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이번 조사결과에서 공시대상회사, 공공기관에서 여성의 근속연수가 늘어나고, 성별임금 격차가 줄어든 것은 의미가 있다”라면서 “일하는 여성의 노동시장 이탈 방지를 위한 고용유지와 경력개발 지원을 다각도로 강화하는 한편, 남녀가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각 특성에 따라 분류된 수혜 대상은 △취약계층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취약아동 △출산·육아 가구 △청년 △중장년·경력단절 여성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 △농민 △군인·국가유공자 등이다.
먼저 기초생활수급가구(4인 가구 기준)에 연간 최대 3086만 원을 지원한다. 생계급여(연 2200→2341만 원), 의료급여(연 7→14만 원), 주거급여...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고부가가치 직업훈련과정을 확대(79개→89개)하고,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월 10만 원) 신규 지원 및 새일인턴 고용유지장려금을 확대(380→460만 원)한다.
한부모가족 지원 역시 대폭 늘린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단가를 인상하고(월 21→23만 원), 학용품비(연 9.3만 원) 지원 대상을...
경력단절 여성의 경우 월 10만 원의 새일센터 직업훈련 참여촉진수당을 신설하고 새일여성인턴 고용유지장려금을 확대(12개월 근속 시 380→460만 원)해 재취업을 뒷받침한다. 일용직 근로자 내일배움카드 지원한도도 4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확대한다.
노동약자에 대해서는 분쟁조정·교육·컨설팅을 함께 지원하는 근로자 이음센터를 6곳에서...
본지는 남성 위주의 조직문화가 강한 금융권에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유리천장을 깬 여성 리더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성공 과정과 2030 여성 금융인 후배들에게 전하는 솔직 담백한 조언을 담고자 한다.
유리천장이 높다는 금융권에서 남성과 여성의 업무는 명확히 갈렸다. 핵심성과지표(KPI)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기업대출 등 성과가 높은 업무는 남성이...
그리고 이는 기술 혁신을 주도할 훌륭한 여성 리더들이 나오도록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부사장은 "SK하이닉스는 모바일 및 서버향 D램 제품 시장에서 1등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1등이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구성원이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할 미래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한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별다른 경력이 없는 여성들이 희망하는 일자리는 대형마트와 같은 오프라인 점포다 보니 어떻게 일자리를 늘릴 것인지 고민하다 의무휴업일 규제 완화를 떠올리게 됐죠."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은 최근 서울시특별시의회 의원회관에서 본지 기자와 단독으로 만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규제 완화 필요성을 처음 떠올렸던 당시를 이렇게...
기존 60세 이상·여성에 국한된 채용시 세제지원 대상 경력단절자 범위에 남성을 포함하고 동일업종 취업 요건을 폐지한다.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 한도를 △사업·근로소득 4000만 원 이하 500→600만 원 △4000만 원~1억 원 이하 300→400만 원으로 올리고 법인대표자 공제기준은 7000만 원 이하에서 8000만 원 이하로...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 상승은 여성 경력단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아내의 육아휴직 종료 후 보육시설 이용 전까지 발생하는 육아 공백기를 남편이 메울 수 있고, 기업 관점에선 남성을 채용했을 때와 여성을 채용했을 때 기업이 부담하는 비용이 같아져 차별 명분이 사라진다.
이는 장기적으로 합계출산율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선정 기준은 유연근무제 도입·실시 여부와 유연근무 활용률, 주당 평균 근로시간, 연차휴가 사용률, 연차휴가 분할사용, 육아휴직 사용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률, 육아휴직 사용자 고용유지율, 유연근무 활성화 노력, 근로시간 단축 및 초과근무 감축 노력, 휴가(휴직) 사용 촉진 노력, 육아 지원제도 확대 노력, 일하는 방식과 문화 개선 등이다.
여성 경력단절...
2016년 도쿄도 지사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여성 최초로 도쿄지사가 됐고 2020년 재선됐다.
고이케 지사는 이번 선거 기간 기자회견에서 1923년 간토대지진 당시 학살된 조선인을 추모하는 행사에 기존 태도를 유지해 앞으로도 추도문을 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한국인과 조선인에 대해 배타적인 태도를 보였다. 과거 그는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등...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도 합계출산율이 인구 규모를 유지하기 위한 2.1명을 회복하더라도 생산가능인구는 2025년 3591만 명→2040년 2910만 명으로 약 81%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부가 목표한 2030년 합계출산율 1.0명을 회복하더라도 총인구는 2025년 5175만 명에서 2070년 3771만 명으로 72.9% 수준으로 감소하고, 생산가능인구는 2025년 3591만 명에서 2070년...
“아기가 너무 오래 어린이집에 있지 않아도 돼서 좋고, 직장에 복귀해 경력단절도 되지 않았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덜해요(의료기사 A 씨).”
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사용자들은 제도의 가장 큰 장점으로 경력유지와 육아시간 확보를 꼽았다. 고용부에 접수된 주요 사례를 보면, 텔레마케터로 근무하는 B 씨는 한부모 가정으로 자녀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은 육아휴직과 달리 경력을 유지하면서 일·육아를 병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2019년 5660명에 불과했던 수급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기인 2020년 1만4698명으로 급증한 뒤 2021년 1만6689명, 2022년 1만9466명, 지난해에는 2만3188명까지 증가했다. 최근 4년간 수급자 증가율은 309.7%에 달한다.
정부는 육아기...
WSJ은 슈밥이 개인적으로뿐만 아니라 수 십년 동안 직장 내에서 여성과 흑인에게 적대적인 분위기가 만연하도록 방치했다는 것을 인터뷰를 통해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WEF 고위 간부들에 대한 고발도 다수 제기됐다. WSJ은 최소 6명의 사무국 직원이 임신 또는 출산휴가 복귀 후 자리가 사라지거나 경력상 불이익을 받았다고 전했다.
6명은 일부 포럼 고위 간부로부터...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수가 적지 않은 반면, IP 업계에서는 인하우스 변리사 선호 현상 등으로 인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보다 많은 여성 IP 전문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여성 과학계와 변리사회 간의 보다 적극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는 희망찬 기대도 형성되었다....
10근무일에서 한 달 수준인 20근무일로 대폭 확대하고, 경력단절여성 채용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유(有)자녀 여성의 경력단절을 방지하는 정책은 노동 공급을 증가시키고, 회복할 수 없는 인적자본 훼손을 방지해 출산율 제고는 물론 경제 성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제언했다.
채용, 성과평가, 승진 시스템 등에서도 공정하고 체계적인 인사제도를 갖추고 여성의 고용 유지 및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여성 관리자 양성을 위해 성별 구분 없는 자기 주도 성장 기반의 리더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경력단절, 중장년층 여성 채용 박람회에 다수 참가해 현장 면접, 채용을 실시하는 등 취업취약계층 고용촉진 노력에도 힘써왔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1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월 상한 150만 원 수준인 육아휴직 급여를 단계적 인상하고 남편 출산휴가를 현 10근무일에서 20근무일로 2배 늘리는 방안을 발표했다.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비교적 여유가 있는 시도교육청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일부를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유보(유아교육·보육)통합·저출산...
본지는 남성 위주의 조직문화가 강한 금융권에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유리천장을 깬 여성 리더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성공 과정과 2030 여성 금융인 후배들에게 전하는 솔직 담백한 조언을 담고자 한다.
입행 1년 반 만에 당시 ‘남성 영역’이던 외환계에 발 들여기회 얻은 만큼 책임감 가지고 ‘나만의 강점’ 만드는 데 몰두자격증 취득 등 끊임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