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8명 가운데 3명이 추가로 사망했으며, 4명은 입원 중이라고 당국은 부연했다.
이와 관련해 BBC는 죽은 사람의 몸을 씻겨주는 장례식 풍습이 에볼라 전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 시신에는 2일에서 길면 3주까지 바이러스가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볼라는 소량의 체액만으로도 전염되는...
에볼라 사망자 장례
세계보건기구(WHO)가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사망자의 장례 표준절자 12단계를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장례 과정에서 시신을 직접 만지는 것을 최소화 해야한다는 게 핵심이다.
WHO의 피에르 포르멘티 박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약 20%의 에볼라 감염이 아프리카의 전통적인 장례 과정에서 발생했다"며 에볼라 사망자 장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