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패치(Patch) 형태다.
SK케미칼 SID710은 알약 형태의 경구용 제품과 효능은 동등하면서도 오심, 구토, 염증 등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위와 간에 부담이 덜하다. 리바스티그민은 콜린에스테라아제 저해제(cholinesterase Inhibitor) 계열 약물로, 경구용 제품으로 노바티스의 엑셀론(Exelon)이 있다.
전광현 SK케미칼 사장은 “FDA승인을 통해...
SK케미칼은 노바티스의 복제약(엑셀론)인 패치형 치매치료제 SID710에 대해 미 식품의약국(FDA)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패치형 제품은 보호자가 환자의 손이 닿지 않은 곳에 약을 부착할 수 있어 투약이 편리하고, 약효 지속력도 뛰어다는 게 장점이다.
동국제약은 지난해부터 매일 약을 챙겨 먹기 어려운 환자가 많다는 데 착안, 한 달에 1회 투약으로 약효가 유지되는...
엑셀론 글로벌 시장은 캡슐과 패치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1일1회 요법인 패치의 매출이 캡슐보다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패치 또한 피부 부작용으로 처방 중단율이 높은 편이다. 씨트리는 캡슐과 패치 두 가지 제형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서방형 제품이 출시되면, 국내 치매 치료제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치매 시장도 공략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엑셀론패치의 제네릭을 발매한 업체는 20곳에 달한다.
지난해 특허가 만료된 B형간염약 '바라크루드'의 경우 한미약품,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제일약품, JW중외제약 등 5개사가 특허소송을 진행했지만 제네릭을 발매한 업체는 65곳에 이른다.
물론 지난해 3월부터 허가특허연계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이러한 ‘특허 무임승차’는 많이 줄어든 상태다....
SID710은 2013년 EU내 첫 번째 엑셀론 패치 제네릭으로 허가를 획득하고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주요 13개국 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정안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기획단 연구원은 “기존 치료제는 증상을 완화하는 수준이었으나 현재 개발 중인 신약들은 증상의 진행을 예방·둔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SID710은 유럽연합(EU)내 첫 패치형 치매치료제인 ‘엑셀론’의 복제약이다. 이번 FDA 시판 허가 신청을 한 SID710은 이미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주요 13개국에 진출한 상태다. 유럽에서는 SK케미칼이 동일 성분의 복제약 시장에서 3년째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SK케미칼은 SID710이 FDA 승인을 받아 미국시장에 진출하게되면 유럽에...
SK케미칼은 붙이는 치매치료제인 ‘엑셀론 패치’와 관련한 노바티스와의 특허 소송 2심에서 승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엑셀론의 원료물질인 ’리바스티그민’과 이를 이용한 ‘경피조성물’ 특허에 대한 것으로 특허 법원은 2가지 특허 모두를 ‘무효’라고 판결했다. 특히 경피조성물과 관련된 특허는 앞선 소송에서는 특허로서의 유효성이...
양사의 이번 소송은 치매치료에 효능이 있는 ‘리바스티그민’과 이 물질을 붙이는 약품을 패치 형태로 상품화한 ‘엑셀론 패치(Exelon Patch)’에 관한 것이다. SK케미칼은 관절염 치료 패치 ‘트라스트’를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엑셀론 패치의 단순 복제약이 아닌, 차별화 기술을 적용한 ‘SID710패치’개발에 나섰지만 노바티스는 이를 리바스티그민과 엑셀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