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추리는 에너지 다소비 건물인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사용량을 일반 터보냉동기 대비 최대 30% 이상 절감시켜 주는 ‘무급유 공냉식 프리쿨링 터보냉동기’를 선보인다. 미국, UAE, 중국, 대만, 루마니아, 스페인, 캐나다, 멕시코 등 수출하고 있는 원자력발전소용 냉동공조기기를 소개하고, 국내 원전용 냉동공조기기 분야 시장 점유율 40%의 높은 기술력과 경험을...
아울러 수도권 내 에너지 다소비 건물은 기반시설의 성격을 지니거나 소수 사업장에 편중돼 입지 변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서울시의 에너지 다소비 건물은 백화점, 병원, 학교 등으로 이와 같은 기반시설은 전력비용의 높고 낮음에 따라 입지를 변경하기 어렵다.
기업의 입지 결정에 있어서 기반시설, 유관 업종의 집적성, 인력 유치 등 기업 인프라...
아울러 민간건물의 에너지 관리를 위해 ‘에너지 다소비 TOP100 건물’과 협력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 시공비를 무이자로 융자해주는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의 지원 규모도 150억 원 규모로 늘린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전 세계적인 에너지 대란으로 에너지 절약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서울시는 올겨울 강력한 에너지 절약대책...
서울시 '2021년 에너지다소비건물 사용량' 순위 공개
지난해 서울에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비한 곳은 서울대학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22일 발표한 '2021년 에너지 다소비 건물 사용량' 순위에 따르면, 서울대의 에너지 사용량은 5만3318TOE으로 조사됐다.
서울대는 2012년부터 10년째 서울의 에너지 사용량 1위다.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전력...
정부가 복합쇼핑몰, 병원 등 에너지 다소비 건물의 수요 관리를 지원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 에너지 효율혁신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장들과 에너지 현안 간담회를 열고 에너지 절약 및 효율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지자체가 관할 영역 내 복합쇼핑몰, 대형병원, 호텔, 대학교 등 대형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당장 19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에너지 다소비 기업과 만나 에너지 효율 혁신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 산업계는 전체 에너지 소비의 60%를 넘길 정도로 크기에, 기업이 동참한다면 효과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민간 캠페인도 진행한다. 산업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하철과 고속철도, 엘리베이터 광고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이달 말에는...
한국 정부도 에너지 다소비 구조를 바꾸기 위한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지난 5일 러시아는 유럽으로 가는 천연가스 공급처 폐쇄를 발표했다. 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았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전쟁 이후 유럽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줄였다. 이에 유럽 천연가스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9배가량 올랐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러시아가 공급하는 에너지 중 가스는 큰...
에너지 다소비 기업을 대상으로는 자발적 효율 혁신 협약(KEEP 30)을 체결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업별 중장기 효율 향상 목표(연도별 에너지 원 단위 개선 목표)와 동절기 자발적 에너지 절감 계획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기업 간의 이행 협약을 체결한다. 정부는 목표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민간의 에너지...
연간 20만 TOE 이상 다소비 기업(30개)을 대상으로 효율 혁신 목표 등을 설정하고, ESG인증, 결과공표, 포상, 보증·보조(협력업체 지원 시) 등 다양한 지원으로 자발적 효율혁신 유도한다. 이들 기업은 산업 분야 에너지소비의 약 63%를 차지한다.
가정·건물 부문은 현재 3곳에서 시범사업 중인 에너지 캐시백을 226개 시군구로 확대한다. 지자체와 협업해 관리...
올해 지원 대상 중에는 에너지 다소비 건물의 에너지 성능개선과 아파트 지역난방 전환 사업이 포함돼 에너지 절감량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용산파크타워아파트의 경우 기존 도시가스를 활용한 중앙난방에서 지역난방으로 전환하고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에너지소비량 대비 27%가량을 줄이고...
올해는 연면적 1000㎡ 이상의 시 소유건물 447곳 전체와 에너지다소비건물 등 민간건물 300곳을 목표로 온실가스 총량제를 추진 중이다.
시는 총량제 참여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건물의 에너지성능을 진단하고, 최적의 감축방안을 제시한다. 건물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 사업비를 최대 20억 원까지 무이자로 융자 지원해 준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하천수를 활용해 수열에너지를 생산하면 하천수 이용단가가 대폭 감면되며, 공공건물, 국책사업, 민간의 에너지 다소비 건물 등을 대상으로 수열에너지 사용이 활성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수자원공사는 강원도 수열에너지 클러스터와 부산에코델타시티 내 수열 공급 사업을 추진 중이다.
◇탄소배출 제로 '그린수소...
energy.or.kr/gas)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에너지공단 수요정책실, 가스공사 도시가스영업부로 하면 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에너지 다소비사업장이 에너지 절감 노력을 통해 비용을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려금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업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동절기 도시가스 수급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은 "각 시나리오는 석탄발전 유무, 전기수소차비율, 건물에너지 관리 등 에너지 전환, 수송, 건물 등 부문에서의 온실가스 핵심 감축수단을 달리 적용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3가지 안의 가장 큰 차이는 발전부문이다. 1안의 경우 2050년까지 수명을 다하지 않은 석탄발전소 7기를 유지한다. 2안은 석탄발전은...
LG이노텍은 전력 최대 사용량, 냉방 온도 관리, 불필요 조명 소등, 비가동 설비 전원 차단, 설비 운전 시간 조정 등 전사 차원의 에너지 절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철강 기업 중에서는 전기로 용광로를 돌리는 방식을 채택한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기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여름 전력 수요와 관련해 한전에서 요청이 오면 전기로를...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도 에너지사용량 통계’에 따르면 국내 4695개의 에너지다소비사업자(연간 2000toe 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업체) 중 신재생에너지 자가 생산(소비) 비중은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0.07%(7만4322toe)에 불과했다.
진우삼 한국 RE100위원회 위원장은 “글로벌 IT 기업에 비해 국내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률이 낮은 이유는 재생에너지 접근이...
우리 산업과 수송, 건물 등의 에너지 시스템도 저탄소로 바꿔야 한다. 에너지를 무엇으로 공급하느냐가 관건이다. 정부는 전력으로 대체하고, 그 전력은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한국 경제는 자동차·철강·화학·조선 등 탄소 배출이 많은 에너지 다소비형 제조업이 떠받친다. 에너지 생산은 아직 화석연료 의존형이다.
감당하기...
이에 따라 전기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전력 소모가 큰 산업기기의 최저소비효율제 확대 및 에너지 다소비 건물·공장에 에너지관리스스템 보급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탄소소재가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의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산업적으로 전기에너지 소비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가 전동기이다. 전...
에너지 다소비 설비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재생원료의 재사용률과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자원 소비, 폐기에 이르는 선형경제 구조를 순환 경제 구조로 전환한다.
수송 부문에서는 청정 에너지원(전기·수소)을 동력으로 하는 수송 수단을 확대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교통 수요관리를 통해 수송부문 탄소중립 기반을 조성한다.
또 건물...
28일 서울시가 공개한 '에너지다소비건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따르면 작년 기준 서울시 소재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은 총 589개소다. 2018년보다 2개소 줄었지만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5% 증가했다. 난방면적당으로 비교하면 대기업은 백화점, 병원, 호텔, 대학 중 가장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1㎡당 약 11톤으로 2위인 백화점(0.2톤)보다 55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