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피 데스데이'는 생일을 맞은 한 여대생 트리(제시카 로테 분)가 반복되는 죽음에서 탈출하려는 이야기를 전한다.
씨네프에서는 2일 오전 10시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오후 3시 '스트라튼', 오후 5시 '위핏', 오후 7시 '나를 차버린 스파이', 오후 9시 '김복동', 3일 0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오전 2시 '여자라는 이름으로', 오전 3시 '그린...
그저 홧김에 저지른 우발적인 범행인 것일까?
한편, 피해자 여대생의 가족들은 누구보다 착한 딸이자, 부모님 같았던 누나의 죽음이 아직까지 실감나지 않고 있다.
20일 밤 9시30분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가족들의 이루 말할 수 없는 안타까운 심정과 남자친구가 이야기하는 그 날의 자세한 상황까지 모두 전하고자 한다.
1998년 대구 구마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한 여대생의 의문의 죽음. 대구 달서경찰서는 피해자 정 양이 속옷을 입지 않고 발견됐고, 새벽 5시에 고속도로를 무단 횡단하는 등 이해되지 않는 정황이 발견되는 데도 불구하고 단순 교통사고로 사건을 처리했다. 경찰은 중요한 증거였던 속옷 감정도 유가족의 항의에 사건 5개월이 지난 후에야 국과수에 의뢰하였고,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