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투서여교사 투서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 시의회 노현경 의원 측은 28일 "여교사의 투서에 '학교 교장이 상습적으로 여교사들을 성추행하고 막말을 일삼았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폭로했다.
여교사 투서 내용을 살펴보면 해당 학교장은 캠프 답사를 간 날 노래방에서 여교사의 엉덩이를 만지작 거렸으며 회식자리에서 여교사의...
시교육청은 한 여교사가 '승진을 앞둔 여교사들이 교장과 교감에게 향응을 제공하고 심지어 성희롱을 당한다'는 내용의 익명 투서를 보내와 전 학교를 대상으로 서면 실태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60개 학교에서 성희롱 의혹 등이 제기돼 지난해 10∼12월 현장 조사를 실시, 이들 13명의 부적절한 행위를 밝혀냈다.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본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