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 취소, 외교 참사, 빈손 순방, 조급한 낙관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차 해외 순방길에 오른 전후로 나온 표현들이다. 얼핏 봐도 썩 좋은 내용은 아니다.
발단은 애초 예정됐던 여왕 참배와 조문록 작성 일정의 지연이었다. 관련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기 무섭게 '윤 대통령의 여왕 조문 취소 배경'이 SNS에 삽시간에 퍼졌다. 미국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악수할 당시 여왕의 손등을 잡거나 어깨를 잡고 포옹을 해 현지 언론으로부터 예의가 없다는 지적을 받은 것이죠.
그런가 하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는 각국의 정상을 만났을 당시의 악수법으로도 시끌했습니다.우리나라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악수를 한 것인데요. 반면 고 김대중...
특히 박근혜 정부 들어 홍삼은 국빈(國賓)들 취향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증정되며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한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재작년 7월 방한했을 때 박 대통령은 천삼(天蔘·사진 1)을 선물했다. 박 대통령은 2013년 11월 영국을 방문했을 때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천삼(사진 2)을 전달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앞서 1999년 4월 방한했을 때...
2005년 의회의 보안 책임자로 임명됐고 다음해 의회 고위직을 보호하고 건물의 안전과 보안을 책임지는 자리에 올랐다. 그는 지난달 22일 박근혜 대통령이 캐나다 의회를 방문했을 당시 방명록 서명을 안내하기도 했다.
한편 비커스가 RCMP에서 일하던 시절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경호 임무에도 관여해 여왕의 즉위 60주년 기념 메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은 깊이있고 두터운 우의가 있으며 나는 이번 사고를 높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우리는 언제라도 한국 측이 필요한 지원과 도움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엘리자베스2세 영국여왕과 교황 프란치스코 등 전세계 지도자들이 희생자 가족과 한국 국민에게 애도의 뜻과 함께 지원 의사를 밝혀왔다.
이어 박 대통령은 “영국 왕실에까지 싸이춤이 들어왔다는 얘기를 듣고 많이 웃었다”며 “싸이춤은 큰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이 이날 언급한 왕실의 왕자 한 분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삼남인 에드워드 왕자(웨섹스 백작)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대통령 영국 국빈 방문
박근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주최한 국빈 만찬에서 "영국은 대한민국의 어려운 시절을 함께 해주었던 진정한 친구"라고 밝혔다.
이날 만찬에는 우리 측 공식 수행원과 기업인을 비롯한 우리 대표단과 웨섹스 백작(에드워드 왕자) 내외, 앤 공주 내외, 글로스터 공작 내외와 켄트 공작 등...
영국을 국빈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환대 속에 양국이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관계발전을 강조했다. 영국의 국빈방문은 우방의 국가원수에게 제공하는 최고의 격식을 갖춘 행사로, 1년에 상·하반기 두 차례로 제한돼 있다.
이날 박 대통령은 런던 중심가의 ‘호스 가즈’(Horse Guards) 광장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베푼...
5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왼쪽), 에든버러 공(오른쪽)이 버킹엄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영국측이 수여한 '바스 대십자 훈장(Grand Cross of the Order of the Bath)'을 매고 있다. 바스 대십자 훈장은 영국 여왕이 국빈방문한 외국 국가원수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국빈 초청으로 방문하는 영국에서는 영국이 강점을 보이는 금융 부문 협력에 정상외교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박 대통령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창조경제 분야의 협력과 사이버안보ㆍ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 공조, 한반도 정세 등도 협의할 예정이다.
영국이 매년 1∼2차례로 국빈...
매우 설득력이 있으며 양국이 모두 강점을 가진 분야인 만큼 협력 확대를 추진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헤이그 장관은 내달 초로 예정된 박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과 관련해 “영국 정부가 박 대통령님의 국빈 방문을 고대하고 있으며, 특히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개인적으로 몹시 고대하면서 유쾌한 방문이 될 수 있도록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4~7일 엘리자베스2세 여왕의 초청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 카메론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창조경제 분야 협력, 사이버안보, 기후변화를 비롯한 글로벌 이슈 공조,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협의한다.
7일에는 벨기에를 방문해 디 루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창조경제 분야 기업간 협력, 교육&문화 협력, 공동 개발협력 사업 등에 대해 협의하고...
한국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하는 건 지난 2004년 12월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박 대통령은 방문 기간 엘리자베스 여왕이 주관하는 버킹엄궁 환영식과 런던시장이 주관하는 런던 길드홀 만찬에 참석한다. 또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1월 5일부터 사흘간 영국을 국빈방문한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3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초청에 따라 11월 5~7일까지 영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문 일정에 대해서선 “양국이 긴밀히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한․영 수교 130주년을 맞아 성사됐으며...
박근혜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초청으로 올 가을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올해는 한·영 수교 13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로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한국과 영국 간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04년...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둘째아들 앤드루 왕자가 포클랜드 전쟁에 참전한 것이나, 손자인 해리 왕자의 아프가니스탄 최전선 군 복무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용기 있게 전쟁에 참여하는 모습은 박수칠 만하다.
우리사회의 지도층이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분명히 용기 있는 결단이겠지만, 과거 잘못을 시인하는 모습도 용기 있는 행동이다....
특히 같이 올린 영국 여왕엘리자베스 1세와 박근혜 당선자 나란히 붙여 넣은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반면 우려와 충고를 올린 연예인들도 있다. 개그맨 이병진은 “토론때 입버릇 처럼 말하셨죠. 대통령이 되면 할겁니다. 자! 이제 하시면 됩니다”라 글로 따끔한 조언을 했다.
가수 신해철은 트위터에 우려하는 팬의 글에 “주변 박근혜 지지자들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