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 어선단속정은 중국 어선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서해 NLL을 넘어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퇴각시키는 과정에서 충돌 등은 없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서해 NLL 이북 해상에서 불법 조업하는 중국 어선 단속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어선 단속을 빌미로 NLL을 자주 침범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 경계태세를 강화한 것으로...
북한 어선단속정은 이날 오후 중국 어선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연평도 인근 서해 NLL을 수백여m 침범했다.
서해 NLL 일대에서 초계활동을 하던 우리 해군 고속정이 즉각 출동해 40㎜ 기관포 5발로 경고사격을 가했고, 북한 어선단속정은 7~8분 만에 북한 해상으로 돌아갔다. 이 과정에서 양측의 피해는 없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이와 관련, 북한의 대남기구인...
앞서 북한 서남전선군사령부는 전날 ‘공개보도’를 통해 우리 해군이 20일 NLL을 침범함 북측 어선단속정과 경비정에 대해 경고사격을 비난한 바 있다.
이날 오후 서해 NLL 우리 측 해역에 북한의 단속정 1척과 경비정 2척이 침범해와 우리 해군은 10여발의 경고 사격으로 북한 함정을 돌려보냈다.
이에 북한 서남전선사령부는 21일 우리 해군의 대응행동을...
앞서 북한 서남전선군사령부는 전날 ‘공개보도’를 통해 우리 해군이 20일 NLL을 침범함 북측 어선단속정과 경비정에 대해 경고사격을 비난한 바 있다.
북한 측은 당시 “지금 이 시각부터 첨예한 서남전선 열점수역에 나와 제멋대로 돌아치는 크고 작은 괴뢰해군 함정들은 예외 없이 우리 서남전선군사령부 관하 모든 타격수단의 직접적인 조준타격 대상으로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