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눈과 코 수술을 받던 여고생이 뇌사에 빠진 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성형외과의 공장식 수술 시스템을 파헤쳤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PD수첩' 시청자 의견 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견해를 남겼다.
아이디 lj****는 "의사가 아닌 인간 백정"이라며 "제 가족을 대상으로도 그런 짓을 할 수 있을지...
입구와 로비 등을 고급 인테리어로 잘 꾸며 놓았지만 정작 수술실은 커튼으로 공간을 나누어 열악한 모습이었다. 간호사들은 “옆에서 수술하는 기계들의 소리로 대화 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시끄러울 정도였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지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여고생 뇌사 사고 병원의 병원장을 의사회에서 제명한다고 발표했다.
성형 연예인 봇물과 뇌사여고생[배국남의 직격탄]
-부모님 날 낳으시고, 성형원장님이 날 만드셨다고!
지하철역에 들어서니 벽면에 “예쁜 가슴으로 자신감 회복하라”“몰라보게 예뻐진 그녀, 비밀은 따로 있었다”는 수많은 성형 광고판이 눈에 들어온다. 지하철 안에는 성형 전후의 여성 모습이 담긴 성형 관련 광고가 덕지덕지 붙어있다. “○○성형외과로 가실...
성형수술 여고생 의식불명, '마취' 위험성 수면 위로
한 여고생이 성형수술로 2개월째 뇌사 상태에 빠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성형수술시 마취 시술의 위험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한 연구에 따르면 400명의 수술환자 중 81%가 수술 전 불안을 경험했고 그 중 65%가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할 것을 걱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마취로...
성형수술 여고생 뇌사
한 여고생이 성형수술로 2개월째 뇌사 상태에 빠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용을 목적으로 한 성형수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0일 "최근 3년간(2011~2013년 8월) 수술사고 관련 의료분쟁 총 328건을 분석한 결과, 미용성형수술이 가장 많은...
수능을 마친 여고생이 강남 유명 성형외과서 쌍꺼풀과 코 수술을 받고 난 뒤 두 달째 뇌사상태에 빠져 경찰이 조사 중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형수술을 받고 중태에 빠진 여고생 A(19)양의 부모가 강남구 신사동의 G 성형외과 의료진 등 4명을 상대로 중앙지검에 낸 고소사건을 지난달 7일 이첩받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과 고소인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