 이상희...
한편 이현주 감독은 2017 '올해의 영화인상' 감독상을 받으며 주목받은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동성 유사강간 사실이 알려지며 수상이 취소됐다.
[A 씨가 공개한 1심 판결문 내용]
'이 사건 당시 같이 술을 마신 F, G은 이 법정이나 수사기관에서 2차 술자리가 끝날 무렵 피해자가 만취하여 몸도 가누지 못하고 정산적인 대화도 불가능한 상태였고 모텔 방에 눕힐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