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먼저 참여·소통에 기반을 둔 ‘넥스트 팬데믹(대유행)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해외 발생현황과 유입 가능성 등을 고려해 검역감염병을 현행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에볼라 등 11개에서 단계적으로 뎅기열, 홍역 등을 포함한 20여 개까지 확대한다. 또 2025년까지 온라인 해외감염병 신고센터를 구축하고, 현행 오프라인 신고센터를 개선해 접근성을...
카터 장관은 대한민국이 아덴만 해적퇴치 활동, 레바논과 남수단 평화유지활동, 시에라리온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대 활동 등을 통해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양 장관은 양국 정부가 평화유지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내용이 유엔 평화유지활동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에볼라, 결핵 등 각종 감염병 치료를 위해 전국의 17개 병원에 국가 지정 입원치료격리병상을 운영 중에 있다. 국가지정격리병상은 음압병상 105개, 일반병상 474개로 이뤄져 있다.
음압병상은 음파를 통해 공기가 병실 안에서만 흐르도록 해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외부로 흐르지 않고 천장에 설치된 정화시설로 흐르도록 하는 특수...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에 참여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의 현지 의료활동이 3진 의료대의 현지 철수로 모두 복귀했다.
정부는 23일 관계부처 합동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정부가 파견한 긴급구호대 의료대 3진 5명이 시에라리온에서의 의료 활동을 마치고 이날 오후 귀국했다고 밝혔다.
의료대 3진은 지난달 7일 출국, 사전교육과 현지 훈련을 거쳐...
에볼라 대응을 위한 국내 긴급구호대 3진이 오는 7일 시에라리온으로 출국해 이달 23일부터 의료활동을 이어나간다.
2일 보건복지부, 외교부에 따르면 긴급구호대 3진은 2일부터 3일간 국내 훈련을 이수한 뒤 7일 출국할 예정이다.
긴급구호대 3진은 10명이 파견됐던 1, 2진과 달리 5명(의사 2명, 간호사 3명)으로 파견된다.
복지부는 최근 시에라리온내 에볼라...
한편 지난 10일 영국에서의 사전훈련을 위해 출국한 에볼라 대응 긴급구호대 2진은 18일 시에라리온에 도착해 일주일간 현지적응훈련을 거친 후 의료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1진은 동 기간동안 2진의 현지 적응을 지원하고 24일 의료활동을 마무리한 후 26일 귀국해 별도로 마련된 시설에서 3주간 관찰을 받고 복귀할 예정이다.
국내 훈련 현장은 시에라리온 현지 에볼라 치료소(ETC, Ebola Treatment Center)를 그대로 모사한 환경으로 꾸며졌고 에볼라 긴급구호대원이 현지에서 의료활동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에볼라 해외 긴급구호대원 국내 교육훈련은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주관하고 질병관리본부에서 기술 지원하고 있다.
이 훈련은 2박 3일...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위기 대응에 참여할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의료대원 2진이 10일 출국한다.
외교부는 9일 의사 4명과 간호사 5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 의료대 2진 9명이 의료활동 시작에 앞서 영국에서 사전 교육훈련을 받기 위해 10일 런던으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긴급구호대 의료대원 2진은 영국에서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사전 훈련을...
1진 긴급구호대가 경험한 가더리치 ETC의 진료 방식과 과정을 교육과정에 구체적으로 반영해 외국 의료진과 어떻게 협업하고 에볼라 바이러스 노출 시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맞춤형 진료 프로토콜을 교육도 진행된다.
정부 관계자는 “의료진 2차 감염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경우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12월 13일 출국해 15~20일 영국 런던 인근 우스터의 에볼라 대응 훈련소에서 안전교육을 이수했다. 이어 이들은 지난 21일 시에라리온 가더리치의 ETC(에볼라 치료소)에 입소해 1주간의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친 뒤 27일부터 본격적인 진료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의료대는 영국·이탈리아 의료진과 교대로 하루 수십명의 에볼라 환자에 대한 투약·채혈·검사 등을...
서아프리카에서 발병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긴급구호대 1진이 13일 출국한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
감염내과 전문의 등 의사 4명과 간호사 6명 등 10명으로 구성된 구호대는 영국에서 1주일간 사전 훈련을 거친 뒤 21일 시에라리온으로 건너가며 현지 적응을 마치는 29일부터 4주간 의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시에라리온 수도...
정부가 9일 에볼라 대응 긴급구호대 시에라리온 파견 계획을 공식 확정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윤병세 장관 주재로 에볼라 대응 긴급구호대 파견 관련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열고 파견구체 계획, 긴급구호대원 감염시 안전대책을 최종 확정·승인했다고 밝혔다. 또 각 부처 협조 사항과 민관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에 따르면 에볼라 대응...
이들은 내달 13일 출국해 15∼20일 영국 런던인근의 우스터 에볼라 대응 훈련소에서 안전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시에라리온 가더리치에 있는 영국의 에볼라 치료소에 입소해 1주일동안 현지 적응을 한 뒤 29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정부는 이번 10명의 의료진을 포함, 모두 3차례에 걸쳐 30명의 긴급구호대를 파견한다.
이들의 파견 기간은 아직...
정 총리는 격리병동과 보호장구 준비상황 등을 둘러보고 “국립중앙의료원 에볼라 격리병동은 의심사례에 대한 대응경험도 있고 첨단시설과 훈련된 의료진 등 대응체계도 잘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정 총리는 이어 “국민들의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될때까지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계속 유지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볼라 발병지인...
정부는 에볼라 파견 대응시스템에 대해 의료진에게 철저하게 교육하는 것은 물론이고 국민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보호장비 지급 조건과 완벽한 탈착 훈련 등을 면밀하게 공개해야 한다. 또한 이들의 귀국 후 에볼라 유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미리 대비하는 등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
아울러 신속한 환자이동·격리치료 등 사전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국가지정격리병원별 모의훈련을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적인 에볼라 발생 규모 및 확산 정도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국제 수준보다 높게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3개국 방문 후 21일내 발열 등의 의심증상이 있으면 에볼라핫라인(043-719...
28일 오전 경기 수원 경기교총웨딩하우스에서 도내 신종감염병(에볼라 바이러스 등) 업무당담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신종감염병 위기관리대응 훈련에서 참가자들이 방호복 탈·착용 실습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해 확산하고 있는 에볼라에 대한 국내외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 신종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교육 훈련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에 대해서는 의사협회, 병원협회, 간호협회 등 보건의료단체와 공조체계 하에 정부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우려와 관련해 복지부 측은 미국 등 세계적 에볼라 대응 추세에 맞춰 에볼라 대응 의료기관 내 의료진 보호를 방수용 전신보호복 등 강화된 개인보호장비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정한 보호장비에 관한 국제적 구비 기준에 따라 환자의 상태, 의료인의 역할을 감안한 최적의 보호구를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 에볼라 대응 의료기관 내 의료진 대상으로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 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훈련 지원을 수행함으로서 에볼라 환자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6일 오후(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된 아시아유럽정상회의를 통해 에볼라 대응을 위한 보건인력 파견 방침을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가 발병한 뒤 지난 17일 현재 모두 9191명이 감염되고 이 중 4546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