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태평양 다랑어 자원의 보존과 지속적인 이용을 위해 각국별 어획 쿼터량 등 어획한도 규제의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11~16일 6일간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제18차 북태평양 다랑어 및 다랑어 유사종 국제과학위원회(ISC) 연례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995년 설립된 ISC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이번 회의에서 일본은 지난해 이어 꽁치 어획쿼터제 도입과 함께 치어의 기준을 길이 27cm로 정할 것을 제안했으나 중국 등 일부 회원국들이 과학적 근거 부족 등을 이유로 강하게 반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다만 필요성에 대해 다수 회원국들이 동의하고 있어 향후에도 논의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최근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는 돔류의...
해수부는 지난해 원양어업 생산량 감소 요인은 수출부진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어획량 축소(남빙양새우, 오징어), 외국수역 어획쿼터 감소(명태), 어장 생산성 저하(꽁치) 등으로 추정했다.
또 2016년 원양어업 생산전망은 엘리뇨, 라니냐 등 해양환경 변화에 영향 정도에 따라서 생산량의 증감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원양어업 생산량 중 55...
애초 감축할 것으로 예상했던 내년 남방참다랑어(참치) 전체 허용어획량이 회원국 합의실패로 오히려 우리나라 어획쿼터는 올해보다 증가했다. 이에 따라 원양참치업계가 한시름 놓게 됐다. 남방참다랑어는 횟감용으로 인기가 높아 다랑어 중 최고가 어종으로 우리나라 원양어선 8척이 인도양 수역에서 조업 중이며 어획물 대부분을 냉동상태로 일본에...
농식품부는 어획쿼터 확보 차원의 단순 협력관계에서 벗어나, 가공․유통․조선 등 수산 전 분야에 걸친 투자와 진출을 확대해 명태 자원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부는 연해주 어선조선소 합작법인 설립 등을 위한 기초 조사와 검토를 실시하고 있으며, 3월 중에는 극동지역 수산물 가공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조사단을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가 농림수산식품부, 원양협회와 연계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지난 24일 진행한 09년 '한ㆍ러 어업회담'으로 러시아 동태 어획 쿼터가 2008년 2만톤에서 2009년 4만톤으로 2배 늘어난 것을 기념한 할인 행사다.
이마트에 따르면 동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명태 주산지가 동해에서 러시아로 변화됨에 따라 현재 러시아에서 전량 수입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