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콘 전문 제조기업 에스지이(SG)가 세아베스틸로부터 에코스틸아스콘의 원재료인 아스콘용 제강 슬래그를 독점 공급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포스코에 이어 두 번째로 체결한 조달 계약이다.
SG는 지난해부터 제강 슬래그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에코스틸아스콘’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고 생산 중이다. 에코스틸아스콘은 일반 아스콘 대비...
한편 SG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7월 해외 아스콘 및 에코스틸아스콘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사업 발굴과 수주를, SG는 현지 기술권 확보와 제조∙시공을 맡는다. 현재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외에도 아스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 인도네시아에서도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양사는 인도네시아에 방문해...
이미 SG는 자체 개발한 에코스틸아스콘으로 우크라이나 도로 복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국내 중견·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현지 법인 설립을 마쳤을 정도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선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SG 입장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력을 통해 해외사업 추진에 날개를 달게 됐다. SG는 현재 우크라이나 주정부 및 현지 기업과 손잡고 재건...
또한 이 지역은 우크라이나 국토의 정중앙에 위치해 향후 우크라이나 도로 재건사업에 필요한 에코스틸아스콘 공급이 유리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북쪽으로는 수도 키이우와 불과 300킬로미터(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남쪽으로는 미콜라이우(Mykolaiv)주와 직선 고속도로로 연결돼 있다.
특히 올레크산드리아시는 현재 SG가 미콜라이우주에서...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SG는 9년간 포스코 및 현대제철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100% 자원을 재활용한 아스콘, 에코스틸아스콘을 개발했다"라며 "에코스틸아스콘은 기존 천연골재를 대신해 제강 슬래그 골재를 원재료로 하며, 강도가 높고 내구성이 좋다는 특성을 활용해 일차적으로 버스전용 차로, 항만, 물류 등 하중이 많이...
철강 산업 주요 폐기물인 철강 슬래그를 조달해 독자 개발한 친환경 아스콘 ‘에코스틸아스콘’을 제조한다.
SG는 빠르면 올해 상반기 내로 에코스틸아스콘을 활용해 현지 도로 포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로 포장 예정지역에 신속하게 아스콘을 공급하기 위해 현지 아스콘 공장을 인수할 계획이다.
SG 관계자는 “이번 우크라이나 재방문은 도로...
NH투자증권은 21일 SG에 대해 규제 종료와 에코스틸아스콘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와 투지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G는 2020년 이후 연결 매출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하지 못했고, 영업이익 100억 원 달성도 2019년이 마지막”이라며 “그 이유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규제로 관급 아스콘 공사의 입찰에...
비탈리 킴 미콜라이우 주지사는 “현재 우크라이나에서는 슬래그를 이용한 아스콘 도로포장을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에스지이의 에코스틸아스콘이 미콜라이우주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도로 재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우크라이나에서 에스지이의 도로 재건 및 확충 사업, 생산공장 건설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아스콘 제조기업 SG가 최근 조달청에 자사 제품 에코스틸아스콘의 공식 조달 품목 등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SG에 따르면, 이번 조달청에 등록된 에코스틸아스콘 품목은 크게 순환아스콘, 개질아스콘, 컬러아스콘 등 9개 세부 제품이며 지난 이달 18일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등록에 따라 향후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SG의 에코스틸아스콘이 각 지자체...
우크라이나 방한단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아스콘을 독점 공급하는 에스지이 영종아스콘 제조공장 등 현장을 둘러본 후 에스지이 본사에서 에스지이 자체 신기술인 에코스틸아스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에스지이는 도로포장, 활주로 등에 사용되는 아스콘 제조 기업으로 지난 2009년 설립됐다. 업계에서는 유일한 중견기업이자 상장사이며 아스콘 품질 및 제조...
SG 관계자는 “에코스틸아스콘의 건설신기술, 방재신기술 지정을 시작으로 선진국의 사례와 같이 100% 자연 재활용이 가능한 슬래그 아스콘인 에코스틸아스콘을 주력 제품으로 일반아스콘을 대체하면서 빠르게 상용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가 보유한 11개 아스콘 공장을 기반으로 건설신기술, 방재신기술 획득 제품인 ‘에코스틸아스콘’의...
일반 아스콘과 에코스틸아스콘의 하자 보증기간을 고려하면 일반 아스콘 대비 약 41.3%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어 경제성에서도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SG는 지난해 11월 ‘인천 미추홀구 고속종점지하차도’ 구간에 에코스틸아스콘을 일차적으로 시공했다. 인천 미추홀구 고속종점지하차도의 경우 대형 중차량의 통행이 잦고, 지하 수위가 높아 물이 자주 차는...
국내 최대 아스콘 생산능력을 보유한 전문건설기업 SG가 에코아스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스콘은 모래, 자갈 등 골재를 아스팔트 피치로 결합한 건설자재다. 에코아스콘은 친환경 아스팔트 혼합물을 의미한다.
11일 회사에 따르면 SG는 3월 11일 포스코건설과 ‘아스팔트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통상실시권을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철도 분야에서 철도차량 차륜 가공기계와 철도차량 계측 및 검수장비 등을 공급하는 에코마이스터가 전주 대비 55.02% 상승했다. 도로 분야에서 아스콘 및 레미콘 제조·판매업체 SG가 전주 대비 59.90% 올랐고, 도로건설용 고정식 아스팔트 플랜트업체 스페코도 같은 기간 43.46% 상승했다. 아스팔트 개질제 생산기업 엔피케이도 41.53%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이...
또 에코아스콘을 국내 최초로 기술을 개발해 5년간 국토부 예산 21억 원을 연구비로 지원받았다.
박창호 에스지이 대표는 “공모자금이 유입되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수직계열화 사업모델 구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4단계 사업에 아스콘 독점 공급 = 올해부터 2029년까지 진행되는 인천국제공항 4단계 사업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