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에는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얼룩말 세로가 탈출해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기도 했다. 세로 역시 타순이의 사례와 유사하게 함께 지내던 엄마 루루와 아빠 가로를 차례로 잃은 뒤 스트레스를 받다가 동물원 탈출을 감행했다.
타돌이나 세로처럼 안전하게 지내던 곳으로 돌아가는 동물들도 있는 반면, 지내던 곳 밖에서 사살된 동물들도 있다. 지난해 8월 경북...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사고 경위 발표
어린이대공원이 사자 우리에서 발생한 사육사 사망 사고의 경위를 발표했다.
13일 어린이대공원의 발표에 따르면 사육사 김모(52)씨는 전날 오후 2시 22분경 청소를 위해 사자 우리에 들어갔고 1분 후 사고를 당했다.
김씨가 최초 발견된 시간은 2시 34분. 점검을 위해 사자우리를 찾은 소방직원이 김씨가 쓰러진...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사망경위
어린이대공원이 사자 우리에서 발생한 사육사 사망 사고의 경위를 발표했다.
13일 어린이대공원의 발표에 따르면 사육사 김모(52)씨는 전날 오후 2시 22분경 청소를 위해 사자 우리에 들어갔고 1분 후 사고를 당했다.
김씨가 최초 발견된 시간은 2시 34분. 점검을 위해 사자우리를 찾은 소방직원이 김씨가 쓰러진 현장을 발견하고...
사육사 사망 사고가 발생한 어린이대공원이 뒤늦은 안전대책을 내놨다.
안찬 서울 어린이대공원장은 13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육사 동선에 경보장치를 설치하고 호신장비를 지급하는 내용의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대공원은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동물사별로 사육사 안전관리 수칙을 숙지하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동물사 CCTV...
12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사자에게 물려 사육사가 사망한 사고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안전수칙’ 등이 지켜지지 않았던 1년여 전 과천 서울대공원 사고와 판박이다.
서울시는 2013년 11월 24일 과천 서울대공원 호랑이가 사육사를 물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하자 ‘서울대공원 혁신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안전관리 매뉴얼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사망한 사육사가 이송된 건국대 병원 측은 "119 신고 당시 이미 숨진 상태로 추정되며 목 상처가 직접 사인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인은 부검해봐야 안다"고 말했다.
한편, 숨진 사육사는 경력 20년 차로 어린이대공원 맹수 사육사로는 3년간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육사가 동물에게 물려 사망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동물원 맹수마을에서 사육사 김모(52)씨가 사자에 공격당해 숨졌다. 시설공단은 김씨가 방사장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 됐으며 당시 김씨 주변에서 사자 암수 한쌍이 어슬렁거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은 사자 사육장 내부.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사육사 김모(53)씨가 사자에 물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어린이대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동료직원 A씨가 점검차 맹수마을 사자 방사장에 들렀다가 다리 등 온몸 여러 군데를 물린 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김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김씨는 의식이 없는 채로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사망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동물원 맹수마을에서 사육사 김모(53)씨가 사자에 물려 숨졌다. 해당 사육사는 사자 우리 안에 놀이기구를 넣으려고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어린이대공원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53분께 사육사 김모(53)씨가 사자에 물렸다.
이날 동료직원 A씨는 점검차 맹수마을 사자 방사장에...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사자에 물려 사망…살인 호랑이 사례보니 "독방 신세"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사육사 김모(53)씨가 사자에 물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어린이대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동료직원 A씨가 점검차 맹수마을 사자 방사장에 들렀다가 다리 등 온몸 여러 군데를 물린 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김씨를 발견해 119에...
의식이 없는 채로 인근 건국대 병원으로 옮겨진 해당 사육사는 끝내 사망했다.
어린이대공원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53분께 사육사 김모(53)씨가 사자에 물렸다.
이날 동료직원 A씨는 점검차 맹수마을 사자 방사장에 들렀다가 다리 등 온몸의 여러 군데를 물린 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김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소방 관계자는 "이미 현장에...