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 사무총장은 “한국은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와 같은 국가가 아니며, 한국은 보건의료노동자나 시민들의 일상을 제공하는 공공 서비스 노동자들을 보호할 자원을 충분히 갖고 있다. 공공의료에 대한 지출 삭감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민영화는 환자들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 될 것이고 노동조합을 파괴하려는 시도는 노동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모든 감염병은 지역 사회(community)의 지지가 필요하다. 사람들이 정부의 지시에 저항하면 사태를 조기 종식하는 게 어려워진다. 에볼라 사례만 봐도 그렇다. 라이베리아에서 국민의 협조가 있어 발병률을 0%로 낮췄다. 시에라리온과 기니는 반면 지역사회의 저항이 있었다. 사태해결이 느렸다. 국민이 당국과 협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르스는 치료제가 없다. 지역사회와...
역량과 실력을 갖춘 최고의 의료진들이 있었기 때문에 성공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2월13일 시에라리온 가더리치의 에볼라 치료소(ETC)로 최초 파견된 해외긴급구호대는 총 3차례 24명(의사 4명, 간호사 5명, 군의관 6명, 간호장교 9명)이 파견됐고, 지난 3월21일 마지막으로 파견한 3진이 무사귀환한 후 의료 활동을 최종 종료했다.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전염병 대응에 참여하고 귀국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의료진 2진 9명이 15일 3주 동안의 국내 격리 관찰을 마치고 일상생활로 돌아갔다.
외교부와 국방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관계부처는 2진 의료대원들이 격리 관찰을 마치고 에볼라 감염 증상 없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일상생활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의사 4명과 간호사 5명으로 구성된...
보건복지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들은 시에라리온 출국 및 한국 입국시 받은 검역 조사에서 발열 등 에볼라 감염 의심 증상 없이 모두 건강한 상태였다.
의사 4명과 간호사 5명으로 구성된 에볼라 긴급구호대 2진은 지난달 25일부터 약 한 달간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인근 가더리치 지역의 에볼라 치료소(ETC)에서 에볼라 환자의 증상 치료 및 혈액...
긴급구호대 3진은 10명이 파견됐던 1, 2진과 달리 5명(의사 2명, 간호사 3명)으로 파견된다.
복지부는 최근 시에라리온내 에볼라 감염자가 급감해 우리 긴급구호대가 활동중인 에볼라 치료소의 운영주체인 이머전시(이태리 NGO)측이 파견인원의 감축을 권고해 이뤄진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우리 긴급구호대가 파견된 가더리치 에볼라 치료소내 다국적...
여행객이 아닌 시에라리온 파견 긴급구호대를 통한 국내 유입 우려도 여전하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의료대 1명이 환자를 돌보다 에볼라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 발생, 독일 베를린 소재 샤리테병원으로 긴급 후송되는 등 사고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대한의사협회는 국내 에볼라 대응의료시스템 구축에 민관이 협력해야 한다고 요청했지만 정부는 “시스템은...
현재 현지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의료대 1진은 보건복지부와 국방부가 공모를 통해 선발한 의사 4명과 간호사 6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2월 13일 출국해 15~20일 영국 런던 인근 우스터의 에볼라 대응 훈련소에서 안전교육을 이수했다. 이어 이들은 지난 21일 시에라리온 가더리치의 ETC(에볼라 치료소)에 입소해 1주간의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친 뒤 27일부터...
고려해 의사의 신원을 일절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정부는 이번 사건과 관계없이 긴급구호대 2진과 3진을 예정대로 파견할 방침이다. 2진과 3진은 각각 오는 10일과 다음달 7일 출국해 영국에서의 사전 훈련(1주), 시에라리온 현지 적응 훈련(1주), 본격 의료 활동(4주), 국내 안전시설에서의 자발적 격리(3주) 등의 일정에 따라 움직일 예정이다.
영국 의료인도 에볼라...
3주간 감염 여부를 관찰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대원은 지난해 12월 30일 오전(한국시간) 근무지인 프리타운 인근 가더리치 에볼라 치료소에서 에볼라 환자 혈액 채혈 중 환자가 움직여 왼쪽 두 번째 손가락 부위의 장갑이 찢어졌고 주삿바늘이 닿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라리온에볼라 치료소에서는 이미 이와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미국 의사...
◆ 한국 에볼라 의료구호단, 영국서 실전 훈련 돌입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치료 지원에 나설 한국의 긴급구호대(KDRT) 1진은 이틀 전 영국에 도착해 버킹엄셔 주 밀튼케인스의 한 호텔에 설치된 임시 훈련소에서 파견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감염내과 전문의 등 의사 4명과 간호사 6명으로 구성된 민·군 보건인력 10명은 19일까지 4박5일간 이곳에서...
서아프리카에서 발병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긴급구호대 1진이 13일 출국한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
감염내과 전문의 등 의사 4명과 간호사 6명 등 10명으로 구성된 구호대는 영국에서 1주일간 사전 훈련을 거친 뒤 21일 시에라리온으로 건너가며 현지 적응을 마치는 29일부터 4주간 의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시에라리온 수도...
정부가 9일 에볼라 대응 긴급구호대 시에라리온 파견 계획을 공식 확정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윤병세 장관 주재로 에볼라 대응 긴급구호대 파견 관련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열고 파견구체 계획, 긴급구호대원 감염시 안전대책을 최종 확정·승인했다고 밝혔다. 또 각 부처 협조 사항과 민관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에 따르면 에볼라 대응...
외교부, 보건복지부, 국방부는 26일 ‘에볼라 위기대응 긴급구호대’의 파견 일정 등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달 파견되는 긴급구호대 1진은 복지부와 국방부가 공모로 선발한 의사 4명, 간호사 6명 등 모두 10명으로 이뤄졌다.
정부는 이 의료진의 활동을 지원하고 시에라리온과 영국, 유엔 등과의 업무 협의를 위한 관련 부처 공무원도 소규모로 함께...
대한의사협회는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신종감염병 대응TFT가 24일 에볼라바이러스병(이하 에볼라) 동향보고 제4호와 신고요령 5차 개정판을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에볼라 동향보고 제4호에 따르면 지난 13일 라이베리아는 국가비상사태를 3개월만에 해제했으나, 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은 환자 발생과 사망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온 라이베리아에서는 최근 감염자가 줄어들었지만 의료진의 손길이 닿지 않는 농촌 지역에서 새로운 발병이 보고되고 있고 시에라리온, 기니에서는 여전히 감염과 사망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새롭게 말리에서 감염과 사망자가 발생했다. 희생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지 못하면 세계는 전염병의...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미국에서 치료를 받던 마틴 살리아(44)가 네브라스카 병원에서 17일(현지시간) 숨졌다. 미국 본토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것은 지난 10월 숨진 토마스 던컨에 이어 두 번째다.
네브래스카 오마하 소재 네브래스카메디컬센터(NMC)는 이날 성명에서 살리아가 오전 4시께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의사가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옮겨졌다. 이 환자의 상태는 이제까지 미국으로 이송된 에볼라 환자 중 가장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에라리온 출신 의사 마틴 살리아(44)는 15일(현지시간) 항공편으로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을 떠나 같은 날 오후 미국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에 있는 메디컬센터(NMC)에 도착...
에볼라 감염 시에라리온 의사는 지난 6일 이후 두통과 고열 등 두 차례 에볼라 증상을 확인하고 바이러스 검사를 했지만, 음성 반응을 보였으며 10일 세 번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나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살리아를 치료할 네브래스카 메디컬센터는 미국 내에서 에볼라 치료를 위한 격리 병실을 갖춘 병원 네 곳 가운데 하나다.
최근까지도 에볼라 감염 환자를...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의사가 미국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다.
CNN방송, AP통신은 14일(현지시간)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시에라리온 출신 의사 마틴 살리아가 15일 오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네브래스카 메디컬센터(NMC)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살리아는 시에라리온에서 태어났지만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