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에너지 설비 없이는 탄소배출을 줄일 수 없는 상황이라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다. 중소기업 특성상 인력, 자원 모두 부족한 상황인 만큼 향후 규제 대응은 막막하기만 하다.
EU의 CBAM 시행이 불과 17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출 중소기업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CBAM 본격 적용 후 무역의존도가 높고 탄소 집약적 산업구조를...
통합시설 설치 확대를 위해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유기성 폐자원 투입 비율에 따라 각각 다르게 적용하는 복잡한 보조율 방식 단순화 등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김종률 물환경정책관은 "이 제도 취지가 탄소중립을 위해 바이오가스 생산을 확대한다는 정책 시그널을 주는 것"이라며 "그런 방향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에서 '제1회 한-일 수소협력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대화에는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과 이노우에 히로오(井上 博雄) 일본 경제산업성 에너지절약‧재생에너지 부장 및 양국의 수소 관련 총 11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열린 한일 정상 좌담회에서 양국 간 청정에너지 분야에서의 공조...
행사 하루 전인 12일 열린 유레카 총회에서 한국의 차기 이사국 연임을 확정 지은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유레카 플랫폼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해 양질의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국제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가장 효과적인 채널"이라며 "해외 최우수 연구기관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인력 교류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에너지 R&D 수행에 필요한 연구 장비 도입 절차를 개선한 '산업기술개발장비 통합관리요령(산업부 고시)' 개정안을 13일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연구자들이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R&D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간 산업·에너지 R...
최연우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관은 1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루크만 아마드(Luqman Ahmad) 말레이시아 경제부 사무차장과 만나, 한-말레이시아 간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삼성 E&A 주관으로 열린 '셰퍼드 CCS 서밋(Shepherd CCS Summit)'에 양국의 CCS 정책에 관한 주무 부처 관계자가 참석한 것을 계기로...
폐자원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는 우주산업클러스터 내 들어서 우주항공청과 교육・연구기관 및 연관기업 간 집적・연계를 통해 항공・우주산업의 발전과 기업 성장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세창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경남항공 스마트그린산업단지가 계획한 대로 산업단지 생산성 향상과...
자원부 장관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린 가운데, 증인으로 출석한 정창길 전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2017년 9월 초순 산업부 측으로부터 사표를 요청받았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제29형사부(재판장 김중남 판사) 심리로 진행된 백 전 장관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 전 사장은 “박성택 국장(당시 에너지산업정책관)...
이번 총회에서 최연우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은 ‘사용 전력 및 산업 공정 영역에 대한 기업의 CFE 활용 실적 인증체계 구축’ 및 ‘기후격차 완화를 위한 회원국 간 정책·기술·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CFE 이니셔티브 신규 작업반 발족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산업부와 CF 연합은 청정에너지 고위급 회의 기간 CFE 신규...
특히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이 24.8% 증가했다. 반면 반도체 제조장비(-38.8%), 승용차(-12.4%) 등의 수입은 줄었다.
무역수지는 26억4700만 달러 적자였다. 올해 누계로는 63억9700만 달러 흑자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10개월째 흑자를 기록 중이다.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수출이 반도체와 자동차, 석유제품 등의 호조에...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이번 나눔기술들이 철강제조 및 에너지 관련 공정·설비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우수 기술들인 만큼 해당 분야에서 기술적 난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이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기업 간 상생협력은 철강·에너지 관련 산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상근부회장은 제31회 행정고시로 입직한 후 산업자원부 자원개발과장,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국장, 소프트웨어정책관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이후 박 상근부회장은 한국동서발전 사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을 거쳐 지난해 5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을 지냈다. 그는 에너지...
대응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는 만큼, 박 전 차관 역시 관련 정책 건의와 기업 지원 등에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박 전 차관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콜로라도대 경제학 석사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1회로 1987년 공직에 입문했다. 30여 년간의 공직 생활 동안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관 및 2차관 등 산업·에너지 분야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국장)은 26일 베트남 하노이시 천연자원환경부에서 판 뚜엉 훙(Phan Tuan Hung) 법제국장을 만나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 주도로 추진 중인 자원순환산업단지 조성을 우리와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 협력약정서를 체결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우리 제조기업이 다수 진출한 베트남 북부지역에 자원순환산업단지가...
우리나라와는 석유가스와 풍부한 광물 자원 등으로 에너지 분야 협력도 활발하다. 최근에는 스파트팜 수출에 나서고 있다.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여객·화물 운수권의 대폭 증대로 여러 국적 항공사들이 취항할 기회가 마련됐으며 기업인 및 여행자 등 항공교통 이용객 편의와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965년 생으로 33회 행정고시를 통과한 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에너지자원실장 등을 지냈다. 2018년 16대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을 거쳐 2021년 한전 사장에 올랐다. 이후 에너지 대란에 따른 한전의 경영난 심화에 책임을 지고 지난해 5월 물러난 바 있다.
삼성전기는 “정승일 후보는 국가 발전의 중추인 에너지를 책임지는...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장영진 신임사장은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에서 △에너지자원정책관 △투자정책관 △주미국 대사관 경제공사 △산업혁신성장실장 △기획조정실장 △산업부 차관 등을 지냈다.
틀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한 사고와 소탈하고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로 선후배와 동료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하수찌꺼기, 음식물류 폐기물 등의 유기성 폐자원을 에너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바이오가스의 저변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난해 말부터 '바이오가스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자체의 바이오가스에 대한 관심도가 커진 만큼,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바이오가스 생산량을 늘려, 재생에너지...
사업의 2차 및 3차 신규 과제를 3월, 5월에 추가 공고할 예정이며, 신규 과제는 7월부터 지원하게 된다. 또한, 계속 과제에 대해서는 상반기 재정집행 80% 이상을 목표로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윤성혁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도전과 혁신의 소재부품기술개발을 통해 첨단산업 초격차, 주력산업 대전환 등 신(新)산업 정책 2.0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의 구체적인 지원 조건과 신청 방법 등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되며, 관련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수요 정책실(052-920-0371, 0376번)로 문의하면 된다.
최연우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은 "고금리·고물가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을 지난해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