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그는 지난 10년 동안 에볼라바이러스나·지카바이러스·신종플루와 같은 감염병의 확대가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미국 의료 시스템의 취약함을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공중 보건 인프라와 보건 인력의 대규모 증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은 지난 몇 달간 심각한 바이러스 확산을 겪은 뒤 사태가 다소 안정됐다.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의...
이 같은 현실에서 AI가 시간절약 및 인력충원 등 현장의 부족한 부분을 메꿔주며 보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보건소 내 코로나19 신고 대상자를 효율적으로 선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은 ‘엑스레이 AI 판독 솔루션’이다.
AI기업 뷰노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흉부 소견을 3초 이내에 의심 병변과 함께 정확하게 검출해 낸다. 또 높은 판독...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추정한 이들 전염병 사례의 추정 손실액을 보면 사스는 400억달러, 메르스는 2조3000억원(한국 한정), 에볼라는 220억달러였다.
반면, 자연재해는 일반적으로 인적·물적 자본손실을 초래함으로써 생산활동을 떨어뜨리고 경제심리를 위축시켰다. 실제 1970년 이후 현재까지 발생한 7000건의 자연재해로 인해 최소 2조 달러 이상의 경제적 손실과...
WHO가 지카 바이러스에 대해 국제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함에 따라 WHO를 비롯한 국제 의료 기관들의 재원이나 인력 등은 지카 바이러스 차단과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에 집중된다.
WHO는 지난 2014년 서아프리카에서 1만1000명 이상이 사망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생했을 때도 국제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었다. 그러나 이미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이후 뒤늦게 국제 보건...
또한 병원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질병 예방 대책에서 제외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인력 확대와 정규직화는 보건의료 시스템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미국간호사 연대(National Nurse United)는 최근 보건의료노조에 보내온 지지 서한을 통해 한국에서 계속되고 있는 메르스 위기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간호사연대는 “환자와 메르스로부터...
메르스 환자를 위해 협진하고 있는 17명의 의사를 교체할 인력도 부족하다.
보건의료노조는 “복지부로부터 메르스 환자 격리치료 준비를 하라는 지침을 받은 지방의료원은 음압병실이 있기는 하지만 일반병동에 설치돼 있어 이를 사용하려면 주변 입원 환자들을 모두 내보내야 한다”며 “음압병실에는 환자치료를 위한 시설과 장비가 거의 갖춰져 있지 않은 것으로...
질병관리본부는 '제3회 검역의 날'을 20일부터 21일까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자활연수원에서 '검역의날 기념행사 및 검역소 발전방안 워크숍과 체육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검역의 날은 매년 5월 20일로 정하고 지난 2013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전국 국립검역소에서 약 150명의 검역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볼라바이러...
오후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대와 관계자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의료대 전원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서 선구자적 역할을 해 주신 덕분에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도 크게 높아졌다”면서 “특히 감염병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재난에 대응하는데 있어 우리나라가 선제적으로 보건인력을 파견한...
전문의료인력 양성을 통해 신종감염병 선제적 대응 및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가 중점적으로 제기될 전망이다.
이날 토론회의 주제발표는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대 파견배경 및 의의(오영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서아프리카 에볼라 대응 의료지원 보고(신형식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센터장) △신종감염병 대응 국가 전략(권준욱 보건복지부...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에 감염돼 치료차 미국으로 귀환환 보건 인력도 지원할 수 있다. 지금까지 미국 의료·지원 인력 7명이 감염돼 귀환했다.
미국 내에서 감염자와 접촉으로 에볼라에 감염된 성인, 어린이도 임상실험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절반으로 나뉘어 한 쪽은 3일에 걸쳐 지맵 주사를 3차례 맞고 보조 치료를 병행한다. 다른 쪽에게는 현행 치료법을...
정부는 우리 긴급구호대가 파견된 가더리치 에볼라 치료소내 다국적 의료진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대 1, 2진의 건의를 수용해 국산 테블렛 PC 5대 및 전자청진기 2기를 이머전시측에 제공했다.
아울러 긴급구호대 보건인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관계부처 담당관으로 구성된 지원대도 현지에서 계속 활동중이며 보건인력 3진의 활동을 지원하기...
26일 외교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등 정부에 따르면 의료대 1진으로 활동한 보건인력 9명은 4주간의 현지 의료 활동을 마무리하고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1진 대원들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최대 잠복 기간인 3주 동안 별도로 마련된 국내 시설에 격리돼 관찰을 받고서 일상으로 복귀한다.
정부는 보건인력 전원인 감염 의심 증상 없이 모두 건강한...
◆ '에볼라 구호대' 한국 의료대원 1진 오늘 귀국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파견돼 에볼라 바이러스 위기 대응에 참여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의료대 1진이 활동을 마치고 26일 귀국합니다. 의료대 1진으로 활동한 의사와 간호사 등 민·군 보건인력 9명은 한달 가까운 현지 의료활동을 마쳤습니다.
◆ 실시간 인터넷 '음란 방송' 퇴출 돌입…감시망 가동...
보건복지부는 13일 국군간호사관학교에 준비된 에볼라 해외긴급구호대 국내 훈련 현장을 공개했다.
국내 훈련 현장은 시에라리온 현지 에볼라 치료소(ETC, Ebola Treatment Center)를 그대로 모사한 환경으로 꾸며졌고 에볼라 긴급구호대원이 현지에서 의료활동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에볼라 해외 긴급구호대원 국내...
현재 현지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의료대 1진은 보건복지부와 국방부가 공모를 통해 선발한 의사 4명과 간호사 6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2월 13일 출국해 15~20일 영국 런던 인근 우스터의 에볼라 대응 훈련소에서 안전교육을 이수했다. 이어 이들은 지난 21일 시에라리온 가더리치의 ETC(에볼라 치료소)에 입소해 1주간의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친 뒤 27일부터...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파견됐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있어 독일 병원으로 후송된 한국 의료진 A씨는 이미 에볼라에 감염된 환자에게서 피를 뽑던 중 이 같은 상황을 겪었다.
보건복지부, 외교부, 국방부는 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A씨가 채혈 중 주삿바늘에 닿는 사고"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A씨가 에볼라...
◆ 한국 에볼라 의료구호단, 영국서 실전 훈련 돌입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치료 지원에 나설 한국의 긴급구호대(KDRT) 1진은 이틀 전 영국에 도착해 버킹엄셔 주 밀튼케인스의 한 호텔에 설치된 임시 훈련소에서 파견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감염내과 전문의 등 의사 4명과 간호사 6명으로 구성된 민·군 보건인력 10명은 19일까지 4박5일간 이곳에서...
정부는 또 우리 보건인력이 에볼라 외에 질병·사고를 당하는 경우에 대비해 현지 유엔직원들에게 적용되는 의료서비스를 활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한·유엔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긴급구호대 파견과 함께 500만달러를 추가 지원키로 결정했다. 아울러 한-UNDP(유엔개발계획) 신탁기금을 활용해 시에라리온에 보급 예정인 의료복 소각장비 10대...
운영하는 ETC에서 우리 긴급구호대에 숙식, 의료품, 개인구호장비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합의했다.
우리 인력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유럽연합(EU)이 운영하는 민간 및 군 항공기를 활용해 유럽 지역 병원으로 후송하는 ‘EU 패키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영국과 합의했다.
보건인력은 활동 종료 후 약 3주간 국내의 안전한 지역에서 격리될 예정이다.
신종감염병 대응TFT 위원이자 의협 신현영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에볼라 대응을 위한 우리나라 보건의료 인력의 시에라리온 파견 준비차 현지와 영국에서 실사 활동을 벌인 정부 합동선발대 일부가 21일 귀국했다”며 “정부의 국내 보건의료인력 파견 계획이 본격화되고 있어 에볼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라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