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 시장에서도 '엘넥라시코'는 치열했다. LG출신 스나이더가 천적 넥센 유니폼을 입은 데 이어 이번에는 넥센 출신 헨리 소사(29)가 LG로 이적한다.
프로야구 LG트윈스는 소사와 총액 60만달러(계약금 20만달러, 연봉 40만달러)에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소사는 올 시즌 LG의 천적인 넥센의 2선발로 활약했다. 시즌 도중 합류해 20경기에서 10승2패 평균자책점 4....
“올해는 더 간절한 야구를 할 것이다.”(염경엽 넥센 감독)
“우리는 매일매일 강해져 온 팀이다.”(양상문 LG 감독)
포스트시즌 첫 ‘엘넥라시코’가 열린다. 넥센과 LG는 2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를 시작한다. 1차전 선발로 넥센은 소사, LG는 우규민이 출격한다. 양 팀의 맞대결은 항상 극적인 명승부를 펼친다는 이유로...
역시 엘넥라시코였다.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는 1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정규시즌 첫 경기에서부터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넥센이 3-1로 승리를 거뒀다.
LG는 우규민, 넥센은 문성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 경기 이전까지 넥센은 5연승, LG는 최근 6번의 경기에서 3번이나 연장 접전을 치르며 1승 1무 4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