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해 11월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를 출시, 어린이용 라면도 선보이며 고급화에 주력하고 있다.
문제는 가격이다.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하림은 더미식의 콘셉트를 ‘프리미엄 간편식’으로 설정, 시중 제품보다 질과 가격을 높이는 전략을 폈다. 장인라면의 경우 4개 묶음 가격이 8800원으로, 신라면 5개 묶음 3900원에 비해 2배 이상 비싸다. 이 때문에...
기존 하림이 내놓은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더미식’의 흥행이 신통치 않은 상황에서, 어린이 간편식이 소비자들에게 통할 지 주목된다.
하림은 이날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를 론칭했다. 김 회장과 어린 자녀를 둔 엄마·아빠 직원들이 직접 연구·개발해 만든 신제품 24종을 선보였다. 푸디버디는 2021년 하림이 첫선을 보인 더미식, 올해 멜팅피스에 이어...
김홍국 하림 회장이 어린이 간편식 시장 개척을 선언했다.
하림은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를 론칭, 김 회장과 자녀를 둔 엄마아빠 직원들이 직접 연구·개발해 만든 신제품 24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하림은 어린이 전용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새 브랜드를 출시했고 설명했다.
하림이 어린이식 시장 개척에 나선 건 김...
회장이 1일 서울 강남구 청담CGV씨네시티에서 열린 ‘푸디버디’ 브랜드 론칭 행사에서 푸디버디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하림이 이날 선보인 ‘푸디버디’는 어린이들의 입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브랜드로 김 회장과 엄마·아빠 직원들이 직접 연구개발해 만든 즉석밥 3종, 라면 4종, 국물요리 5종, 볶음밥 5종, 튀김요리 5종, 핫도그 2종 등으로 구성됐다.
풀무원식품의 마케팅 지원 총괄 정종욱 상무는 “식습관이 성인병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결과들이 발표됨에 따라 평생 식습관이 형성되는 3~8세 아동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라며 “일부 과자, 유제품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키즈 푸드’의 개념을 식사대용식, 영양 간식에까지 확산시켜 이름만 어린이식이 아닌 영양성분까지도 어린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