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피해 대리점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LG유플러스는 이 사안을 벌써 4년이나 사안을 끌고 있고 협상 내용면에서는 사실상 답보 상태기 때문이다. 엘피모 허춘기 대표는 “협상을 지지부진하게 끌어갈 것이 아니라 이상철 부회장 등 윗선에서 대승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광대역 LTE 네트워크 구축 방안과 함께 데이터 특화 요금제 출시 등의 계획을 발표하는 가운데, ‘LG유플러스 피해자 모임’(이하 엘피모)의 대리점주들이 행사장에 들어와 몸싸움을 벌였다.
이들은 SK,KT가 선점하고 있는 통신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LG유플러스가 가입자 유치에 열을 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