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선임은 지난 9월 어머나(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에 모발을 기부했다. 최소 기부 조건은 25cm이고, 가발 제작 과정에서 약품 처리를 거치므로 염색이나 펌을 자제한 건강한 모발이어야 한다. 이렇게 30~40명분의 모발이 모이면 가발 하나가 만들어진다.
그는 “머리가 귀를 덮으면서 어색한 모습일 때는 펌을 하고 싶은 유혹도 있었지만, 혹시라도...
김영배 국제두피모발협회 이사장은 "소아용 가발 하나를 만들려면 약 1만5000~2만 가닥의 머리카락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사람당 30개의 머리카락을 기부해도 줄잡아 5백명 이상의 선행이 필요하다"면서 "어머나운동본부가 설립됨에 따라 이미용업계 종사자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손쉽게 운동에 동참할 수 있어 더 많은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 홍보 전략 = 유권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양 진영의 선거운동은 로고송에서부터 시작된다.
박 후보 측은 동방신기의 ‘노란풍선’, 트로트곡 ‘어머나’ ‘무조건’ 등 로고송 20여 곡을 준비했다. 당 상징색인 빨간색 소품을 활용하고 가수 싸이의 말춤을 함께 추는 등 ‘함께 즐기는’ 유세를 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질세라 문 후보 측도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