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에스원엠프정', 처방액 200억 돌파
대원제약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에스원엠프정이 연간 처방액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에스원엠프정은 지난해 약 202억 원의 처방액을 기록, 전년 대비 약 14.2% 성장했다.
에스원엠프정은 2014년 출시된 에스오메프라졸 성분의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 제제다....
대원제약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에스원엠프정이 연간 처방액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에스원엠프정은 지난해 약 202억 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4.2% 성장했다. 특히 처음으로 100억 원을 돌파한 2015년 이후 5년 만에 200억 원을 돌파했다.
에스원엠프정은 2014년 출시된 에스오메프라졸...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외처방시장에서 국내 제약사 중 9위에 랭크되어 있는 만성질환에 특화된 대원제약은 2012년 약가 인하 시기를 제외하고 지난 10년간 단 한번도 역성장한 적이 없다”면서 “특히 코대원포르테, 펠루비정, 리피원정, 오티렌F정, 에스원엠프정, 베포스타정 6개의 블럭버스터(연간 매출 100억 원 이상 제품)를 창출했다”라고...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원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497억원으로 전년비 14.8% 증가할 것”이라며 “진해거담제 ‘코대원포르테시럽’과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에스원엠프정’ 등 기존 제품의 꾸준한 판매와 신제품 효과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6월부터 발생한 메르스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기존 제품의 성장 속에서 6월 골관절염...
이 연구원은 “에스원엠프(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와 코대원포르테시럽(진해거담제)이 각각 26억원, 32억원 매출을 내며 제약 내수 부문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기존 보유 품목 외에도 올해 11개의 신제품(상반기 6개, 하반기 5개) 출시로 약 100억원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원제약은 국내 상위 10대 제약사 중 유일하게 원외처방...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원제약에 대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58억원, 21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 2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에스원엠프’와 코대원 포르테 등 기존 제품의 성장 속에 신제품 출시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출시한 ‘코대원 포르테(진해거담제, 기침가래약)’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항궤양제 ‘넥시움(오리지널)’의 퍼스트제네릭(가장 먼저 만들어진 복제약) ‘에스원엠프’ 등도 원외처방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회사의 주력 제품으로 성장하고 있다. 코대원 포르테의 경우 올들어 지난달까지 47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 8월 출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